(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호계천 복개 구간 개설 도로가 6일 오후 2시를 기해 개통된다. 안양시는 4일 최대호 시장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복개 구간 개설 도로 개통에 앞서 최종 점검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호계천 복개 구간 도로는 시가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지난 6월 28일 준공했다. 호계2동과 안양7동을 잇는 안양천 횡단 교량 서로교부터 산업도로 합류 지점까지 192m에 이르고, 폭 34m인 왕복 4차선 도로다. 가장자리에는 40대 분량의 노상 공영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이 도로개설로 안양7동과 서울 방향 산업도로 간 차량 통행이 원활해지게 됐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이 우려돼 비산교 하부구간이 폐쇄될 경우,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도로변에 인도가 잘 정비 돼 있는 것 또한 안전한 보행환경으로 와 닫는다. 시는 준공 후 잔재 정리 및 점검을 벌이고, 이날 최 시장이 직접 방문해 살피는 가운데 6일 오후 2시를 기해 통행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이날 도로개설 현장을 찾은 최 시장은 교통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차량과 보행자 안전에 철저히 하고, 서로교의 점자블럭 보수를 지시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 안에서부터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가족 치유캠프’ 를 진행한다. 이번 스마트폰 가족 치유 캠프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심사를 통해 전국 총 14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가족치유캠프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2~3학년생이 포함된 14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25일 ~ 27일 2박3일 일정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최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저연령화 추세가 심화되는 만큼 가족치유캠프가 가족안에서부터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지난 4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양문화예술재단 박인옥 대표이사와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박양숙 센터장, 안양시 관계부서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기획공연 할인, 무료공연 우선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자원봉사자들에게 홍보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이 지역문화 예술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숙 센터장은 “이번 업무혁약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신안중학교는 7월 4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를 방문해 글로벌 문화체험(융합형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 보고 문화의 다양성을 느껴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2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뮤직 드라마’, ‘도트 아트’, ‘영어 뮤지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뮤직 드라마’ 활동을 통해 드라마의 기본 요소와 표현을 배운 뒤 주인공 의상을 입고 무대공연을 했다. ‘도트 아트’를 통해 색과 크기를 나타내는 표현을 익힌 후 아트 만들기 체험을 했다. ‘영어 뮤지컬’ 시간에는 창작뮤지컬을 관람하며 영어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신안중 전교 학생부회장은 “친구들과 드라마 속 대화를 연습한 후 발표해 보고 외국인 선생님들과 대화도 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들은 “뮤지컬이 너무 재미있었고 실제로 외국인들과 대화를 해보니 앞으로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외국인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QR코드 선거인명부 확인서비스’는 올해 치러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유권자가 투표소에 도착해 제일 먼저 하는 절차가 선거인명부 대조, 이 과정에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인터넷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 곧장 연결됨으로써 등재번호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의 주소와 이름을 물어 등재번호를 알아내는 번거로움이 사라져 선거사원과 유권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오전 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QR코드 선거인명부 확인서비스’를 도입한 송재규 주무관(정보통신과 7급)에게 상장을 수여해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송 주무관을 포함해 6명·2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은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문과과 만안구 행정지원과 구희본 총무팀장에게 돌아갔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발맞춰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의 개발물량을 분석, 뛰어난 협상력으로 2년여 동안의 갈등을 끝내고 5개 시의‘안양천 수질관리 상호협력 협약’을 주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 팀장은 청렴과 코로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7월까지 ‘2022 안양과천 미래형 수학기초학력 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혼합형 연수(대면・비대면)로 12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파일럿 연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후 개설되었다. 지난 4월에 ‘성장배려학년 기초수학 지도의 실제’ 파일럿 연수를 열어, 본 연수가 성장배려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내 학습지원대상 학생 지도에도 적합한 연수라는 피드백을 받아 개설하게 됐다.