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종환 의원(판교, 백현, 운중)이 대표 발의한 '석운동 수목장림 설치 반대 촉구 결의안'이 지난 1월 30일 제2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된 이후, 경기도는 2월 22일 사설 장사업체가 분당구 석운동 일원 5만1,000㎡에 수목장림을 설치하기 위해 제출한 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불허’ 처리 결정을 내렸다. 경기도는 여러 내용이 있지만 그중에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 제21조(개발행위 허가의 기준)에서 녹지지역 평균 경사도는 12도 미만이어야 하나, 수목장림 설치 예정지의 평균 경사도는 13.5도로 관련 기준을 초과하여 개발행위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 고양저유조 화재 사고 이후 대규모 유류저장시설의 안전이 전국적으로 관심사가된 가운데, 판교저유조 인근에 수목장림 설치계획이 발표되면서 판교·분당 주민들의 불안감은 날로 증가하고 있었다. 이에 김종환 의원과 성남시의회는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촉구결의안을 가결하고, 이를 대통령실, 국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산림청, 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월 27일 성남 초등학교 새 학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부장 대상‘2024학년도 초등 학교교육과정 편성·나눔 워크숍’을 국립국제교육원과 성남이룸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앞선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반영해야 할 다양한 지침 안내를 시작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 설계, 기초학력 보장 업무 운영 안내 등 학교가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 신장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운영해야 할 부분을 안내했으며 그간 중점 사항들을 반영하여 편성한 학교교육과정을 함께 살펴보는 나눔의 시간이었다. 학교교육과정 편성·나눔 워크숍에 참여한 OO초 교육과정 부장은 “처음 교육과정 부장을 맡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성남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해 준 연수 및 워크숍이 큰 도움이 됐으며,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분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학기 중에도 함께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새 학년을 더 잘 준비할 수 있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2024학년도는 2022 개정 교육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 공통 행정 업무의 경감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1학기 공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및 초등돌봄교실 간식 통합구매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및 초등돌봄교실 간식 통합구매 지원”사업은 기존에 각 학교별로 진행하던 간식 구매 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성남 지역 내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및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제공되는 간식이며, 희망하는 학교에 한하여 반기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는 학부모, 교감, 원감, 교사, 초등보육전담사 등 다양하게 구성된 제안서평가위원회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평가를 거쳐 성남시 3개 구(분당구, 중원구, 수정구) 총 36개 희망 학교들에 적절한 간식 납품업체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학교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또한 입찰 과정을 통해 높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간식 단가로 아이들의 간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6일 초·중·고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158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및 4세대 지능형 나이스 방과후학교 활용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한 업무담당자의 이해를 돕고, 주요 업무 추진 계획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방과후학교 활용 연수를 통해 방과후학교 등록부터 회계관리까지 일련의 업무를 나이스로 처리함으로써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현장의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특히 학교가 실무적으로 해야 할 핵심사항 위주로 강의를 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찬숙 교육장은 “방과후학교가 내실 있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방과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월 27일 주식회사 케이티(KT)와 성남 공유학교 운영 및 디지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미래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맞춤 공유학교 특화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교육 공유학교 특화모델 발굴을 위해 성남에 소재한 정보통신사업의 대표 기업인 KT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가 보유학교 있는 우수한 디지털 교육 컨텐츠를 교육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성남 공유학교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 관내 초·중·고등학교 디지털교육 △ 교원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위한 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한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역 교육 협력을 더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월 27일부터 수정·중원·분당보건소 내과 진료를 2시간 연장했다. 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3개 구 보건소 평일 진료를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보건소별 진료실 담당 의사 등은 연장근로에 들어가 해당과 진료를 본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에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성남지역 응급의료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성남시의료원, 성남중앙병원, 성남정병원 등 7곳으로, 시는 이 병원들을 대상으로 비상진료체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 중 시가 운영하는 성남시의료원은 앞선 2월 26일부터 평일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 상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례삼동선 건설사업과 관련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실무진과 함께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현장실사에는 KDI, 국토교통부,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노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사업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한 현장 실사단에게 “현재 성남시는 재개발ㆍ재건축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위례삼동선이 조속히 건설되어 성남 하이테크밸리 활성화, 서울도심과 경기 동남부권 지역간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km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 8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난 2월 8일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KDI의 현장조사를 거쳐 내년 예비타당성조사에 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산하 중원도서관은 2024년 올해의 한 책으로 ‘일곱 할머니와 놀이터’ 그림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한 책은 사서와 평생교육 강사가 4권의 도서를 추천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활용한 투표를 통해 시민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도서다. 이번에 선정된 ‘일곱 할머니와 놀이터’는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구돌 작가의 그림책으로, 평범한 듯 비범한 일곱 할머니의 떠들썩한 한낮 대소동을 통해 보이지 않는 시간의 힘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중원도서관은 상반기 중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알리는 공간을 조성해 올해의 한 책 등 도서를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나답게 나이 듦 ▲액티브 시니어 ▲세대 공감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한 한 책 읽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중원도서관은 2010년부터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 읽을 도서를 선정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2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서관 5층 회의실에서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청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노후화된 성남종합운동장(1984년 9월 건립)과 중원구청(1991년 9월 건립) 일대를 복합개발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다. 내년 1월까지 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종합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 일공일과 성남시정연구원이 분담 이행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성남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중원구청, 노상주차장 등을 한데 묶어 스포츠, 공원, 문화, 행정 기능이 공존하는 복합개발 계획을 수립한다. 복합개발 계획은 ▲대지면적 11만5327㎡, 연면적 7만4000㎡의 성남종합운동장 재구조 방안 ▲현재 1123대인 주차장 규모를 2500대 주차 규모로 늘리는 방안 ▲중원구청을 운동장 쪽으로 이전·신축해 공간 활용성 높이는 방안 ▲인근의 산성대로 주변 도시재생과 수진역, 모란역을 연계하는 상권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용역사는 성남종합운동장 일원 지역 여건과 특성 분석, 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3일, 청소년 청년의 진로지원과 재단의 임직원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대표이사와 한양사이버대학교 오성근 부총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발전과 우수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양사이버대학교 공유가치플랫폼에서의 성남시학교밖청소년 연계 활동,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생과 성남시 청소년들 간 진로교육 관련 1:1 멘토링, ▲성남시 청소년 및 청년의 지식-진로 교육을 위한 한양사이버대학교 나노디그리 과정 활용, ▲성남시청소년재단 임직원 직무교육 및 예비퇴직자 교육과정을 담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교육과 경험의 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서로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경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