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일본 도쿄 키치죠지에 위치한 태양 마트에서 ‘2024 일본-경기도 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 엔티에스가 판매하는 미니약과 제품을 판매한다. 일본 현지에 국내 전통 식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판매와 동시에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약과 알리기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되는 틱톡의 현지 이름)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개사(社)의 뷰티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도내 중소기업 144개사(社)를 대상으로 일본, 홍콩 등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 진행과 함께 아마존 등 역직구 온라인몰 입점 및 판매지원을 통해 102억 원의 거래액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주, 동남아 등 해외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을 추가 기획하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 대성동 마을주민들과의 간담회 현장에서 세 가지 즉석 지시를 내렸다. ▲ 방음 새시를 대성동 마을 51가구에 설치-방음창, 방음문을 만들 것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를 바로 투입해 주민들 ‘마음의 병’과 난청 등을 치유해 드릴 것 ▲ 탄현 영어마을에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그래도 힘든 주민 대상)를 마련할 것 등입니다.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방송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들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해결방안 방음 새시와 관련 김동연 지사는 배석한 도 간부들에게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연신 “빨리빨리 하라”, “제일 빨리하는 방법으로”, “최대한 빨리” 등의 표현을 하면서 ‘속도’를 1차적으로 강조했다. 이러한 김 지사의 현장 지시에 따라 대성동 주민들에 대한 지원은 신속히 이행될 것이며, 김 지사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에게 “파주시청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상주하면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진두지휘 하면서 오늘처럼 현장에서 바로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대성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경기문화재단은 10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내 22개 기초문화재단과 함께 경기도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주제로, 〈경기문화예술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내 23개 광역·기초문화재단이 회원으로 있는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 공동 기획 행사로 문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예술 분야 실무자,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문화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두 가지 주요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문화예술 분야 ESG 경영을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유명훈 KoreaCRS 대표가 ‘문화예술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와 SDGs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최명길 중앙대 교수가 국내외 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며 문화예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지 마인드스페이스 이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민간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번째 세션은 이규석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장 진행으로 광역·기초문화재단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지난 22일 도내 개인형이동장치(PM)의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시군 및 공유PM 업체와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내 개인형이동장치 관련 사고는 2023년에만 852건, 사상자는 953명으로 집계됐으며, 2022년의 953건의 사고와 1천82명의 사상자와 비교해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문제는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개인형이동장치 운영 대수는 2024년 9월 30일 기준 약 6만 5천 대로, 2023년 9월 30일 기준 약 8만 2천 대에 비해 감소했다. 경기도는 시군 담당자, 도민, 업체 관계자가 참여해 도민 신고 시 업체의 자발적 수거를 유도하는 오픈채팅방을 2021년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2023년 2천284건(처리율 99%), 2024년 4천439건(처리율 98%)으로 도민들의 불편은 여전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주정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경기도와 시군은 불법주정차 된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한 견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4년 경기 글로컬크리에이터 특화 교육’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제작을 통해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상권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글로컬크리에이터는 ‘글로벌’과 ‘로컬크리에이터’의 결합된 개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협력 기관(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외)과 함께 오산의 ‘원동상점가’와 ‘오색시장’, 김포의 ‘한강노을빛체험마을’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 교육을 통해 지역 먹거리, 숨은 명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객과 상권을 홍보할 수 있는 총 14건의 SNS 홍보 콘텐츠가 제작됐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실무 역량을 높였다. 우수작은 오색시장과 원동상점가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한강노을빛체험마을 인스타그램과 마을 관광 누리집 등에 게시되어 실제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경기북부 일자리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손경식 위원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경기 북부의 저성장 문제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이유를 설명하며,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새로운 고용기회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구직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경기북부지역에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가장 확실한 정책이라는데 공감한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경기북부의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우수기업이 많이유치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계 각층의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특강, 설명회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추진 중에 있다. 10월 29일에는 파주시 주민 설명회를 청소년수련관에서, 11월 4일 신한대에서 ‘경기북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세미나’를, 11월 8일에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 도청에서 보건의료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 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는 조인성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행정1부지사(공동위원장), 보건건강국장, 보건․의료․노동분야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 운영한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지사 후보자 당시 보건의료산업노조와 정책적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보건의료정책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보건의료발전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 중심의 보건의료분야 정책 환경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그 한계를 공유하고, 향후 지방정부의 역할을 극대화할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중장기적 비전제시를 위한 혁신적인 의제 발굴 등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위원회는 활동 기간인 2년간 분과별 토론회, 숙의워크숍 등을 통해 도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방향, 시책 제시를 추진한다. 조인성 위원장은 “유래없는 의료위기의 시기에 정부의 정책이 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경기북부 지역의 13개 경찰서와 치안협력단체와의 소통 정담회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8월 26일 구리경찰서를 시작으로 9월 27일 동두천경찰서까지 경기북부 13개 경찰서에서 진행됐으며, 각 경찰서별로 치안협력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총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정담회에서 70여건의 요구·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 확보 및 장비 지원, 신규 대원 근무복 지급, 교육 방식 개선 요구 ▲ 모범운전자회 신규 회원 모집 어려움과 교통 통제 시 수신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필요성 강조 ▲ 녹색어머니회 학교 주변 안전 문제 해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이륜차로 인한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캠페인과 합동 순찰의 필요성 제기 ▲ 학부모폴리스 신규 회원 확보를 위한 홍보 강화와 딥페이크, 청소년 마약 등과 관련한 학생 대상 학교전담경찰관(SPO)의 교육 확대 요구 등이다. 위원회는 이번 정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치안협력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다양한 디지털 미래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첨단 미래기술의 향연, ‘2024 디지털 퓨처쇼’가 2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디지털 퓨처쇼’는 미래사회의 우리 일상을 바꿀 첨단 기술들을 다양한 분야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AI기술이 초래할 거대한 변화의 시기에 경기도가 ‘2024 디지털퓨처쇼’를 기획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혁신과 기회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첨단 미래산업을 견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주요 구성은 ▲스마트 라이프, AI에듀테크, 로보틱스, 메타버스 가상현실(VR)이 구현된 ‘라이프 존(LIFE ZONE)’ ▲버츄얼 스튜디오, 스마트 모빌리티, AI뮤직 프라자, 디지털 카페테리아로 구성된 ‘스퀘어 존(SQUARE ZONE)’ ▲가상현실 체험존, 확장현실(XR) 미디어플랫폼, XR 게임센터를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 존(PLAY ZONE)’ 등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한강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영화 특별전은 한강의 대표 소설 중 영화화된 두 작품을 상영하며, 소설 속에 담긴 깊은 이야기와 감동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 〈채식주의자〉 (원작 채식주의자 2007년 출간, 창비, 2016년 맨부커상 수상) 영화 〈채식주의자〉(각본 감독 임우성, 주연 채민서) 는 평범하게 살던 영혜가 돌연 채식주의자를 선언하면서 그녀의 남편을 비롯한 다른 가족들은 당황하게 되고 가족 식사 중 고기를 먹지 않은 영혜에게 고기를 먹을 것을 강요하며 폭력을 휘두르고, 급기야 영혜가 발작을 일으키면서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작품이다. 영화 〈흉터〉 (원작 『내 여자의 열매』 중 『아기부처』, 2018년 출간, 문학과지성사) 영화 〈흉터〉(감독 임우성 출연 박소연, 정희태)는 소설가 한강의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의 수록된 중편 『아기부처』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뉴스 앵커인 완벽주의자 상협과 동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평범한 가정주부인 선희, 이 부부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