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올해 ‘스마트에너지아파트 지원사업’을 통해 3개 아파트 단지에 총 420kW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에너지아파트 지원사업’은 아파트 개별세대에서 사용하는 전기요금이 아닌 엘리베이터, 전기실,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공동 전기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5개동에 약 500세대가 거주하는 안성시 소재 아파트 단지의 경우, 아파트 옥상에 150kW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연간 약 17만8,441kWh 태양광 전기를 생산하여 아파트 공용부 전기 사용량을 전년 대비 약 6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매년 약 2천만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아파트 공용 전기설비 종류, 전기사용량, 태양광 설비 환경요건 등에 따라 상이 ‘스마트에너지아파트 지원사업’은 국비 지원사업(저탄소 모듈 기준 775천원/kW)과 연계하여 경기도 자체적으로 총사업비의 약 20~30%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참여 아파트는 총사업비의 3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1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비즈센터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특례정책과 신설 이후 처음 개최된 세미나다. 경기도청, 경기연구원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행정체제 개편의 타당성,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을 주제로 경기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과 그 당위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과 정책적 과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 지방정치 전문가인 조선대 강인호교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상생의 정신을 실현하는 모멘텀과 지방자치와 분권의 정신을 구현하는 모델이어야 한다”면서 “설치 당위성 확보와 상생전략 방향에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변혁한국법제정책연구소 조용호 소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자치권 확대와 수도권 규제완화를 통한 자립적 발전을 목표로, 자치입법 확대와 재정 자립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수원·가평 환경성질환센터가 19일 가평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약 160명의 가평 지역 어린이들이 참석해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련된 뜻깊은 교육을 경험했다. 수원 및 가평 환경성질환센터는 수도권 내 유일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담당 기관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두 센터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성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형극을 기획했다. 수원센터는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형극 준비와 공연을 맡았으며, 가평센터는 관내 어린이 모집과 대규모 공연장 준비 등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살린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의 증상과 예방관리법을 주제로 다뤄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수원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약 16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연을 진행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고, 가평센터 또한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향후 협력의 긍정적인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낸 기업과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 등 도내 60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고용환경개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19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신규 인증 받은 일자리 우수기업 50개사와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10개사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인원, 고용증가율 등 일자리의 양적 성장성과 직원 복리후생, 장기근속률 등 일자리의 질적 평가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사업으로, 인증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 지원,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이 신설돼 임금수준,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기업이 신규 인증을 받게 됐다. 우수기업 인증제는 도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신종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와 신속 대응 시스템을 확대하고 전문가 협력망을 확대한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에서 ‘2024년 감염병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감염병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정책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감염병관리위원회는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김완규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의료단체, 감염내과 교수 등 보건의료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됐다. 감염병 예방에 관한 시행계획 마련, 감염병관리지원단 위·수탁사업 심의와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을 통해 감염병 분야에서 실질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감염병 동향을 분석하며 말라리아, 결핵, 에이즈 등 주요 감염병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접종률 제고 방안에 대한 전략을 공유했다. 경기도 감염병 발생률(10만명당 발생건수)은 10월말 기준 274.3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경기도 결핵환자의 경우 10월 1일 기준 올해 3,17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 감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파주시 문산읍 예담요양병원을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하고 19일 경기도지사 표창 전달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제’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특수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6개 시설을 우수시설로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진 과거 요양병원 화재 사고들을 교훈 삼아 경기북부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의 자발적 소방안전 관리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주요 평가 요소는 소방시설 적정성, 자체 소방훈련 여부, 시설 관계자의 화재 예방 노력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 파주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현판을 제막했다. 예담요양병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우수시설’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표창을 통해 요양시설 관계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자발적인 소방안전 관리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예담요양병원의 안전관리 우수시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8일 저녁 도담소에서 헹 스위 킷(Heng Swee Keat) 싱가포르 부총리 겸 국립연구재단 이사장을 만나 경기도-싱가포르 협력 강화와 혁신 공조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6년 만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재직한 1년 반 동안 G20, ASEAN+3 등 다양한 경제협력체의 재무장관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국제금융기구의 연례총회에서 헹 당시 싱가포르 재무장관을 수차례 만났다. 두 사람은 함께 회의에 참석하거나 별도의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 강화를 논의하며 개인적인 대화까지 나누는 친구로 발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부총리님은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필리핀, 미국 등 여러 곳에서 많이 뵀는데 자리는 바뀌었지만 이렇게 한국에서 뵙게 돼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헹 스위 킷 부총리는 “우리는 재무장관 시절부터 오랜 친구다. 많은 나라의 재무장관들을 만났지만 지사님께서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지식이 깊으셔서 대화에서 얻는 것이 항상 많았다. 이렇게 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6일, 고양시 새고양로타리클럽과 함께 고양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분들께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년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함께 보훈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등 국가유공자분들께 김장김치를 후원해 오고 있는 새고양 로타리클럽은 이날도 총 50가구(가구당 5kg), 총 250kg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는 진심을 보였다. 이날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물가가 많이 올라 반찬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받은 김장김치 덕분에 한시름 걱정을 놓았다”라며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새고양로터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매년 지역사회에서 국가유공자 및 가족분들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우리 국민들 모두가 국가유공자분들을 예우하는 ‘모두의 보훈’에 공감하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한끼 모험’ 캠페인 부스 운영을 지원한다. 굿네이버스는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인종, 종교, 사상,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빈곤, 재난, 억압으로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밀알복지재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 꾸준히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굿네이버스와 처음 협력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복지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한끼 모험’ 캠페인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전시 관람자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내 결식 아동 문제의 현황과 사업을 안내하고, 희망 식단 꾸미기, 나만의 도시락 가방 꾸미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위기 가정 아동 인식 개선 활동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겨울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7일, 8일 양일간 어린이와 청소년, 온 가족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두들팝’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겨울 방학을 앞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겨울 숲에서 만나는 상상의 체험 시간을 제공한다.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는 ‘두들팝’은 두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바다로 떠난 작은 거북이를 찾기 위해 떠나는 신비한 바다 여행 이야기이다. 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인 ‘두들팝’은 드로잉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 라이브 연주를 활용한 융복합 미디어 드로잉쇼이다. 세계 유수의 공연 매체에서 인정받아 2018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23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연극제 최고 작품상 수상, 2023년 미국 링컨센터 초청작으로 선정된 ‘두들팝’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낙서들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이다. 또한,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라이브 악기 연주의 선율로 재미를 넘어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이번 공연은 3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