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정구 시흥·금토동에 조성 중인 판교제2테크노밸리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달 27일 LH에 연결 교량 조기 개통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성남시는 LH와의 협의를 통해 연결 교량 구간 합동점검 실시 후 중대 결함이 없다면 판교제2TV 준공 전인 11월 중에라도 우선 개통하자는 입장이다. LH는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1단계와 2단계로 구분되어 있는 판교제2TV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부를 횡단하는 왕복 4차선 연결 교량을 올해 3월 완공한 바 있다. 하지만 교량 개통은 판교제2TV 준공(2024년 상반기) 이후 가능하다는 LH의 입장으로 인해 입주기업들은 올 5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교통 대책 마련을 호소해 왔다. 산업입지법 제37조 7항에 따르면 개발사업으로 인한 용지 및 시설물은 준공 전에는 사용할 수 없지만 사업시행자가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다. LH와의 협의가 원만히 이뤄져 연결 교량이 조기 개통되면 판교제2TV로 들어오는 교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5일 성남시의회에 지난달 19일 이후 공전 중인 의회를 하루빨리 정상화해 더 이상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3회 추경안을 속히 처리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가 지난 8월 의회에 제출한 3회 추경안(총 1575억 원 규모)은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 원과 교량, 구조물 정밀안전진단 예산 등을 포함한 긴급 안전 관리 예산 134억 원을 비롯해 각종 복지사업에 즉시 투입이 돼야 할 민생 예산을 담고 있다. 빠른 시일 내 3회 추경안이 의결되지 않으면 교량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관련 용역과 공사가 지체됨에 따라 교통 불편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의회 파행으로 인해 지난달 27일 지급 예정이었던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명절 생필품비 추가지원금이 지급되지 못함으로써, 정쟁으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약자에게는 더욱 가혹하고 고통스럽게 다가오는 모양새다. 시는 올 추석부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총 2161세대)에게 6만 원(도비 5만 원+시비 1만 원)이던 명절 생필품비를 시비 4만 원을 추가 지원해 10만 원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시행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 제도는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읽고 싶은 ‘새 책’을 가까운 서점에서 빌려 볼 수 있게 한 공공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는 공개모집과 현장 실사를 거쳐 11곳 서점을 선정하고, 시민 도서 대출에 관한 협약을 마쳤다. 협약 서점은 지역별로 ▲수정구 중원문고, 수정서점, 위례중앙서점 ▲중원구 홍익서점 ▲분당구 동양문고, 미금문고, 좋은날의 책방, 코끼리서점, 반딧불서점, 장영실서점, 이매문고다. 이들 서점에서 책을 빌리려면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회원 가입→ 도서 신청→ 2~3일 내 안내 문자 수신→도서관 회원증 지참 후 해당 서점 방문 등의 절차를 밟으면 된다. 바로대출제를 통해 한 달에 2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은 2주간이며,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시민 편의를 높여 독서를 장려하고, 지역 서점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면서 “참여 서점을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입주할 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신청서 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재무회계, 건축, 법률, 부동산, 마케팅 총 5개 분야이며 총 12명을 선정한다.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경력이 있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교수로 재직중이거나 전문자격증 소지자로 10월 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은 지난 7월 1차 평가위원 모집이 유찰되어 재공고가 진행되면서 이루어졌다. 시는 추첨을 통해 평가위원 12명을 선정해 개별 통보하며, 선정된 평가위원은 10월 24일에 열리는 평가위원회에서 용지2와 용지3의 기업추천 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성남시는 수정구 창곡동 위례지구 일대를 4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첨단기술 및 고급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유치 중이다. 공급 대상 용지2 면적은 4만9308㎡, 용지 3은 6503㎡ 규모이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 등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가 집중 유치 대상이다. 성남시는 1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성남 스피릿제로 소속 김관우 선수(44)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관우 선수는 지난 9월 28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스트리트 파이터 5 결승전에서 대만의 샹 여우린 선수를 세트 점수 4-3으로 제압했다. 이는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역사적인 첫 금메달이다. 또한 올해 스트리트 파이터 6가 출시되어, 스트리트 파이터 5 종목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대규모 대회 우승이기도 하다. 