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성남 대표 종합축제인 2023년 성남문화예술제를 오는 22일부터 개최한다. 성남예총에서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제37회 성남문화예술제는 오는 9월 22일(금) 오후 7시 야탑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황기순과 방송인 김혜영이 공동 사회자로 나서며 미스트롯2에서 준우승한 홍지윤과 가수 조장혁, 트로트 걸그룹 세컨드, 주미, 성국, 남성 4중창단 La voce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춤하랑무용단의 공연과 대북, 삼고무, 사물놀이 등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23일 오후 7시 시민가요제, 24일 오후 5시 국악제, 오후 7시 영화제가 야탑 탄천광장 본 무대에서 연일 진행된다. 10월부터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성남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세부 일정으로는 ▲10월 13일 무용제 ▲ 10월 15일 음악제, 연극제 ▲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사진작가협회전 ▲11월 30일부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 21일 오후 4시~5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명사 초청 강연인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4강’을 연다. 이날 초빙 강사는 박동창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이다. 박 회장은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맨발 황톳길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맨발 걷기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치유 효과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번 강연은 일반시민, 공무원 등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에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로 참여 신청하거나 강연 당일 현장 방문해 행사장에 입실하면 된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6곳에 맨발 황톳길 조성을 추진 중이다. 현재 맨발 황톳길은 ▲하대원동 대원공원(7월 19일 개장, 길이 400m) ▲수진동 수진공원(7월 20일 개장, 525m) 내에 조성돼 운영 중이다. 이어 ▲율동공원(9월 20일, 740m) ▲창곡동 위례공원(9월 22일, 520m) ▲수내동 중앙공원(9월 22일, 520m) ▲구미동 공공공지 맨발 황톳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15일 1억20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44곳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어 노인·아동·장애인·여성·노숙인·다문화 시설에 빵, 과자, 김, 가공육, 쌀, 기름, 라면, 음료 등을 전달했다. 협회 회원사인 아로마라인㈜, ㈜고메베이글, ㈜조이푸드 등 28곳 식품 제조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3곳 유통업체 등 모두 31곳 업체가 기부에 참여했다. 업체별로 취급 식품을 가져와 사회복지시설 한 곳당 275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보냈다. 이번 식품 나눔 행사를 주최한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총 107곳의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가 회원사로 속해 있다.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들이 기부한 식품 나눔 행사를 이어 와 올해로 18년째다. 이번까지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보낸 먹거리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5억원 상당이다. 이동현 협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 성남시의료원의 의료손실 적자가 262억 원 발생하여, 연말까지 손실 추계치는 633억 원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현 위기를 극복하려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7월 개원했다. 건립비용 1691억 원과 성남시가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지원한 누적 출연금 2197억 원을 합해 총 3888억 원의 혈세가 투입됐다. 성남시는 시 의료원에 지금까지 8년 동안 연평균 274억6000만 원 정도를 지원했다. 그럼에도 시 의료원은 현재 설치된 509병상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해제되고 일상 관리체제로 돌아오면서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도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100여 명에 불과 병상 활용률은 20% 안팎에 그치고 있다. 시 의료원의 하루 수술 평균 건수는 2020년 2.2건, 2021년 5.1건, 2022년 5.8건, 2023년 2.8건(상반기 기준)에 불과하다. 일반 외래 환자와 경증질환자 비중은 무려 80% 이상이다. 전형적인 고비용 저효율 상황이다. 여기에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200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9월 14일 오후 5시 시청 온누리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479곳) 보육 교직원 479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예방 대책 마련과 피해 아동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초빙한 신재학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 중심의 강연을 했다. 아동학대 발견 시 개입 절차와 대응매뉴얼도 교육해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있어야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애쓰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같은 이상 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로 피해를 본 이들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이달 18일 입법예고 예정이다. 