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은 최근 경인지역 모 지상파TV와의 방송 인터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외국인 자녀 누리과정 교육비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인터뷰에서 “아이들의 교육 복지만큼은 국적을 떠나 차별받아선 안 된다”며 “특히 안산에 거주하는 109개국 8만5천여명의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되면, 결국 이들이 안산에서 생산과 소비 활동을 높이게 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민선7기 들어 외국인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과 11월부터 각각 어린이집(만3세~만5세)과 유치원(만3세~만5세)의 누리과정 교육비(▲어린이집 22만원 ▲유치원 공립 6만원, 사립 22만원)를 전국 최초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만3세에서 만5세까지만 지원되던 외국인 자녀의 어린이집 교육비를 만0세에서 만5세까지 전 연령층으로 확대 지원한다. 수혜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외국인 아동 1천7백여명이다. 2017년도에 입국한 고려인 김올가씨(여, 우즈베키스탄)는 “언어장벽도 있고 경제기반도 취약해 딸 아이 보육비가 버거웠다”며, “안
2017년 8월 5일 수원천 매교 부근 하류 방향에서 물고기 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수원시는 폐사 어류를 즉시 수거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2시간 간격으로 하천 용존산소량을 측정했다. 또 시료를 채취해 서울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 폐사 원인 분석을 의뢰했다. 조사 결과 도로 위 빗물이 하수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하천 수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했고, 용존산소(물에 녹아 있는 분자상태의 산소)도 부족해져 어류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됐다. 수원시는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외부에서 하천으로 유입되는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수관 내 별도 수로를 설치했다. 하천 인근 하수관 시설을 개선하고, 오염퇴적물을 청소해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수원시가 2016~2018년 수원시에서 발생한 각종 환경 사고의 원인과 대응책 등을 담은 ‘수원시 환경 사고 사례집’을 발간됐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작한 환경사고 사례집이다. 수원천 매교 어류 폐사 사건을 비롯해 신동 6가 크롬 유출 사고(2017년), 금곡천 토사유출(2018년) 등 60여 건의 환경 사고 사례가 실려있다. 환경사고 사례집은 ▲환경사고 현황(2016~2018) ▲유형별 사고 내역 ▲
수원 율천동 주민들이 11일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균관대 복합역사 준공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선물이었다. 문명식 율천동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송정국 율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 6명과 최승래 율천동장이 염태영 시장 집무실을 찾았다. 감사패에는 “귀하께서는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으로 율천동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하신 공이 지대하다. 율천동 4만 7000여 주민의 감사한 마음을 이 패에 새겨 드립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수원 성균관대역사는 개통 41년 만에 최신 시설을 갖춘 복합역사로 다시 태어났다. 2014년 4월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가 ‘경부선 성균관대 북부역사 신설 사업 협약’을 체결한 지 4년 9개월여만인 지난 1월 9일 준공식이 열렸다. 수원 서부 교통 요지에 있는 성균관대역은 하루 평균 4만여 명이 이용하는 수원의 대표적인 전철역이다. 1978년 건립한 기존 역사는 이용객 안전이 우려될 정도로 시설이 낡았었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편의 시설도 없어 새역사 건립이 절실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0일 총파업을 예고했던 버스 파업이 경원여객 및 태화상운 노조와 사용자 측의 밤샘 조정 끝에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첫차 운행을 제외한 모든 버스 운행이 정상화되었다. 10일 새벽까지 이어진 막판 교섭에서 노사 양측은 월 38만 원을 사별로 시급으로 전환 지급하기로 하고 탄력 근로제 도입 및 정년 63세 연장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운수업체 방문 면담 등 과거와는 다른 방식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했다. 윤 시장은 파업 예고로 시민의 대중교통 불편이 예상되자 여러 차례 경원여객 등 운수회사 대표를 찾아가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지도록 설득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윤화섭 시장은 “노조와 사측이 협력하고 상생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정말 다행”이라며 노사 양측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 안산 시내버스의 전반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중교통의 서비스 질을 향상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경원여객?태화상운 노조와 사측은 노동쟁의 조정 만료일인 오후 4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경기지노위) 중재로 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9일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학교장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시의 혁신 교육 사업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교육청 소속 교장단 협의회에서 오산교육재단에 벤치마킹을 요청하여 마련한 자리로,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라는 오산시장의 특강과 ‘유-초-중-고 연계 마을기반 교육과정’에 관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특강이 함께 열렸다. 또한, 오산시장과 교육장에게 혁신교육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고교학점화 교육과정 일체화를 배우기 위해 고등학교 현장 방문을 하였다. 