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경기 국제 AI 미디어 페스티벌’의 공식명칭을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글로벌 영화제로서의 행사 성격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제로 행사가 확대 개편되면서 작품심사도 단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보다는 스토리텔링(Narrative)의 참신함에 좀 더 중점을 두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포맷 4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1등 1개, 2등 1개, 3등 4개씩 총 24개 작품을 선정하고, 분야를 통틀어 대상 1개, 글로벌사우스 특별상 1개 등 총 26개 작품(총상금 8,1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영화제 출품작 접수는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영화제에 출품을 원하는 경우 접수처, 제출방법 및 심사기준 등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시상식 및 상영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건설본부에서 관리하는 지방도 상 보도육교 3곳에 캐노피 설치를 추진한다. 캐노피 설치 대상은 화성 북양리 보도육교, 평택 어연초교 앞 보도육교, 안성 양변보도육교로 대중교통 연계와 초등학생 보행로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캐노피는 비나 눈이 내리면 보도육교 바닥이 미끄러워져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문제를 해결해 이용자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도는 재난관리기금 2억4,600만원을 투입해 대상 보도육교에 대한 구조검토와 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올해 내 캐노피 설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도보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6일 여름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수산물 공급 안전관리 체계 점검을 실시했다. 진흥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들의 안전성을 위해 올해부터 ‘학교급식 수산물(공동구매) 우수업체 추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평군 등 16개 시군 751개교 대상으로 우수한 수산물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평가를 통해 선정한 수산물 공급업체 7개소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수산물 공급업체의 생산시설과 작업자 위생상태·원물 보관현황 등 작업공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검사기관에 대해서는 방사성 물질 검사를 포함한 6개 항목 17종에 대한 검사체계를 재점검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며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감사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인권 존중의 감사 기본원칙을 ‘감사 규칙’에 반영한다.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감사의 효율을 높이고, 도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감사의 신뢰를 확보하는 ‘경기도형 감사정보시스템’도 구축 추진한다. 경기도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감사 규칙 전부개정안’이 조례규칙심의회를 통과해 8월 중 공포를 거쳐 ‘감사위원회’ 출범일인 9월 2일 시행된다. 경기도는 61년만에 독립적인 합의제행정기구로 출범하는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가 행정환경 변화와 도민 눈높이에 맞도록 감사방식을 개선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감사 규칙 개정을 추진했다. 우선 감사의 기본원칙으로 ▲수감자의 인권 존중 ▲감사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범위내 감사 실시 ▲감사대상기관의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발견된 문제 해결 중점 ▲과학·정보기술의 이용 확대 등으로 감사의 신뢰도와 수용도를 높이고 감사대상기관과 수감자의 감사부담을 최소화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처럼 감사 기본원칙으로 ‘인권 존중’ 등을 명시한 것은, 광역자치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봄(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 이후 도민의 문화 체험 활성화를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활동 프로그램 ‘경기상상캠퍼스 썸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선별, 추천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경기상상캠퍼스 썸머캠프’의 하이라이트인 ‘고래바위에서 기다려’가 오는 8월 24일, 31일 11시와 14시에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된다 햇살놀이터가 기획·제작한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바다’의 모험 이야기이다. 해당 극은 2024년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제 대상 수상작으로 배우가 누워서 연기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띄워 2차원과 3차원을 넘나드는 ’눕극(누워서 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블랙라이트를 통해 다채로운 컬러로 변신하는 골판지 오브제는 스크린 속에서 섬세하고 감동 넘치는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경기상상캠퍼스의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는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관람객들이 누워서 연기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월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공모에 29개 기관이 신청해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5개 교육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기존에 11개소에 이번 추가 지정으로 16개로 확대됐다. 신규 지정 기관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수원), 사단법인 한국커뮤니티연구원(안양),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용인), 하남시장애인복지관(하남),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양주) 등 5곳이다.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4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받은 후 현장실습을 실시해야 하며, 교육을 듣고자 하는 교육생들은 사전에 문의해 교육 일정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기관 지정으로 교육기관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의 유능한 인력을 발굴․양성하여 활동지원서비스의 질도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교육기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실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교육의 품질을 표준화하고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거나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인 사업장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80곳을 수사한 결과 23개 사업장에서 물환경보전법 위반 등 2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물환경보전법 관련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7건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4건 ▲가동시작 신고없이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을 이용하여 조업한 행위 3건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유출행위 5건 ▲폐수 측정기기 고장방치 1건 등이다. 나머지 4건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등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3건 ▲가축분뇨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등 가축분뇨법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는 폐플라스틱 등의 폐기물을 펠릿 형태로 성형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폐수배출시설을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조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B업체는 더러워진 용기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을 위한 제8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오는 13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제7회 대회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생명의 바다와 함께! 희망의 수산업을 향해!'란 주제로 경기도 내 수산업경영인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당일 궁평항 해안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내빈 소개, 대회사, 환영사, 축사와 유공자 포상, 해양 수산자원 보호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되고 이후 치어방류, 학술발표, 해양오염 사진전,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화성시연합회에서 주관했으며 안전하고 질서있는 대회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정찬일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장은 “소멸위기에 놓인 수산업에서 우리 수산업경영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수산업경영인 대회를 통해 경기도 수산업경영인 모두가 한마음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기림의 날은 매년 8월 14일로, 고(故) 김학순 님이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날의 용기를 기억하고 피해 역사를 알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게 역사의 교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과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하고 행동하며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기림문화제, 기념식, 나눔의집 피해자 흉상 헌화식, 참여부스 및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를 준비해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기림문화제를 시작으로, 11시부터 30분간 기념식이 이어진다. 현장 참여부스에서는 소녀상 만들기, 노란나비 접기 등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또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 오피스텔에 관리자 A씨는 지난 5월 느닷없이 오피스텔 외벽 3층 부위에 석재가 떨어져 관리단 차원에서 긴급보수를 진행했다. 다행히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에 다른 부위의 석재가 안전한지 걱정돼 시공사 측과 연락해 봤지만 여의찮아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는 안전사고 책임 소재와 판례를 인용해 상세히 설명했고,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 조정 안건에 상정된 후 소유자 측과 시행사 측 상호간의 조정성립(민사합의효력)을 이끌었다. A씨는 “마치 약식 재판에서 조정 절차를 받은 것처럼 전문성 있는 조정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한 도민 갈등 해소를 위해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피스텔, 상가, 소규모 공동주택처럼 한 동의 건물에서 구분소유 형태로 소유하는 건물을 집합건물이라고 하며 이를 적용하는 법률은 집합건물법이다. 문제는 집합건물법(민사특별법)은 사적자치 원칙으로 분쟁이 발생할 때 법원에 소송 제기 등 당사자 스스로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