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대상 농가·농업인 12만3,391건을 확정하고, 지급대상 농지 8만2,089ha에 총 1,858억 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직불금 대상은 소규모농가직불금 4만2,260농가·549억, 면적직불금 8만1,131농업인·1,309억 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지면적 5천㎡(1,500평)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면적에 관계없이 연간 130만 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한다.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단가가 낮아져 ha당 100만~205만 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지급단가가 작년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되며 지급액이 작년 475억 원 대비 74억 원 증가해 중·소규모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고온과 장마가 지속되는 등 자연재해에 신음하던 농업인들에게 공익직불금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시군을 통해 11월 25일부터 12월까지 농가에 지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을 주제로 국내외 여성 전문가들과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2024 경기여성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역자치단체 최초 여성정책 국제행사로, 여성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력기반을 만들고 경기도가 추진할 여성정책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오는 12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전문가 17명과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대표,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포럼의 핵심 주제를 ‘경기여성, 세계와 미래를 만나다-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으로 정하고, 노동·이주·과학기술 분야 정책을 여성의 시각에서 살펴본다. 또한 경기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책방향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양성평등한 정책 추진을 위한 국내외 정책과 과학기술분야 여성참여 확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연사는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를 비롯해, 과학분야 대표 여성리더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배달특급이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기여한 화성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2일 화성시청에서 공공플랫폼 배달특급의 활성화에 기여한 화성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사패 수여식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과 조영완 경기도주식회사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배달특급이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 첫 문을 열 당시 시범서비스에 참여했던 지자체 중 하나다. 현재(2024.10월기준)까지 465억 원이 넘는 총 거래액을 기록하며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 중 가장 많은 거래 규모를 자랑한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중개수수료가 단 1%로 소상공인들이 더 많이 이용하고 소비자들에게도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며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폐해 방지를 위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완 경기도주식회사 사업본부장은 “배달특급의 태동과 함께 한 화성시가 전체 서비스 지역 중 누적 거래액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배달특급은 모든 서비스 지역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자동차의 멸실사실 인정부터 말소신고까지 원스톱 처리를 추진한 고양시가 22일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제3회 민원의 날을 맞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민원 서비스를 개선한 우수 시군 및 공공기관을 포상해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자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1월 24일 민원의 날은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24시간 봉사한다’는 의미로,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에 개정된 민원처리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19개 시군과 4개 공공기관에서 접수된 우수사례 41건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엄선된 8건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도는 외부 전문가의 현장 평가 순위에 따라 ▲대상 1건(고양시) ▲최우수상 1건(오산시) ▲우수상 2건(군포시, 용인시) ▲장려상 4건(안양시, 부천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을 수여했다. 고양시는 그간 자동차의 멸실 인정 및 말소신청을 위해 최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백남준아트센터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사업 2024 코리아시즌 UAE의 일환으로 시각예술 기획자 리서치 프로그램과 아부다비 아트페어의 아티스트 토크 〈우리는 모두 개방회로 안에 있다: 1984-2024 사라져가는 네크워크 유토피아의 미래〉에 참여했다. 아티스트 토크에는 백남준아트센터 박남희 관장과 김아영 작가, 권병준 작가, 로렌스 아부 함단(Lawrence Abu Hamdan)이 패널로, 마야 엘 카릴(Maya El Khalil) 독립 큐레이터가 모더레이터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티스트 토크는 진흥원과 아드마프 음악예술 재단(Abu Dhabi & Arts Foundation)가 함께 주관했다. 코리아시즌 사업은 새로운 해외 전략 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며, 이를 통해 한국 문화 파급력을 확대하고 양국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장기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4 코리아시즌 UAE는 11월 20일 뉴욕대 아부다비 극장 레드홀에서 국립현대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했으며, 양국 정상 간 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1월 12일, 13일, 15일 3일간 보훈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이자 재가복지대상자) 180여 명이 참여하는 ‘모두의 보훈’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평소 국가유공자 등 재가복지대상자들을 꾸준히 지원을 이어온 LG이노텍노조 파주지부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가을 나들이에 나선 재가복지대상자들은 11월 12일, 가평지역에서 호명호수 산책 및 가마솥 쌍화차를 체험했으며, 11월 13일과 15일에는 파주 임진각에서 평화열차에 탑승한 후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산머루농장으로 이동하여 직접 산머루잼을 만들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석한 동두천 거주 김○○ 어르신은 “예쁜 단풍도 구경하고 따뜻한 쌍화차도 마시니 잠시나마 삶의 시름이 잊혀졌다.”라며 행사를 진행한 경기북부보훈지청과 LG이노택노조 파주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재가복지대상자 어르신들께서 올해 겨울 잘 지내시고 내년 봄에도 함께 나들이를 가셨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온 국민이 재가복지대상자 등 국가유공자분들을 맑은 가을 하늘처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2일 서울 더링크 호텔에서 ‘2024년 2차 중소·중견기업 고용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내 중소·중견기업의 인적자원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0여 명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해 '핵심인재 유지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을 통해 핵심 인재가 조직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워크숍은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 조직에 핏한 인재상’을 주제로 한 네트워킹 시간으로, 필요한 인재를 사전에 파악하고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리텐션을 높이는 개인화된 온보딩 전략’을 통해 신입 인재의 조직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핵심인재 유지 우수사례’를 경기도일자리재단의 HR컨설팅 사례를 통해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사례를 제공했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인재 유지 전략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앞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기도응급의료지원단은 22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변화하는 의료환경,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분만·소아응급 분야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인구구조 변화와 의료대란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필수의료 확보를 위해 광역지자체가 할 수 있는 보건의료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분만, 소아응급 분야 전문가,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3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도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공무원 총 12명에게 도지사 포상을 수여했다. 2부 ‘저출산시대, 안전한 분만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에서는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경기도 고위험분만 수요와 공급 현황’ 발표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오경준 센터장의 ‘고위험분만, 현황과 과제는?’ 발제에 이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3부 ‘변화하는 응급의료, 소아응급체계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에서는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의 ‘경기도 소아응급 수요와 공급현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한우농가 수정란이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내 한우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축산진흥센터 내에서 진행됐으며, 유전체 육종개량 및 수정란이식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한우농가 수정란이식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강연내용은 ▲한우의 생리학적 이해 및 개량계획 교배 기술 등의 이론 교육 ▲생축을 활용한 직장검사 및 수정란 이식 등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화성의 한우 농가 정종호씨는 “교육을 통해 한우 유전체를 다시 알게됐고, 수태율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를 배우게 되어 아주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남영희 경기도축산진흥센터장은 “수정란은 한우의 단기간 개량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나 시술 및 사양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최근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개량 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수정란 이식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서울시 중구 스테이트 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컨퍼런스’ 에서 국가유산 보호 기업 활동 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H는 2010년 국가유산청과 협약을 맺고 ‘국가유산 지킴이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 전승 취약 지정 국가무형유산 전승 지원금 후원과 아동·청소년 대상 전통문화 보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국가무형유산의 전승 환경 개선과 국민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GH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와 미래 세대에게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꾸준히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