이 날 참석한 충남 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학교장은 이제 교육은 더 이상 교육청과 학교만의 몫이 아니고 지역이 함께 손잡고 나아갈 때 진정한 교육이 실현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부터 혁신교육지구로 지정이 된 오산혁신교육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교육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금일 오전에 이재정 교육감은 언론사 기자들과의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재정 교육감이 최대의 혁신과제인 '경기미래교육 2030(2018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시기 정도의 기간을 두고, 영향력 있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4.16 교육체제를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미래교육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또한,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학교 현장지원을 위해 행정혁신을 이루고 유아교육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아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겠다며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회복하여 유아 교육현장을 안정화 하겠다고 강하게 이야기 했다. 이에 맞추어 공공감사단을 운영하여 전수감사를 실시하며,현재 기존 사립유치원 감사인력 6명에 19명의 감사담당공무원을 대폭 증원하여 25명으로 운용하고, 향후 총37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약 2년간 한시조직으로 운영할 것이라 했다. 평화와 화합의 새시대를 맞이하여 통일교육을 열어가는 분도의 역할을 수행하는 권한을 부여하여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시민’교과서의 활용을 더욱 높이는 한편, 접경 지역을 평화와 통일 체험학습의 장으로 만들고 남북교육교류의 물꼬를 트겠다는 야심찬 계
백군기 용인시장은 9일 시장실에서 고용창출에 적극 힘쓴 관내 13개 중소기업에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디에스텍, ㈜엔페이브, ㈜오에스와이메드, ㈜윌링스, ㈜만텍, ㈜핫앤쿨, ㈜약사와건강, ㈜에스앤지바이오텍, ㈜디에코에너지, ㈜알토켐, ㈜인텍에프에이, ㈜태종에프디, ㈜대신환경기술 등이다. 시는 이들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앞으로 2년간 해외시장개척단, 해외전시회 등 시가 지원하는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기업지원 사업 참여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고용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중소기업을 발굴해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시 채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일자리창출의 선순환을 유도하려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고용증가인원, 근로조건, 근로환경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백군기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선돼야 한다”며 “기업의 경영 개선이 일자리를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업을
9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시민공감 열린 대화’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들에게 “올해도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제 새해 다짐은 지난해와 똑같습니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권선구를 시작으로 팔달구청(10일), 영통구청(11일), 장안구청(15일)에서 ‘시민공감 열린대화’를 열고 시민들을 만난다. 또 2~4월에는 수원시 주요 사업 현장과 동 현안 지역 등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시민공감 열린 대화’는 염 시장이 시민들에게 새해 시정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다. 권선구 열린대화에는 권선구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2018년은 수원 휴먼주택 등 시민을 위한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자치분권·특례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진 해였다”면서 “올해도 시민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모두가 만
화성시는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직원 공감대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역량강화 및 역할 재정립을 통한 추진력 확보로 민선7기 시정 목표인 시민 중심 자치도시를 구현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루어진 교육에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순은교수가 마이크를 잡았고, 지방자치분권시대 지방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의 자율성,다양성,창의성등 지방분권 정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앙.지방 간 동반자적 관계를 바탕으로 자치분권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 하며,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시민중심의 자치 도시로 거듭나기위한 준비 작업이기를 강조했다..
용인시는 청년구직자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인턴 프로그램 참가자 25명을 21~25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자이며, 근무기간은 3월4일부터 10월31일까지 8개월간이다. 참가신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거나 시청 청년담당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2월18일 발표한다. 시는 청년구직자들이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올해는 청년들이 일을 배울 여지를 넓히고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다. 우선 시 담당자가 청년인턴을 각 부서에 연결해주는 대신 청년인턴이 시청 이나 구청, 읍면동에서 희망부서를 선택해 업무를 배우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면접이나 취업시험 응시 등 구직활동에 대해서는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취업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취업교육도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실무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컴퓨터 교육은 물론이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