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아픈 가족을 부양하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에게 욕구에 따라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식사·영양 관리, 심리지원 등 4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아동·장애인·노인 중심이던 돌봄 체계를 상대적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청·중장년층으로 확대하고, 소득 기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대상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재가 돌봄, 가사 등 기본서비스를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병원 동행, 식사·영양 관리, 심리지원 등 특화 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6개월간 투입하는 사업비는 7000여 만원(국비 70%, 도비, 시비 각 15%)이며, 서비스 인원은 26명이다. 돌봄을 희망하는 대상 청·중장년은 신분증과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장애인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다 교통사고를 내면 최대 2000만원의 배상금을 보장해 주는 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한화손해보험사와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현재 기준 3만5840명)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사고 때 피보험자로서 혜택을 받는다. 보험금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보행자나 자동차 등 제3자에게 대인·대물 등 피해를 주는 사고를 냈을 때 배상 책임분으로 지급된다. 보장 금액은 사고당 2000만원 한도이며, 지난해 5만원이던 자기부담금은 3만원으로 줄였다.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한다.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 보조기기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차도가 아닌 인도를 이용해야 해서 적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는 6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15일간 제29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진행한다. 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덕수 의장의 개회사와 더불어 제29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제2차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을 청취했다. 또한,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과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을 의결했다. 이후, 조우현 의원, 성해련 의원, 윤혜선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성남시 재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여 세금 사용의 투명성을 공개해 성남시 재정 운영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해야한다”라고 말했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는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편성 제출한 예산안인 만큼 현안 과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성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심의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수정·중원지역 2곳에 지정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분당지역도 추가해 모두 3곳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의성 티엘씨헬스케어 대표, 현혜연 티엘씨분당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티엘씨분당의원(분당구 정자동)은 기존에 성남시가 지정한 성남중앙병원(중원구 금광동), 성남시의료원(수정구 태평동)과 함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학대 피해·의심 아동을 진료 의뢰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이 없어도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해당 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와 병실 제공, 의료적 상담이 이뤄진다. 아동학대 조사에 필요한 의학적 소견 정보도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에게 제공한다. 성남시는 학대 피해·의심 아동의 검사와 치료에 드는 의료비를 지급한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8명)이 신고 현장 조사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공통행정업무 경감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학교행정개선 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학교행정개선 지원단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행정 업무를 개선하고, 학교의 행정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지원단은 성남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소속 8명의 교육 전문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각의 전문성 및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행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원단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각 과제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수렴하여 더욱 발전된 행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단 구성을 시작으로 학교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남 지역 모든 학교의 공통행정 업무를 경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찬숙 교육장은 “이번 지원단의 구성을 통해 학교 행정 업무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3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관내 각급학교 관리자(교장)대상으로 게이트키퍼(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교 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통한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날 연수에서 자살 위험에 처한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듣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말하기 방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살 위기 학생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최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위기 학생 지원과 대응에 대한 학교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는 오늘(3일)부터 7월 13일까지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 접수를 시작한다.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는 성남시 청소년들의 게임 산업과 관련한 진로 역량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재)게임인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성남시에 거주, 재학 중인 2인 이상 5인 미만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기획안을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은 게임개발 전문가의 특강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의 게임 콘텐츠 전문 개발자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최종 작품을 출품하게 된다. 이후 10월 5일, 본선 대회에서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기자단의 심사 후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수상 팀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창작 게임 기획안 작성부터 코딩까지 게임개발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게임 개발자의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실무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성남시청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가 이번달 21일까지 우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건축공사장 35곳이다. 시 지역건축 안전센터 소속 공무원이 안전관리 자문단 자문의원(토목 분야 등), 공사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침하, 강풍에 의한 시설물 낙하, 건설장비 전도 등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여부 ▲기초지반·절토부·굴착사면 변형 발생 여부 ▲외부 비계·공사용 가설울타리 등 시설물 설치 상태 ▲건설장비(타워크레인 등) 및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바로 시정이 어려운 지적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100만원 이상 체납자 30명의 부동산에 대해 압류 처분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압류 대상은 2023년 발생한 세외수입 체납자 중 전국 지적 전산을 통해 재산을 확인한 30명으로, 압류 규모는 3억5270만원에 달한다. 압류된 부동산은 법률상 또는 사실상의 처분이 금지되며, 압류 시점부터 해제 전까지 징수권의 소멸시효가 중단되는 효력이 발생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해 체납징수활동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시 재정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수입원”이라며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하여 신속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추진을 통해 체납의 장기화를 막고 징수율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수정구 태평4동 산 47-1 현충탑 경내에서 추념 행사를 연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현충탑에 국화를 헌화하고 참배한다. 시는 모든 시민이 집이나 직장 등에서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성남 전역에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 너비만큼 내려서 다는 조기(弔旗) 게양도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홍보한다. 황송공원(중원구 금광동)과 야탑역 광장(분당구 야탑동)에는 이날 오전 10시~오후 5시 시민 자율헌화대를 설치·운영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 성남시는 독립·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광복회 성남시지회 등 12개 단체에 운영비와 사업비 등 연간 10억7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독립·국가유공자 7350명에게 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