조례안은 ▲국가에서 지원받지 못한 의료비 ▲최초 치료 시 확인하지 못한 상해에 대한 추가 검사비 ▲범죄 피해로 인한 흉터 제거비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범죄 피해자가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범죄 및 강력범죄 피해 발생일부터 성남시에 주소를 둔 범죄 피해자들이며, 지원 방법은 검찰 또는 경찰 등 피해자 지원기관 담당자가 피해자 동의를 얻어 신청하거나 범죄 피해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끝까지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면서 “정부 지원사업 외 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 지원방안에 대해 고민하다가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과 경찰 등 범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지난 8월 14일 정밀안전진단 E등급 판정으로 긴급 사용 제한 조치된 수내교를 전면 철거 후 재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세 차례에 걸친 전문가 자문회의 끝에 구조물의 안전성, 공사 기간, 사업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내교를 전면 철거 후 재설치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 전체 사업 기간은 2년 10개월 정도며 소요 예산은 약 300억 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성남시는 수내교 전면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 방향과 분당 방향을 순차적으로 분할 시공할 계획이다. 분당 방향 철거 및 재설치 공사 추진과 함께 서울 방향은 가시설 보강을 통해 올해 말 왕복 4차로 임시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서울 방향 부분은 분당 방향이 완공된 후 철거 및 재설치 공사에 들어간다. 아울러 시는 수내교 전면 통제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출근 시간대 수내교 인근 상습 정체 교차로에 모범운전자 10여 명을 배치해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필요시 퇴근 시간대까지 모범운전자를 확대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서현교사거리(서현역 방향) 우회전 임시차로 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삼평동, 이매동)이 지난 13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수내교 전면 통제에 따른 교통정리를 위한 모범운전자 활동 경비’ 지급 예산을 제3회 추경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 4월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성남시가 실시한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내교가 E등급을 판정받아 8월 14일부터 전면 통제 조치가 결정됐다. 이에 성남시는 분당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에 협조를 요청하여 수내교 교통통제를 위한 모범운전자를 약 10명을 배치했으나, 예산의 한계로 모범운전자에게 활동 경비를 지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준배 의원은 “수내교 전면 통제로 인해 많은 시민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급한 사안으로 이번 추경에 긴급하게 반영하여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18일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이 의원이 제안한 추경안이 통과된다면 모범운전자에게 올해 12월까지 식비, 교통비 등 활동 경비가 지급될 계획이다. 모범운전자는 수내교, 백현교, 서현교 등 6개소에 2인씩 배치되어 평일 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 23일 평생학습관 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야탑동)에서 ‘2023 제1회 성남 독서골든벨 초등부 대회’를 개최한다. 성남시 서점조합과 교보문고 분당점이 공동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생 3~ 6학년 300명이 참여해 골든벨에 도전할 예정이다. 대회는 1부(오전 10시~12시) 3·4학년, 2부(오후 2시~4시) 5·6학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학년별 선정 도서 각 10권에서 총 40문제 이내로 출제해 다득점자 순으로 1라운드에서 10명을 선발하고, 이어 2라운드에서는 10문제 이내 출제해 골든벨 최종 3인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1인에게는 골든벨 기회가 주어진다. 1등에게는 50만 원 상당 교보문고 기프트카드를 수여하고, 골든벨을 울리면 상금 50만 원이 추가된다. 2등 30만 원, 3등 10만 원, 4~10등은 각각 3만 원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들의 독서능력 향상과 책 읽기의 성취감을 일깨워주기 위해 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DB손해보험 등 5개 회사와 ‘성남시민 자전거 보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내년도 8월 19일까지다. 성남시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돼 전국 어디에서든 자전거 사고가 나면 보험사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 운전자 및 탑승자 사고와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후유 장해 시 2000만원 한도, 사망 시 1500만원 한도 지급이다. 상해 진단 때 위로금은 4주 이상 30만원부터 8주 이상 7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자전거 사고로 6일 이상 병원에 입원하면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외에도 자전거 사고로 인한 벌금형시에는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성남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사고에 대비해 2013년부터 해마다 해당 보험 계약을 추진해 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