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10일, 11일 양일간 성남 관내 공․사립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2024 유치원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부모 되기', '우리 아이 성교육, 어떻게 해야할까요?' 라는 주제로 실시된 연수는 650여명의 학부모가 비대면으로 참여했으며 유아 발달에 대한 전문 강의를 통하여 학부모님들이 생활 속에서 대면하게 되는 갖가지 문제상황에 대한 해결 기술을 익히며, 발달에 따른 성교육의 원칙과 실전 팁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유치원 학부모는 “자녀를 지도하는데 있어서 어렵고 도움이 필요했던 기본생활지도와 유아 성교육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 나의 육아 방법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회가 됐고 잘 할 수 있다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부모님들이 유아의 발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등, 중등교육까지 이어지는 발달의 연장선상에서 기초를 튼튼히 하고 육아로 힘든 부모님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유치원과 가정,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12일 교육환경평가 승인을 받고 공사 중인 사업지 현장을 학부모가 전문가와 함께 직접 찾아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환경평가는 학생의 학습, 안전 보건ㆍ위생에 지장이 없도록 학교와 학교 주변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사전 평가해 정비하는 제도이다. 지난 6월 18일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가졌으며, 12일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전문가와 함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통연수 시간을 가진 후 사업장 주변을 교육환경평가 승인사항 각 분야별(소음·진동, 대기질, 통학안전) 체크리스트에 따라 현장 점검한다.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은 성남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가 착공된 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5개월 간 활동할 계획이다. 경기도성남도교육청 오찬숙 교육장은 “매월 실시하는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학교 주변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빠른 대처로 학생들의 교육환경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한 상금을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중원도서관은 다문화 자녀 대상 진로 프로그램, 이중언어 동화구연 등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중원도서관은 상금을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 및 교육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중원도서관은 올해 3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주민 지원 등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 다문화 선도 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성남시는 지난 5월 23일 탄천과 성남동 주택가에서 산사태, 탄천 범람, 주택 침수 상황을 가정해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 합동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재난 발생 초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상황전파와 보고, 신속한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 재난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대응 상황 보고 청취,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회의 주재, 재난안전통신망(PS-LTE) 가동 등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훈련 현장을 총지휘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기관장의 관심도 및 역할, 실질적 현장훈련 수행의 적절성 등 17개의 평가지표와 2개의 가점 지표 등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주차장을 96면에서 204면으로 확대해 시민에 개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확충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주차장 내 수목을 최대한 존치하면서 기존 1열(폭 13m)이던 중앙공원 주차 공간을 2열(폭 16m)로 넓혀 주차면을 확충하고, 주차 차단기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22일 개장한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520m) 옆에 자연 관찰 숲(328㎡)을 조성했다. 자연 관찰 숲엔 리아트리스, 수크령, 에키네시아 등을 심은 나비 화단, 곤충 호텔, 새집, 사슴과 대왕거미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기존의 꽃무릇 길을 보강·확장하기 위해 알뿌리(구근)를 추가 식재(4만5000본)하고, 일부 구간엔 봄꽃인 수선화 알뿌리와 여름꽃인 백합 알뿌리를 각각 2만7000본씩 심었다. 중앙공원 주차장 확충 개장식은 10일 오후 4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차장 협소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는 7월 10일 4층 세미나실에서 의회사무국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번 의회사무국장은 성남시청 법무과장으로 재직하고 2024년 하반기 인사를 통해 지방행정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의회사무국장으로 근무하게 됐다. 취임식장에서 이덕수 의장은 “능력있는 의회사무국장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며, 다년간 공직을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원들과의 원활혼 소통 및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의회사무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이날 취임한 조만재 국장은 취임사를 통해 “34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해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는 시의회와 성남시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는 7월 10일 성남시정연구원 개원 1주년 기념 세미나에 이덕수 의장 등 19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2주년과 시정연구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하며 ‘더욱 새롭게, 더욱 특별하게, 새로운 성남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성남시의 도시이슈와 시정연구원의 역할 강화 ▲성남시 행정체계 기반 구축 모색 ▲성남시 축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원조사 ▲성남시 격차해소를 위한 공간전략 등 4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됐으며, 성남시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공간 · 행정 · 축제자원 등 심도 깊은 토론도 이루어졌다.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정연구원의 확장 이전은 더 많은 연구와 더 깊은 분석을 통해 성남시의 발전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성남시가 미래 지향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연구와 정책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열린 세미나를 통해 첨단과 혁신이 가득한 성남시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그 뜻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인 분당구 일부 지역이 7월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이매동, 서현동, 분당동, 수내동, 정자동, 구미동 일부 6.45㎢이며,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주거용을 제외한 용도로 상가, 오피스텔 등이다. 허가대상 여부는 허가신청 당시의 건축물대장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한 토지를 거래하려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지정은 경기도가 국토부, 5개 시와 선도지구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투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 해당 지역의 토지(주거용 제외)를 거래하려면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은 뒤 매매계약을 맺어야 한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행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토지 취득가액의 100분의 10의 범위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추선미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추선미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폭염·한파로부터 피해의 예방 및 지원을 통해 성남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성남시민의 여름철과 겨울철 극단적인 기온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과 저체온증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4년 2월 19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4 성남 지역연계교육 페스타’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유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성남 관내 초·중·고 관리자 및 교원,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지역연계교육 담당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지역협력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하는 자리가 됐다. 1부 행사에서는‘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지역연계교육!’을 주제로 성남공유학교 및 지역연계 교육과정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한국잡월드에서 운영하는 공유학교와 초, 중, 고 각 학교급에서 진행된 성공적인 지역연계교육 사례들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2부 행사는 ‘지역연계교육 왜 혼자 하세요? 지역의 자원과 함께하세요!’를 주제로 13개 기관이 참가한 16개 부스와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을 실천한 14개교 16명의 선생님들이 운영하는 수업사례 나눔 부스를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참여 교원들이 단순히 부스를 체험하는 것에서 나아가 공유학교 플랫폼과 지역협력 교육과정의 성공적 사례들을 참고하여 지역 교육자원들을 자신의 교육과정에서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를 함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