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5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도축장에 출입하는 모든 축산물 운반차량(일명 ‘냉동탑차’)를 대상으로 한다. 여름철에는 도축 후 예냉실에서 적절히 관리된 축산물이라도 운반과정에서 잠시라도 외부기온에 노출되거나, 냉동기를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상태로 운반할 경우 변질 우려가 있다. 이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적재 전 냉동기 가동 여부 ▲온도계·타코미터 기록지 확인 ▲냉동탑 냉기운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과정에서 냉동기를 가동하지 않은 채 축산물 운반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고발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냉온도 관리 철저를 지도할 방침이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도축장에서 반출되는 식육은 10℃ 이하로 냉각되어야 하며 식육 운반업자 등은 그 상태를 유지, 운반해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1차 적발 시 7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도축장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최근 증가하는 꿀벌 집단폐사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월동기 꿀벌 실종 예방을 위한 사양 및 질병관리 교육’을 한다. 16일 양평군 개군면 쉐르빌 온천 관광호텔 파라다이스홀에서 진행되며, 경기도 내 120여 양봉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후 변화, 병해충 증가, 환경 오염, 부적절한 사양 관리 등 최근 양봉업계를 위협하는 월동기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약제의 선별적 사용을 통한 내성 방지법, 양봉산업 지원사업 소개, 그리고 꿀벌의 월동 대비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사양 및 질병관리 방법 등이다. 구체적인 강좌로는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 소개 및 약품사용 주의사항 홍보 ▲양봉산업 주요 지원사업 안내 ▲월동 대비 사양관리(농촌진흥청 국림농업과학원 박보선 박사), ▲월동대비 질병관리(양봉농협 허주행 수의사) 총 4개가 마련됐다.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이강영 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양봉농가들이 꿀벌 월동 시기의 문제에 대비하고, 꿀벌의 건강을 지키며 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경기 RE100’ 수송부문 정책의 하나로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는 ‘친환경 버스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의하면, 경기도 전역 시내버스는 10,900대가 운행 중인데, 아직 76%인 8,131대가 경유, CNG(천연가스) 버스로 온실가스 배출의 작지 않은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앞으로 9년간 순차적으로 차량 내구연한이 지나는 대로 모두 친환경 버스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며, 특히 환경부의 탄소 감축 규제를 받지 않는 3천548대까지도 재정투입을 통해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의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사업별 감축원단위 적용 가이드라인(2022년 6월)’을 근거로 볼 때, CNG 버스를 기준으로 1만 900대가 전기버스로 전환될 경우 연간 43.6만t co2 eq(1대 당 40t co2 eq(이산화탄소환산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매년 소나무 312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공공버스 전기버스 전환 정책에 적극 활용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경기농업학교 교육과정의 반려식물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처음 실시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반려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실습․현장교육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며 반려식물 관리와 활용방안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반려식물의 종류와 특징, 식물생장환경의 이해 ▲사이버식물병원 활용방법 ▲반려식물 플랜테리어 및 서비스 트렌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기술이전한 압축배양토를 활용한 반려식물 심기와 미니아쿠아포닉스 제작 ▲반려식물 트렌드 및 치유농업 현장견학 등이다. 교육 기간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4회차로 진행되며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22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재되는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40명 선착순 선발한다. 교육 내용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팀으로 연락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 ‘알림-교육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2023년에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의 도자교육전문센터인 이천 토락교실에서 ‘여름방학 특별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주말마다 진행되며, 전문 도슨트의 전시 해설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도슨트’, 도자기 금붕어를 직접 낚아보는 ‘도자기 금붕어 낚시’, 자기 얼굴을 흙으로 만들어보는 ‘자화상 플레이트’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명당 무료~25,000원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자미술관 웹사이트와 토락교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이사는 “여름방학 특별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 지친 마음을 예술로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9월에 개최되는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도 토락교실 GCB특별패키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4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천, 여주, 광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도자 문화 행사로, 다양한 도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겨울철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에 필요한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시군에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 살얼음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도로 살얼음 제거를 위해 도로에 제설 차량을 이용해 제설 작업을 하지만 기존 방식으로 긴급 대응이 어려워 안전하고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사고 우려가 큰 터널앞, 교량, 경사로 등을 대상으로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자동 염수분사장치란 겨울철 대설로 인해 제설이 필요한 경우, 원격으로 염수 저장 탱크에 저장된 제설용액을 도로 표면에 고압으로 분사시켜 눈을 녹이는 장치이다. 도는 지난 5월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결빙·제설취약구간 등을 고려해 용인, 고양 등 11개 시군 19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설치 기간을 고려해 올 겨울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12일 교부 완료했다. 추대운 자연재난과장은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로 신속하게 초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과의 적합성을 진단하고 전문가를 통해 진출 전략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총 25개 사 내외 규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타깃시장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현지화 컨설팅 ▲영문 투자 기업설명회(IR) 자료 고도화·피칭 역량 제고 ▲데모데이·투자상담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뉴욕 2024 행사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도 현지 투자자 참여 기업설명회(IR) 기회 및 투자상담, 현지 성공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15일부터 ‘2024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2차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21개 시군에 거주하는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외국인 포함) 중 1차 접수 시 미신청자와 신규 전입자가 대상이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며,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2차 접수는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7월 15일부터 8월 23일(시군마다 신청일 상이하여 확인 필요)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주 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전을 통해 경기노포 32곳을 14일 선정했다.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오래된 가게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도는 지난 5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32곳의 노포를 선정했다. 노포는 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가게들로, 각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가게들이다. 올해 선정된 ‘경기노포’ 중 하나인 이천시 신둔면 소재 ‘임금님 쌀밥집’은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한다’는 별칭답게 임금님께 진상됐던 이천 쌀밥과 한식 조리기능장의 노하우가 담긴 간장게장, 보리굴비 한상차림이 특징인 22년 역사를 지닌 노포다. 안산시 대부도의 대표 와이너리 그린영농조합법인도 올해 ‘경기노포’에 이름을 올렸다. 1954년 대부도에 포도나무를 첫 식재한 이후 현재는 연간 10만 병 규모의 와인 생산을 하고 있다. 한국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생산부터 양조까지 20여 년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18일까지 ‘초복이닭!’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대상 지역은 가평군,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부천시 등 총 13개 지역이다. 대상 지역 소비자에게는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3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모바일 앱(App)과 연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App)에 가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더하기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 중 하나로,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해 평가와 보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전용 앱(App)을 통해 도민들의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