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기도의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경기도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내 건축행정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입지를 굳혔다. 이 평가는 경기도가 관내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하는 것으로 건축행정 우수시책 발굴과 시행, 건축물 안전점검,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17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 품질검수단 운영과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방지대책 마련, 대형 건축공사장 소음정보 제공 등을 실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 품질검수단 운영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다른 지자체의 주요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입주 전 사전 점검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건축법 적용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에 대해 입주자 대신 전문가들이 사전 점검을 함으로써 하자를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고 시책을 발굴하는 등 사람중심
용인시가 경기도 내 지자체로는 최초로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구입비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에서 학교에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학습준비물 비용과는 별도로 지원하기 때문에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지난 17일 제 229회 용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과 관련한 예산 14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내년부터는 관내 7만여명의 초등학생들이 1인당 2만원의 학습준비물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내년 2월부터 각 학교별로 학생 수에 맞춰 보조금 신청을 받은 뒤 3월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학교에서 교과과정에 필요한 학습준비물을 구매해 학생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각 학교는 학습준비물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학교실정에 맞춰 교과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선정할 수 있다. 학교는 자체 편성한 학습준비물 예산으로 구입이 어렵거나 위생?사용빈도 등의 이유로 개인별 사용이 필요한 리코더, 생존수영물품, 서예용품 등 비소모성 준비물을 우선 선정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학습 준비물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ldquo
화성시가 민선7기 지방자치와 분권, 시민들과의 소통을 시정 최우선과제로 삼고 도입한 ‘지역회의’가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8시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지역회의 위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참여, 소통행정의 출발’을 주제로 ‘화성시민 지역회의(동탄권역) 1차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주민주권의 시대, 지방자치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행정안전부 하경환 팀장의 특강, 서철모 시장의 ‘지역회의의 이해’ 설명에 이어 위원들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 전체 과정은 화성시 소셜방송 ‘화성에서 온 TV’와 화성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회의에 함께한 서 시장은 “현행 민주주의는 법령에서 정한 절차적인 정당성에만 의존해 복잡하고 다변화된 지역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공론화의 장이 필요하고 시장은 그 의견을 청취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회의는 자발성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 소유 시설의 관리권을 시설이 있는 해당 시·군으로 이양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2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도지사와의 간담회’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경기도 시설의 관리권을 해당 시군으로 이양하면,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할 수 있다”면서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충성의 원칙에 따라 전체 시설을 파악한 후 시군으로 관리권을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보충성의 원칙’은 주민들이 원하는 일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행정단위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미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2월 6일, 민선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단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해 이재명 도지사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염태영 시장과 협의회 임원단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염태영 시장이 제안한 ‘경기교육발전협의체’ 구성,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8년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보육 정책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보육 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 항목으로는 보조교사 채용률, 오후 6시 이후 운영 어린이집 비율, 어린이집 평가 인증률,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이수, 열린 어린이집 선정, 취약보육시설 지정, 종일반 자격기준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 및 양육수당 부정수급 환수, 지자체 특수시책 현황에 대하여 평가하여 시는 우수한 점수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시는 2018년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신규 개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25%로 전년 대비 2% 증가하였으며, 관내 평가인증 어린이집 비율이 98%를 유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공임대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 인가와 관련하여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지방규제혁신 우수 사례 발표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보육 정책 개선에도 노력을 하였다. 평가인증 격려수당 지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비용 지원,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영유아 등?하원 서비스 제공, 맞벌이 가정
염태영 수원시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2018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상’을 받았다. (사)공공자치연구원은 2012년부터 지방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단체장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하고 있다. 지방자치학회 학계 전문가 50명이 후보자(부문별 3배수)를 투표로 선정한 후 전국 지자체 부단체장·기획부서장 등 공무원과 공공자치연구원이 운영하는 ‘지역정책연구 포럼’ 회원 250여 명 등 1400여 명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이 수상자를 뽑는다. 광역시장·도지사, 시장(대도시·중소도시), 군수, 구청장 등 5개 부문에서 각 1명을 뽑았고, 염태영 시장은 대도시 시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은 20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염태영 시장에게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패를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4년 연속 최우수상 ▲한국 최초 UN WTO(세계관광기구) 관광 혁신 대상 ▲서수원지역 종합병원 유치 ▲국내 최초 프랑스 소장 한
용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한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9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3억6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이는 지난 달 여름철 재난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 한 달여 만에 얻은 것으로 전국 최고 안전도시의 위상을 굳힌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을 주지시키고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대해 매년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28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 55개 공공기관 등 총 32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민간전문가 55명이 참여하는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을 통해 각 기관의 재난관리 리더십, 재난관리 조직, 예산, 인력 운용, 지역과 재난 유형별 우수시책 여부 등을 엄정한 절차에 거쳐 평가한다. 용인시는 올해 시민·공무원 대상 재난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시장이 앞장서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는 등으로 모든 분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9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보육사업 유공자(기관) 정부 포상식에서 ‘공보육 기반 강화와 보육인프라 구축 및 특수시책을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안산시 527개의 어린이집에서 4,700여명의 보육교직원과 19,320명의 영유아 및 학부모가 함께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동참하고 노력해서 얻은 결실로 그 의미가 크다. 시는 공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2018년에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신규로 설치했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체신축 및 개보수를 위해 42억원을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2020년까지 종합적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러브맘카페 2호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집 1:1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보육의 질적 수준 향상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18년에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안산시의 특성을 반영해 전국 최초로 ‘외국인 아동 누리과
화성시가 19일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부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품격 민원실 환경조성과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곳을 선정하는 제도로 화성시를 비롯한 12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황성태 부시장(왼쪽에서 세 번째)은 “민원실은 시민들과 접점에서 행정을 펼치는 곳으로 무엇보다 민원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모든 민원실에 대해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면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시민 삶을 보듬는 포용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자유시민대학 시민홀에서 열린 ‘지자체의 사회적가치 실현 방안 세미나’에서 기조발제자로 나서 “수원시는 ‘사회적 가치’라는 단어가 생소했던 2010년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했다”며 수원시의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국무총리비서실과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가 ‘지자체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주제로 연 이날 세미나는 염태영 시장과 안치용 한국CSR연구소장의 기조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가치는 사회적·경제적·환경적·문화적 영역에서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가치를 말한다. ‘지자체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주제로 발제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정책제안 단계부터 예산편성·계획수립·정책실행&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