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단순·반복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자동 처리하는 ‘업무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확대 구축에 나선다. 도는 지난해 단순·반복 업무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률 분석, 서무업무 자동화 등 인공지능 활용 자동화로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1일 경기도청사에서 열린 ‘AI 업무자동화 시스템 확대구축 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교통, 환경, 건설, 자치행정 분야에 도입된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한 수행계획과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작년 12월 경기도청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및 자체 발굴 과정을 거친바, AI 자동화에 적합한 언론, 감사, 법무행정 분야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신규 과제 7건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을 보일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구축한 업무자동화 서비스의 운영·유지, 홍보영상 제작 등 전년도 사업을 확대해 이어갈 예정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업무자동화 확대 구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작년 9월부터 11월 말까지 도-시군 합동 외국인 체납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외국인 체납자 약 5만 명으로부터 체납액 65억 원을 징수했다. 2024년 11월 기준 경기도 거주 외국인은 전국 204만 명의 34.3%인 70만 명으로, 전국 최다 인원이다. 외국인 체납액의 경우 언어장벽으로 납세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탓에 조세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외국인 다중 집단 장소에 안내 표지판과 국가별 번역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체납액 자진 납부 유도 활동을 했다. 또한 상습 외국인 체납자에게는 행정제재 수단을 적극 동원해 외국인 근로자 570명에 대한 전용 보험(귀국 비용 보험, 출국 만기 보험)과 14,190명의 부동산(205명) 및 차량(13,958명)을 압류했다. 이를 통해 도내 외국인 체납자 10만 4천여 명의 체납액 172억 원 중 5만 131명의 주민세, 자동차세 등의 체납액 65억 원을 징수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세금 납부 시 내국인과 외국인 간 차별은 없어야 한다”며 “맞춤형 홍보 및 다양한 징수대책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21일 오전 6시부터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환경부는 20일 오후 5시 경기·서울·인천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20일 초미세먼지 주의보(시간평균농도 75㎍/㎥ 이상 2시간 이상 지속)가 발령되고 21일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50㎍/㎥ 초과하는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발령됐다. 21일 행정·공공기관은 장애인, 임산부 및 유아동승, 특수목적 등의 차량과 전기·수소차 및 하이브리드 친환경차량을 제외한 홀수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도내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방지시설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청소를 강화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물류창고 건축관련 표준허가기준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ㆍ군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광주시, 남양주시, 안산시, 이천시, 시흥시, 용인시, 평택시 등 시군 개발행위허가부서 담당팀장 등이 참여했다. 현재 경기도 각 시ㆍ군에는 지역별 물류창고를 규제하는 최소한의 규제 가이드라인이 없거나 있어도 그 기준이 다른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창고를 건축하기 전에 예상하지 못했던 관련 민원이 급증해 건축주가 건축을 중단하는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도는 도민의견을 반영한 표준허가기준을 만들어 물류창고 관련 안전, 환경 등을 우려한 민원을 줄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적용대상·입지·교통 및 건축환경, 주민참여방안 등의 항목을 마련해 물류창고 허가기준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문가그룹(물류기업․연구기관․인허가담당자 등) 대상 조사에서는 표준허가기준은 용도지역별 차등적용이 필요하고 이해관계자 협의체 구성 및 모니터링을 통해 물류창고 건축 전후 지역주민이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주민설문조사를 토대로 시군 개발행위허가부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지난 17일 광교청사 5층 서희홀에서 ‘신임 부단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정기인사를 통해 부단체장 업무를 처음 수행하게 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단체장 직위를 다수 경험한 전․현직 공직자의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직 부단체장 특강’ 시간에는 고양·안양·안산 등 부시장직을 역임한 이진찬 현(現) 성남부시장이 시군 공무원 및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선배공직자 특강’에는 동두천·오산·남양주 부시장으로 일한 이강석 강사가 행사·회의 운영 요령, 연설문 작성 노하우, 지방의회와의 관계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부단체장으로 처음 발령받은 간부 공무원들이 시군에서 담당해야 할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임 부단체장의 직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면서 “시군 상황과 특색에 맞는 부단체장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우리에게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이다. 설에는 고운 한복을 입고 세배를 주고받으며 덕담을 나누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 올해에는 오랜만에 한복을 입은 김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명소를 찾아 특별한 한복 사진을 남기는 것은 어떨까? 