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기초와 기본이 탄탄한 책임교육 실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초 1~2학년 수학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오개념과 난개념을 이해하고, E-I-S(구체물 조작-반구체물 조작-형식화) 수업 설계를 통해 덧셈・뺄셈・곱셈 지도 전략을 세워 실행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도 전략은 실제 수업 사례를 영상으로 확인한 후 체계적인 수업 설계와 발문, 다양한 학습자료를 활용해 연수 참여 교사들이 직접 시연해 보도록 했다. 본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교사는 “수학지도에 대한 이론적 이해가 깊어졌으며 학생들이 어떤 부분에서 어려워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맞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삼봉초등학교(교장 조병익)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를 실시했다. 삼봉초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그린리더 성장 지원을 위한 ‘그린 스페이스’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계절 생태전환 교육, 생명·환경 프로젝트 운영, 교원과 학부모 기후변화교육 참여, 학교 야생화 화단과 수생 생태계 조성 등의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는 학부모와 아이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개인 물병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페트병 전용 수거함 이용하기, 플로깅 참여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실천한 인증 사진을 패들렛에 올리는 형태로 진행됐다. 6월 말까지 15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인증 사진을 올린 사람들은 일회용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상품을 받았다. 챌린지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행사가 진행된 한 달 동안 이전까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던 일회용품을 되도록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쓰레기를 되도록 만들지 않고 생활해야 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연현중학교(교장 이필순)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교와 학부모회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부모 재능기부단을 선발하고,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네트백 뜨기 One-day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교내 학부모의 재능을 발굴해 나눔으로써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학부모 재능 기부단으로 선발된 강사를 중심으로 학부모 25명, 교사 5명이 참여했다. 네트백 뜨기 One-day 특강 참석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실과 코바늘 잡는 방법, 코바느질로 여름 가방 네트백 뜨기 등을 가르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참여한 이광해 연현중 학부모회 부회장은 “학부모 간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됐으며, 자녀를 키우느라 여가 생활을 가질 기회가 없던 학부모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가 제공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연현중은 앞으로도 학부모회와 학부모 재능 기부단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중단없는 발전과 동반성장에 역점을 둔 민선 8기 안양시정 5대 방침이 새롭게 정해졌다. 안양시가 4일 밝힌 5대 시정방침은 ▸다같이 성장하는‘미래도시 안양’▸내일을 준비하는‘청년특별도시 안양’▸민생우선‘경제중심도시 안양’▸더불어 행복한‘교육·복지 도시 안양’▸삶이 풍요로운‘문화·녹색도시 안양’이다. 지난달 14일 출범한 안양 미래비전특별위원회가 미래 안양을 내다보며 구상했다. 첫 번째 방침인‘미래도시 안양’은 시청사 이전과 대기업 유치, 안양교도소 이전 및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평촌신도시 특별법 제정 등이 핵심이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은 청년층에 초점을 맞춘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플랫폼 구축이 주안점이며,‘경제중심도시 안양’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네 번째 방침인‘교육·복지 도시 안양’은 65세 이상 무상교통 지원과 치매안심병원 설립, 출산지원금 인상과 메타버스 체험센터 건립을 포함한다.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 서울대 수목원 전면 개방, 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등은 다섯 번째 방침인‘문화·녹색도시 안양’에서 결실을 맺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시정발전의 기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코로나19 방역에 몰두했던 공무원들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는 6급 이하 직원 84명을 선정해 지난달 29일과 30일 김중업박물관에서‘슬기로운 코로나블루 극복과정’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직원 84명은 코로나19의 방역 최 일선에 있거나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 업무가 이어지는 부서 중심으로 선발됐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원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날리고 시민을 위해 심기일전하는 자리였다. 42명씩 2일 동안 진행된 코로나블루 극복과정은 이은선 명지병원 음악치료사와 이송희 CS비전 코리아 대표가 교육을 맡았다. 삶의 재충전을 위한 시간인 만큼, 음악으로 스트레스 관리하기, 나의 마음과 만나는 시간, 삶의 힐링을 더하는 와인 인문학 등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들은 코로나와 사투를 벌였던 지난 2년이 고된 가운데서도 보람이 있었다고 피력했다. 또 이번 교육이 즐겁고 재미있는 속에서도 심기일전하는 계기도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최대호 시장도 교육현장을 찾아 아직 코로나 상황이 종료되지 않았지만,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으로 마침내 긴 터널의 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