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총 128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80%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금 소진 때까지 8634만원을 투입한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제품과 용량에 따라 84만원~90만원(390~435W 모듈 1장 기준)이다. 설치비 80%를 지원받으면 자부담금은 16만8000원~18만원이다. 가구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1000W(와트)까지 설치를 지원해 보급 모듈 전지판 2장을 보조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용량 390~435W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한 달에 35~40㎾(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8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다.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1만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NHN 자회사인 와플랫㈜와 손잡고 스마트폰 앱으로 65세 이상 노인에 돌봄, 안부, 소통, 건강, 여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편다. 시는 6월 11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제2회의실에서 이진찬 성남부시장과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와플랫은 자체 개발한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앱’을 성남시에 7월 8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8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해당 앱으로 관련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의 휴대폰과 연동해 ▲건강관리를 위한 심혈관 체크, 경도 치매 검사, 복약 알림 ▲여가지원을 위한 고령자 맞춤 게임, 라디오, 운세, 음악 제공 ▲휴대폰 작동 감지를 통해 안부 확인 서비스가 이뤄진다. 시는 8개월간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을 시범 운영해 본 뒤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보배에프앤비는 성남시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중식 프랜차이즈 보배반점을 운영하는 ㈜보배에프앤비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2022년부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과 취약 계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ESG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추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장학금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 “매년 청소년을 위해 지원에 힘써준 보배에프앤비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으로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지원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남시의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위기 해소를 지역사회 네트워크 “청소년 안전망”을 운영하여,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 2개년 계획으로 추진한 탄천 15.7㎞ 구간의 퇴적토 준설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31억원이 투입된 이 준설 작업은 ▲1단계 서울 방향~여수대교 5.2㎞ ▲2단계 여수대교~용인 방향 10.5㎞ 등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시가 준설 작업으로 탄천 바닥에서 파낸 퇴적토는 5만7974㎥에 이른다. 시는 퇴적토로 좁아졌던 탄천의 하천 폭을 평균 1m가량씩 넓혀 하천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었다. 이는 하천의 수질 정화 효과로 이어졌다. 2022년 평균 2급수이던 탄천 수질은 1급수로 더 깨끗해졌다. 시는 백궁교, 방아교 등 탄천 곳곳에서 1급수에만 서식하는 버들치를 발견했다. 시 관계자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민선 8기 치수 대책의 하나로 2단계에 걸친 퇴적토 준설을 추진했다”면서 “매년 발생하는 퇴적토를 정기적으로 준설해 하천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에서는 성남지역 콜택시 통합콜인 성남콜 이용 고객에게 안심메시지 알림 서비스를 6월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콜 안심메시지 서비스’는 관내 택시 중 성남콜 가입택시(2612대)를 대상으로 본인이 탑승한 차량에 대한 정보 및 위치를 사전 지정된 가족(보호자)과 지인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 성남콜 안심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나비 M 앱 또는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안심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밤늦게 귀가하거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시민에게 편리한 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기존 성남시 택시 콜센터인 푸른콜과 브랜드콜을 성남콜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는 전화 콜 호출 방식에 플랫폼 앱 택시 호출 방식을 추가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택시기사에게는 콜 수락률에 따른 인센티브를 인상하고 택시업계에는 내비게이션 교체 및 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가 오는 6월 25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를 앞두고 세부 공모지침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7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합동 TF 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두번째 TF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민관합동 TF추진단 단장인 부시장을 비롯하여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 관련 부서, 국토부 총괄기획가(MP), LH 미래도시 지원센터 및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의 항목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국토부의 선도지구 표준 평가기준을 적용해 주민 동의율을 가장 큰 평가 요소로 두고 현재 세부 배점 기준을 검토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기준 및 주민동의서 양식 등 세부 공모지침을 확정해 6월 25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공모지침 공고 후 주민들이 동의서를 받아 제반 서류를 준비해 9월 제안서를 접수하면 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중원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도서관협회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전국 문화기반시설에서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 중원도서관은 ‘제철 인문학’을 주제로 8월부터 10월까지 오늘날의 가족, 일, 사회를 인문학으로 성찰하는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에도 선정됐다.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은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은 참신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명의 예술인과 함께 중원도서관 현안을 예술로 해석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중원도서관은 “시민에게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외부 자원을 적극 유치했다”며 “중원도서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직업교육의 인식 개선과 고졸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2024 상반기 성남직업교육협의회’를 6월 7일에 개최하여 지역과 연계하여 직업계고의 직업교육과 취업 등 현황을 나누고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연계 직업교육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곽수연 소장, 성남산업진흥원 권우영 전략산업본부장 등 지역 인사들과 성남 직업계고 교장단, 직업교육부장,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다. 협의 전 순서로, 2024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직업계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위원장이신 분당아람고등학교 류승희 교장선생님 주재로, 직업교육과 취업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경기도교육청 김종민 장학관도 참석하여 직업계고의 현황과 필요를 들으며 직업계고 교장과 학부모의 질의에 응답하기도 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학생 대표는 “잘 몰랐던 직업교육과 취업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다양한 관점의 의견들을 들으며 배울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10일부터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회복을 돕는 6주간의 인성교육 기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시작 한다. 디딤돌 학교(성남시 수정구 탄리로 9)에서 진행되는‘성남 마음통통 디딤돌 공유학교’는 위탁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업 부적응 학생, 학생 간 갈등 사안 및 관계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마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단기성 프로그램이 아닌 6주간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남 마음통통 디딤돌 공유학교에서는 기초중심의 수준별 교과 수업을 운영한다. 삶의 지혜를 찾을 수 있는 인문학, 대화의 기술을 배워나가는 스토리텔링, 세상과 나에 대한 깊은 탐구 등 주요 교과목 학습이 제공되며 대안교과로서 학생특성과 진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로 적성 수업 및 합창․보컬수업, 수공예․미술 수업, 나도 바리스타 커피 자격과정 및 핫플 도시여행 활동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6주간의 성남 마음통통 디딤돌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대인관계 능력을 강화고 심리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산업진흥원과 세종테크노파크는 2024년 6월 7일, 세종테크노파크 본원에서 해외 진출 활성화 및 기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두 기관이 △해외 진출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중소기업 지원체계 강화, △기관 경영개선 및 혁신 방안 공유, △지원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에서는 세종테크노파크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의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육성 등의 노하우와 사례를 개도국에 전수하고, 정부의 글로벌 ODA*)나 KSP**)사업에 공동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지원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기업의 국내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