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정을 벗어나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20일 도내 청소년복지시설을 방문했다. 도는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 군포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세나청소년회복지원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청소년 복지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시설별 청소년의 생활 여건과 지원이 필요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들 시설은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주거·생활 등을 지원하고 자립교육과 학업, 취업 등을 돕고 있다.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 밖 청소년과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문의나 불편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은 ❶민생회복 ❷안전·보건 ❸복지·문화 ❹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민생회복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반을 운영한다. 농축수산물반, 위생점검반 등 경기도 7개 부서, 3개 반으로 구성된 물가대책반은 31개 시군과 협력해 성수품 물가 조사와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을 점검한다. 요금 과다 인상이나 계량 위반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경기지역화폐 구매 인센티브와 한도를 상향한다. 1월 말까지 10~25% 할인을 받아 최대 100만 원까지 경기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과 저출생 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2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가족친화인증 기업설명회’를 연다.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인증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인증기업은 194개사이다. 지자체에서 가족친화기업을 자체적으로 인증하는 곳은 경기도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도는 지난해 ‘인구·저출생TF’와 ‘인구톡톡위원회’ 등을 통해 경기가족친화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신규인증 기업 지원금 상향(200만 원→500만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우수기업 홍보 지원 등 혜택을 확대했다. 올해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활성화를 위해 재인증 지원금 200만 원을 신설했고, 채용정보사이트 전용관을 개설해 인증기업이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경기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홍보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0.5·0.75잡 지원 사업과 연계해 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인센티브)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전국 낙농산업 규모 1위인 경기도가 낙농·육우산업 육성 및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22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2025년도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도비는 지난해보다 약 18억 원이 늘어난 10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인데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20여 년간 지속 추진해 온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젖소개량 촉진과 농가의 안정적 경영유지, 노후 시설·장비개량과 보수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농촌지역 일손 부족을 메꾸기 위해 로봇착유기를 새롭게 지원해 스마트축산 기반을 조성한다. 또, 축사 노후 지붕 교체, 착유실 냉난방기 지원 등 실제 농가가 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이와 함께 축산복지실현의 하나로 학교우유급식을 8만4천여명의 학생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흰우유 소비 진작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증진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사회적배려 유·청소년에 대한 낙농체험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동물과 함께 상호작용하며 유소년의 감각, 인지능력 향상 및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감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합의제 행정기관인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등 총 7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계약심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은 2024년도 경기도 계약심사 대상사업을 대상으로 심사절차 이행 여부와 심사결과를 준수해 발주했는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점검대상 기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은 서면으로 진행되며, 필요시 현장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계약심사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심사결과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함께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점검결과는 감사위원회 각종 평가에 반영되며, 우수사례와 문제점은 향후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워크숍 등에서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이행실태 점검은 경기도내 공공기관에서 계약심사 시스템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계약심사 제도 이행을 촉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각 기관이 규정을 철저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시와 민간전문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1월 6일부터 15일까지 용인시 등 8개 시 12개 단지 공동주택 건설현장 37개 동(500세대 이하)을 점검한 결과 230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한중콘크리트 보양 관리 상태 ▲화재 안전관리 및 임시소방시설 관리 상태 ▲동절기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현장 작업환경 관리 상태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12개 단지에서 총 230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 근로자 통행로 결빙, 소화기 압력 불량, 보양 천막 틈새 발생 등 발견된 지적 사항 중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을 통해 수일 내로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도 점검 대상 이외 안전점검이 필요한 현장은 시군 자체 점검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며, 민간 전문가 필요시 경기도 품질점검 및 기술자문 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더 큰 위험을 동반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2025년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를 2월 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도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교육·공연·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인 및 단체에 600만 원에서 1,000만 원 내외로 차등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개인은 도 무형유산 활성화 분야 ▲단체는 도 지정 문화유산 활용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전승교육사 또는 이수자, 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단체 또는 국가유산 관련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다. 공고일인 2025년 1월 20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2월 3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문화유산 활용사업 선정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관리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돌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대에 경기도가 돌봄이 필요한 사람과 제공하는 사람 모두를 위한 전방위적인 돌봄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경기도 돌봄 생태계(Care Ecotem)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4년 8월 20일~10월 25일 경기도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와 돌봄 기관 종사자 총 1,027명을 대상으로 돌봄 실태, 돌봄 생태계, 함께 돌봄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를 담은 ‘경기도 돌봄 생태계 현황 및 개선방안 : 아동 돌봄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돌봄 실태 및 인식조사에서 경기도는 돌봄 자원의 확대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도내 민간 어린이집과 사립 유치원의 비중이 65%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 저학년의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 조부모나 친인척의 돌봄(65.3%)이나 사설 학원(26%)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와 관련하여 지역 기반의 공동체 돌봄 활동에 대한 부모들의 참여 의사를 조사한 결과, 6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수원 매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청년인큐베이션센터’가 1월 준공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원역이 위치한 매산동 일대는 수원시의 주요 성장축이자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 열악한 주차 및 보행환경, 공공서비스 부족 등 지역 환경 및 상권의 침체가 진행되고 있다. 수원역 인근 대규모 개발로 백화점,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면서 상업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원 매산 도시재생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청년 인큐베이션센터, 매산동 어울림센터, 모두다 어울림센터, 골목상권 활성화 및 거리환경개선사업 등 역세권 활성화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인큐베이션센터’는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2가 40-3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2층, 연면적 9천197㎡ 규모로 건립되는 매산동 복합청사 내 4~5층에 1천393㎡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년인큐베이션센터’가 조성되면 청년 및 예비창업자에게 창의적인 사회진입 연계를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룸, 지원센터 등의 공간과 청년역량강화 교육 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6일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해 ‘성실납세자 의료비 할인 제도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 경기도 성실납세자는 도가 1년 단위로 약 20만 명 이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간 도내 협약을 체결한 약 50개 의료기관에서 성실납세자가 진료 등을 받을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도민이 협약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사전에 제시해야만 의료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성실납세자 혜택을 생각하지 못한 채 의료기관에 사전에 인증서를 제시하지 않아 의료비 할인을 적용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도민권익위원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사전에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제시하지 못해 의료비 할인혜택을 받지 못한 성실납세자가 사후에라도 인증서를 제출할 경우 의료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권고했다. 또, 성실납세자에 대한 추가 혜택과 도의 정책을 알지 못해 할인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보완책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도민권익위원회는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