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야생동물학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 보전학습 및 자연복귀 행사를 실시했다. 야생동물학교는 구조된 야생동물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아이들은 야생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생태학습 공간이다. 이번에 자연으로 복귀한 야생동물은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및 천연기념물인 참매로 지난 10월 4일 광명에서 발견, 영양실조 및 탈진으로 구조되었으며 야생동물학교에서 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치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참매의 건강한 자연 복귀를 응원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한 참매 방생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더욱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진 실내 학습에서는 생태계 교육이 진행되어 야생동물을 만났을 경우 대처 방법과 조난, 질병 등으로 구조가 필요한 야생동물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배웠다. 이와 함께 진행된 야생동물 수의사 체험에서는 특수 제작한 인형을 활용해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 과정을 함께했다. 끝으로 진행된 야외 생태학습장 현장교육에서 어린이들은 야생동물 관찰로를 따라 걸으며 주변 서식 동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구조됐지만 영구장애를 입어 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단독으로 산정·검증하던 ‘부동산 공시가격 제도’ 과정에 의견 제시, 이의 신청 1차 검토 등으로 참여해 공시가격의 투명성·정확성 향상에 기여한다. 경기도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이런 내용의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연구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9월까지 표준부동산 선정 및 특성조사 검증,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제시, 이의신청에 대한 1차 검토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특히 3기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일원과 2024년 공시가격 변동률이 높았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부동산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검증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서울시에 이어 올해 경기도와 충청남도까지 공시가격 검증 과정에 참여시켰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공시가격 산정·검증 과정에 광역지자체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표준부동산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가 감정평가사(토지), 한국부동산원(주택)을 통해 조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11월 2일부터 약 6주간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영화사 진진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문화소풍'이라는 주제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개관 8주년을 맞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도립 어린이 박물관으로서 다양한 어린이 영화 상영, 부모 강연, 국악 공연 등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프로그램(▲영화소풍 ▲강연소풍 ▲국악소풍)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소풍’은 3개의 기관(부서)과 협력하여 총 7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이번에 준비한 영화 7편은 경기문화재단(정책실),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영화사 진진 등 여러 기관(부서)과 협력한 만큼 다양한 어린이 영화가 눈에 띈다. ▲영화 ‘이웃집 토토로’, 발레 공연을 영상화한 ‘호두까기 인형’은 경기문화재단(정책실)의 ‘2024 경기 컬쳐 로드 경기북부 뮤지엄 영화상영회’ 프로그램으로 11월 2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또한 영화 ‘알록달록’, ‘한 숨’은 세이브더칠드런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6일 광명시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지역자산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정광섭 고양 도시관리공사 처장, 최형선 사람공간E&C 대표, 우영승 언더독스 본부장, 남동진 고양신문 기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적 맞춤형 서비스 지원, 도시재생 역량 강화 교육, 시·군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육성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종용 센터장은 “매 격월로 개최되는 토크콘서트는 경기도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주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다양한 사례에 대한 컨설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 협력을 추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여름방학특별교육 운영 기간 동안 [무용]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것에 착안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추가로 계획하게 됐다. 성큼 다가온 추위에 어린이들이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겨울철을 준비할 수 있도록 특별 무용프로그램 '가을바람 따라 살랑살랑'을 새로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14:10분에 운영된다. 어린이는 끊임없이 주변세계를 감각하고, 지각하고, 학습하며 기본적인 감각기관과 신체 기능이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이 점을 고려하여 무용프로그램을 통해 주변세계를 감각하고 신체를 통한 감각‧신체(운동) 기능 발달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가을바람 따라 살랑살랑'은 지난 여름방학 ‘여름휴가’라는 주제의 무용프로그램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을바람’이라는 주제로 변경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가을’에 대한 개인적인 인식과 그에 따른 표현을 존중받는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음성‧신체 언어를 통해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며 잠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특별전 《걸리버》를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걸리버〉와 백남준의 대표적인 퍼포먼스 영상으로 구성된 특별전이다. 