김관우 선수는 10~20대가 대부분인 e스포츠 선수단에서 유일한 40대 선수로 1990년대부터 30년 이상 스트리트 파이터 등 다양한 격투 게임을 해 왔으며 올해 초에는 ‘캡콤 컵 IX’ 대회에서 16강에 들었고 ‘2022 캡콤 프로 투어 월드워리어’ 대회에서는 한국 지역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한편, 김관우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성남 스피릿제로는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원 사업인 ‘e스포츠 게임단 운영’ 구단으로써 지난 6월 7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해당 지원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이 2020년부터 우수한 관내 e스포츠 게임단 육성을 통해 e스포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윤혜선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윤혜선 의원 등 20명이 발의한 ‘성남시 헌혈 장려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민의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혈액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고자 헌혈자 중심의 인프라 개선 및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위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개정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시민 접근성이 높은 보건소, 도서관 등의 공공장소에 헌혈장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헌혈의 달 지정·운영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헌혈을 장려함으로써 성남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 이 조례는 2023년 8월 7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 축하 영상 공모전’ 최우수 작품으로 ‘성남 si 밀리언 타운’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공모(6.27~9.8)에 응모한 72편 작품에 대해 적합성, 작품성, 활용성, 노력도 등을 심사해 총 18편을 뽑았다. 최우수 작품으로 뽑힌 ‘성남 si 밀리언 타운’은 청소년들이 춤과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성남시 승격 50주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뮤직비디오다. 많은 청소년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작은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기쁨’, ‘8살 아이가 바라본 성남의 모습과 바람’ 등 2편이다. 이외에 장려상 수상작은 ‘Happy 50th day 성남시’ 등 5편, 노력상 수상작은 ‘주아의 영상일기’ 등 10편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한 작품 제작자에게 최우수 1명 200만원, 우수 2명 각 100만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며, 공모 결과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9일까지 성남시청 로비에서 진행하는 ‘시 승격 50주년 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공무직 근로자 8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하고, 10월 4일 시 홈페이지에 관련 공고를 냈다. 올해 첫 공무직 공개 채용 절차다. 직종별 채용인원은 물리치료사 1명, CCTV 관제원 2명,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2명, 통합 사례관리사 3명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시민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다. 기한 내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채용공고)를 접속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성남시청 6층 인사과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통과자는 오는 11월 8일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에 기반한 필기시험(50개 문항) ▲인성 검사(310개 문항) ▲직무 수행 능력 평가(40개 문항)를 치러야 한다. 시는 서류와 필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채용인원의 2배수를 선발해 블라인드 방식의 심층 면접을 시행한다. 사회적 약자 채용 확대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장애인은 서류전형에서 3~5점의 가산점(100점 만점)을 준다. &nb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50주년 시민의 날(10.8)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각계각층 시민, 국회·도·시의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자랑스러운 50년 성남시의 역사를 기념한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태평가’, 모둠북 협주곡 ‘타’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해 시민헌장 낭독, 모범 시민 10명과 문화상 선정자 4명 시상식, 자매도시 미국 풀러턴 시 등에서 보내온 시 승격 50주년 축하 영상 상영 등을 진행한다. 성남시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5명은 ‘성남 명예 시민증’을 받는다. 성남시민에 미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온 용산-케이시 로이드 브라운 사령관과 이길여 가천대 총장, 김하종 신부,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김지수 축구선수가 성남 명예시민(누적 22명)으로 이름을 올린다.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홀로그램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성남시립합창단의 ‘가요 50년 변천사 메들리’,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댄스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50년을 맞는 시민의 날 경축 분위기를 달군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79 공공공지(구미교 인근 탄천 일원)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오는 10월 6일 개장한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한 뒤 황톳길을 시민에 본격 개방한다. 구미동 맨발 황톳길은 길이 32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구미교 인근부터 불곡중·고교 앞까지 이어지는 탄천 공공공지에 황토를 20㎝ 두께로 깔아 일직선 형태의 황톳길을 냈다. 세족장과 에어건(건조 기기),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황톳길 곳곳엔 그늘막, 그네 의자, 등의자, 4인용 야외 탁자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구미동 맨발 황톳길은 탄천, 숲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특화된 구간”이라면서 “맨발로 땅과 접촉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고품격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동 맨발 황톳길 개장으로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총 34억5100만원을 들여 추진한 6곳 황톳길을 모두 조성 완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