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일, 재단 임직원과 대표이사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청소년과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의 사회공헌활동 우드카빙 원데이클래스를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인 우드카빙은 참가자의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매력을 살려 지역의 청소년 정서 지원과 관련 종사자의 소진 예방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우드카빙은 최원기 대표이사의 재능으로 임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3개월간의 수료 과정을 직접 교육하며 진행됐으며, 수료한 임직원은 재능나눔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 원데이클래스로 진행하는 등 임직원 재능나눔 활성화 모델로 지역사회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최원기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의 다양한 역량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과정으로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여, 지역사회에서 재단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성남시 출연기관으로서 고유의 업을 반영한 지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효성고등학교 학생자치법정부 학생 18명이 3일 오후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시의원이 하는 일, 의사봉과 속기자판기 등 회의 진행을 위한 각종 장비 등에 대한 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보고 발언대 등의 각종 시설물과 의원석 배석 방법 및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후, 실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와 본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상세히 배웠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면서, 의사봉 3타의 의미와 시의원들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를 방문한 학생은 “학생자치법정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성남시는 어떤 과정을 거쳐 자치법규를 만들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조례가 만들어지는 절차를 보고 본회의장도 견학하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이번 효성고등학교 학생 견학을 비롯하여 성남시 관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 복지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인 근로장애인 출근 전용 버스 ‘착한셔틀’은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경제적 비용 발생 등의 문제로 출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 장애인에게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안전하고 편안한 출근을 돕고 있다.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의 우수사례에 대해 평가했다. 공모 결과 전국 143개 지자체에서 361건의 사례가 응모됐고 그중 1차 서면 심사 통과된 24건의 사례 중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사례 12건이 최종 확정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텁고 촘촘한 맟춤형 장애인복지 정책 추진을 통해 모든 장애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탄천종합운동장 박형호 직원이 에너지 설비 관리 및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2023년 우수열사용자’ 표창장을 수상했다. 우수열사용자 포상은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에너지 절감 및 난방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관리자를 대상으로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하는 제도다. 탄천종합운동장은 ▲흡수식 냉온수기 효율적 관리 ▲ 고효율 LED 등기구 교체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 등 난방품질 향상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탄천종합운동장은 샤워장에서 사용 후 폐기(방류)되는 온수에서 열을 회수해 용수의 급탕에 재활용하는 설비인 폐열회수설비를 2021년 도입 및 운영해 에너지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공사 박형호 직원은 “이번 표창은 탄천종합운동장 모든 직원이 노력해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효율적인 설비 관리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이용객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소속의 장애학생으로 구성된 유니즌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3일, 한국잡월드 나래울 극장에서 ‘하나의 음’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교육 현장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 증진, 문화예술 향유 및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0회를 맞이하게 된 유니즌오케스트라는 그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모이지 못했던 몇 해의 시간을 견디고 많은 관객 앞에서 대면 공연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유니즌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4부로 구성됐으며, 현재 6명의 전문음악지도자와 12명의 단원과 함께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저마다의 시작점도, 다루는 악기의 종류도 다르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모여 하나의 음을 위해 긴 여정을 함께 달려온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느껴질 것이다. 공연은 1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으로 막을 열어 3곡의 경쾌하고 익숙한 클래식 연주로 진행된다. 이후 지도자 2명과 단원 2명으로 이루어진 유니즌첼로콰르텟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평가에서 2개 부문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고령자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관·단체 부문 우수상을,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운영으로 시·군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개발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 기관·단체, 시·군 등 3개 부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도 단위 평생학습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고령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성남시 수정도서관이 노인전문기관과 협력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시니어 교육지도자 자격 과정을 운영해 전문인력 양성,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교육,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책 배달 서비스 등을 펴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령자들의 치매 예방과 독서 생활을 지원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움숲은 성남시의 평생학습 강좌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창구다. 현재 회원 수 6만7000여 명, 운영 강좌 수 1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 내 처음으로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을 마련해 오는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7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싸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를 위해 LH가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8가구 규모 다가구 주택을 사들여 1가구는 커뮤니티실로, 7가구는 입주용으로 리모델링했다. 입주용은 가구당 공급면적 30~30.41㎡ 규모이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이 내장된 원룸형이다. 임대보증금 100만원으로 계약할 경우 월 임대료는 28만~30만원이다. 말아톤복지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직원 4명이 사무실에 상주하면서 입주민의 자립을 위한 통합서비스와 안전관리 등의 주거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입주 신청 자격은 공고일(11.1) 기준 성남시민이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19~39세의 무주택 발달장애인이다. 입주 시기는 내년 2월이며, 첫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이후에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판교제2테크노밸리(이하 판교제2TV)의 1~2구역 왕복 4차로 연결 교량 개통에 맞춰 오는 9일 첫차부터 1구역에 운행 중인 9개 버스노선 83대를 2구역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버스노선 연장은 성남시의 적극 건의로 판교제2TV 핵심 교통기반시설인 1~2구역 연결교량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일 조기 개통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판교제2TV는 다수 기업과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입주에도 불구하고 사업시행자인 LH의 도로 기반시설 미확보로 승용차와 버스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판교제2TV 1~2구역 연장 노선은 9개 노선으로 ▲광역버스 3100번(6대) ▲시내버스 55번(14대), 231번(12대), 310번(9대), 315번(17대), 382번(7대) ▲마을버스 73-2번(5대), 87번(10대), 87번맞춤형(3대) 노선 등이다. 대신 기존에 1구역과 2구역을 오가던 시내버스 누리2번은 굴곡도 개선과 회전율 향상을 위해 1구역만 운행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연장된 버스노선은 광주 태전·고산지구를 비롯해 판교역, 서현역, 야탑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3조5401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 4405억 원보다 996억 원(2.9%) 늘었다. 일반회계 2조8919억 원, 특별회계 6482억 원이 편성됐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긴급 안전 점검과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등 시민 안전 예산과 공공요양원 건립 목적 토지 매입비,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등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0.67%인 1조1760억 원을 배정했다. 공공요양원 건립 토지매입비 66억 원, 보훈명예수당 88억 원, 청년창업 지원사업 15억 원, 위례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33억 원, 장애인복지관 건립 공사비 40억 원 등이다. 교통·물류 분야에는 올해보다 734억 원 증가한 3506억 원을 배정했다.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518억 원, 긴급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254억 원, S-BRT 1단계 공사비 217억 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취약계층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진료를 담당할 성남 시립동물병원 개소식을 2일 오후 4시30분에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개소식에서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성남시의 반려동물 인구도 이미 6만명을 넘어섰다”며 “수도권 최초로 개소된 시립동물병원이 취약계층에 대한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 시립동물병원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145.3㎡ 규모로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등) 예찰 및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22일 문을 열었다. 반려동물 교육 및 유기동물 입양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와 같은 층에 위치해 있다. 개소 이후 10월 31일 기준 총 123명 소유의 반려동물 136마리가 시립동물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성남시 관계자는 밝혔다. 동물병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