조선시대 마을도 좋고 왕이 머물던 행궁이나 세련된 한옥마을도 좋다. 설날의 경기도는 모두의 화려한 한복 사진에 소박한 배경으로 충분하다. 1. 고요한 설경, 화려한 야경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2. 요즘 뜨는 한복 사진 핫 스팟 ‘수원 화성행궁’ 3. 고풍스럽고 우아하게 ‘광주 남한산성행궁 · 경기광주한옥마을’ 4. 소박하지만 세련된, 한옥의 재발견 ‘김포아트빌리지 · 덕포진한옥마을’ 5. 조선마을 시간여행 ‘용인 한국민속촌’ 고요한 설경, 화려한 야경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의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 아침고요수목원에는 한국적인 순수함을 간직한 테마정원이 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만, 흰 눈으로 덮인 겨울 풍경은 더욱 고요하고 평화롭다. 한복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곳은 한국의 고유 정서를 표현한 ‘한국주제정원’과 전통 조경 양식에 심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가운데 공간복지, 지분적립주택, 제3판교테크노밸리(판교스타트업플래닛)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관련 사업의 확대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지분적립형 주택사업이 확대돼야 한다고 답했다. GH는 공사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 호감도와 주요 정책에 대한 광고효과 등을 파악하기 위해 종합광고홍보대행사인 대홍기획에 ‘GH 브랜드 인지도 및 광고효과’ 조사를 의뢰,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대홍기획은 지난해 11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인지도 부문에서 ‘GH,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4.8%가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해, 전년(70.1%)보다 14.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인지도가 64.8%에서 91.3%로 26.6%포인트 급등했다. 경기지역에서는 75%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좋아졌다. ‘GH에 대해 호감이 간다’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소속 도립 뮤지엄에서는 한국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했다. 2025년은 뱀의 해로,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뱀처럼 새해를 맞이하며 더 나은 내일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설 명절의 의미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 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설 명절의 따뜻함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2025년 1월 설 연휴에는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27일 월요일에는 정상 운영하며, 설날 당일인 29일 수요일과 연휴 다음날인 31일 금요일에 휴관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에 방문하면 중국 1급 유물 6점이 한국 최초 전시 된, ▲해외문화교류 특별전 《명경단청明境丹靑 : 그림 같은 그림》을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와 랴오닝성 대표박물관간 교류를 통해 우수 문화유산을 서로 알리기 위하여 추진된 것으로 랴오닝성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명대 서화 53점이 경기도박물관 특별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디지털 행정 혁신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과 친환경 경영을 동시에 실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통합경영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해 결재 및 협업 과정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통해 데이터 암호화, OTP 인증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정보 보호를 강화했으며, 자동 업데이트와 신속 복구 기능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원격근무와 모바일 결재 지원 기능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결재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예산·회계 업무에서는 단순 작업을 자동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였고, 오류를 줄이며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약 50%의 업무 효율화를 이루는 동시에 연간 90만 장의 종이 절약과 약 2천만 원의 인쇄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행정 혁신 시스템 구축은 종이 없는 행정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재단은 이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디지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2025년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유통상담회’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해 판로 개척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및 필수서류 등을 갖춰 오는 24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마케팅 지원사업 유통상담회’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 등을 위해 대형 유통플랫폼 현직 상품기획자(MD)를 초빙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유통상담회에는 대형 유통플랫폼 NS홈쇼핑과 SSG닷컴, 교보문고와 11번가, 롯데마트 등 38개 업체 50명의 현직 MD가 컨설팅에 나섰다. 도내 기업 101개사(社)가 참여해 하루동안 총 285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유통상담회를 통해 판매전략을 함께 세우고 입점 진행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더불어 올해 상담회에는 최신 유통트렌드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교육도 마련됐다. 이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