〈걸리버〉는 누구에게나 친근한 『걸리버 여행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작품으로, 누워있는 걸리버 로봇 위에 소인국 릴리푸티언 로봇이 여럿 올라가 있는 형태의 대규모 설치 작품이다. 〈걸리버〉는 기술과 함께 할 새로운 세대의 통합을 다루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포용할 경기도의 미래를 제시한다. 경기도청 로비에 누워있는 거인 '걸리버'는 총길이가 4미터가 넘는 거대한 로봇이다. 총 11개의 오래된 텔레비전 케이스와 라디오 케이스 등이 걸리버의 몸을 이루고 있고, 모두 11개의 CRT 텔레비전에서 두 종류의 비디오를 보여준다. 하나는 사이보그가 첨단 미디어 환경 위로 성큼 걸어가고 있는 장면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한 자율주행이나 전자 도로를 질주하는 비디오이며, 또 하나의 비디오는 '로봇 K-456'과 전세계 곳곳의 풍경과 컴퓨터 그래픽을 번갈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 자폐성 장애가 있는 김 씨(21)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선정되고, 처음에는 스마트워치를 차는 것도 불편해했으나 곧 흥미를 느끼고, 운동에 매진했다. 그 결과 체중을 약 30kg 감량했고, 무호흡증도 개선되는 등 건강이 개선됐다. 김 씨는 ‘학교 몸짱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장애를 갖고 태어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에서 어머니와 어렵게 자란 김 씨는 이제 패럴림픽 참가를 목표로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문 씨(35)는 병원에 다닐 교통비조차 없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신청했다. 외부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했고, 기회소득은 ‘흙 속에 묻혀있던 나의 가능성에 닿아 새싹을 돋우는 물방울’이라고 생각했다. 문 씨는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 방송통신대학교에 진학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장애인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사례집 ‘기회에 가치를 더하다’가 출간됐다. 경기도는 올해 1~2월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해 50편을 시상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2024년 도민참여 공론화 의제로 ‘기후위기시대, 도민이 만드는 우리동네RE100’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도민대표회의, 도민공론총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동네RE100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립한 경기RE100 종합계획 중 도민RE100에 해당한다. 도민RE100은 도민이 직접 거주하는 공간(아파트, 단독주택 등)에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과 복지 등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도는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도민RE100 정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실생활에서 발현하는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공론화 과정의 숙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의회 숙의방식을 도입한다. 공론조사가 참여자의 인식 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시민의회 숙의방식은 다수의 토론시간을 확보해 정책 제안을 도출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경기도는 먼저 핵심 쟁점을 도출하기 위한 사전숙의단계로 지난 10월 전문가토론회, 이해관계자토론회, 권역별토론회(서해안권, 남부권, 북부권, 동북부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도민대표회의(100인)를 구성해 본격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우수 농업경영체, 생산자 단체,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2024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의 대상자를 오는 11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상은 경기도 내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기업을 격려하고 수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단체와 기업은 경기도 농수산물수출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말 시상식을 통해 수출탑을 수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농업경영체 ▲생산자 단체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로 구분된다. 농업경영체는 경기도에 주된 농산물 생산지를 두고 5만 달러 이상 농산물을 생산 및 수출한 자(단체), 생산자 단체는 경기도에 주된 농산물 생산지를 두고 10만 달러 이상 농산물을 생산 및 수출한 단체가 해당된다. 농식품 제조·가공업체의 경우 경기도에 농식품제조·가공 소재지를 두고 국내산을 주원료로 하는 농식품을 50만 달러 이상 수출하고 전년 대비 5% 이상 수출이 신장한 업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1월 6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전자우편 또는 경기도청 농식품유통과(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군포시 당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상생드림플라자’가 10월 중 준공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군포시 당동 일대는 1970년대 후반 군포역 인근에 공장 및 산업시설이 이전하면서 지역 경제개발이 활발히 진행됐으나 1995년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원도심과 신도심의 생활권이 분리됐다. 이에 따라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뉴타운 사업을 추진했으나 재정비촉진지구 해제로 지역 쇠퇴와 정체성 약화가 진행되고 있다. 군포시 당동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상생드림플라자 조성, 역전도랫길 테마가로 조성, 3·31 만세광장 조성, 당말멀티파크 조성 등 역세권 활성화와 정주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생드림플라자’는 군포시 당동 778-25번지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3천441.0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공영주차장, 상생협력상가,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창업·취업 지원센터, 마을카페, 판매전시장, 영상미디어센터 등이 조성된다. ‘상생드림플라자’가 완공되면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하는 상생협력상가와 예비창업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