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앞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2025년 공모사업의 사전 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2개 시군 14곳이 신청했다. 사업 단계별로 신청지역은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기반구축 단계’ 8곳 ▲사업참여 주체의 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단계’ 5곳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이후 추가 보완적인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속운영 단계’ 1곳이다.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분야별 전문가 75명으로 구성된 도시재생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4월 공모 접수 전까지 1차 대면, 2차 현장, 3차 종합 컨설팅 등 총 3차례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도는 공모 참여 예정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현황과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화재 취약 건축물에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안전 공사비용 일부를 보조하는 내용의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올해 38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올해 지원예산은 총 10억 원으로 보조금 소진시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보강 방법으로는 외장재 교체, 스프링클러 설치 등이 있다. 필요시 방화문 설치 등의 보강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동당 최대 2,666만 6천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국가와 경기도, 시군이 각각 50%, 15%, 35%씩 분담한다. 사업 대상은 2020년 5월 시행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화재안전성능보강이 의무화된 기존건축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피난약자이용시설 및 학원 등 일부 다중이용업소(건축물 연면적 1,000㎡ 미만, 1층 필로티주차장 설치) ▲3층 이상 건축물 ▲가연성외장재 설치 및 스프링클러 미설치 건물 등이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 대상 건축물의 경우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2025년 12월 31일까지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완료해야 하며, 보강을 이행하지 않아 공중의 위험이 발생될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올해 토지 위치와 실제 위치가 서로 다른 이른바 지적(地籍)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30개 시군, 75개 사업지구, 1만 6천 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실제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지적공부(地籍公簿)는 토지대장, 임야대장 등 지적측량 등을 통해 조사된 토지의 표시와 해당 토지의 소유자 등을 기록한 대장 및 도면을 말한다. 지난해 9월에는 도 주관으로 사업의 우선순위, 사업의 시급성 등을 고려한 선제적 사전검증을 실시해 시군이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지적재조사와 마을안길 조성사업, 도로개설공사 등 각종 개발사업을 협업 추진함으로써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이를 보상 업무 등에 활용한 바 있다.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토지현황조사 및 일필지 측량을 통해 경계를 새롭게 설정하며,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경계를 결정하고, 경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경계를 최종 확정한다. &nbs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365일 1인가구의 안부를 자동 확인하고, 활동 이상 징후 감지 시 즉각 출동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의 정확도와 대응 속도를 높여 추진한다.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AI(인공지능)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사업’에 대한 서비스 강화방안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본격 도입된 ‘AI 고독사 예방·대응 서비스’는 주 1회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전력·통신·상수도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해 고독사 위험을 예측·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는 경우 복지 담당자가 즉시 알고 대상자에게 연락이 가능하므로 보다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올해는 예측 방식을 한층 고도화해 스마트폰 활동 데이터와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 생활 패턴 분석을 더욱 정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활동 데이터에서 걸음 수 감소와 같은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제사가 즉시 연락을 취하며, 일부 고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IoT 기기를 활용한 생체신호 모니터링 도입 방안도 검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올해 1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도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가 열렸다.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사 서희홀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기 AI(인공지능) 혁신행정 추진단’ 회의를 열고 도가 추진 중인 ‘경기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1월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추진 예정인 ‘경기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데이터 통합플랫폼 ▲경기도형 특화 LLM(대형 언어모델) ▲AI 혁신행정 시스템 ▲AI 인프라 등 도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환경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기도형 특화 LLM을 사용하면 외부 생성형 AI를 활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민감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경기도의 정책보고서와 행정자료를 학습시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최신 AI 모델을 벤치마킹·채택해 사용하는 경기도형 특화 LLM은 고성능 AI 모델이 업데이트되는 경우 수시로 교체할 수 있도록 유연한 플러그인 구조로 추진된다. 또한 도는 올해 AI 혁신 행정 시스템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외투기업인들을 만나 “대한민국 경제 불확실성의 안개가 걷히면 경제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이 제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에는 신세계사이먼, 신세계프라퍼티, ESR켄달스퀘어, 스카이윅스 솔루션즈, ㈜아크레텍코리아, ㈜엠티어, 인터코스코리아, 한국로드, 한국후지필름일렉트로닉머티리얼즈㈜ 등 외국인투자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경기도에 총 2,462억 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6개사와 투자 이행중인 3개사가 김동연 지사와 차질없는 투자계획 이행과 적극적인 지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준 본인의 명함을 언급하며 “명함에 영어로 ‘트러스트 인 코리아’라고 쓰여 있다. 제가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 가서 세계 정치·경제지도자들을 만날 때 손으로 썼던 것을 인쇄한 것”이라며 “다보스를 가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국가대표라는 생각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확신, 우리 경제에 대한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을 세계지도자들에게 알려주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2월 4일 도시철도 운임을 현행 1,400원(성인, 카드 기준)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하는 내용의'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경기도의회에 송부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최저임금이 4.26% 오르는 동안 대중교통 기본요금은 24% 오르는 데, ‘서민의 발’이 이래도 되는 것이냐?”며 공개적으로 반대의견을 표하고 나섰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가 도시철도 운임 인상이 필요한 이유로 2023년 기준 연간 998억원의 운영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에 대해, “연간 998억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비용으로 보고, 오히려 더 적극적인 확장정책으로 요금 인하를 통한 대중교통의 수송분담률을 제고해야 한다.”라며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대중교통의 수송분담률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유호준 의원처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 다양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도 “정부는 철도에 대한 투자를 지속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에 설립한 경기도 고양이입양센터가 지난해 5월 개관 후 약 9개월만에 100마리를 입양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이입양센터에서 보호중인 유기묘 뿌뿌가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는 유동진씨에게 입양됐다. 뿌뿌는 고양이 입원센터를 통해 입양된 100번째 유기묘가 됐다. 뿌뿌는 지난 지난해 12월 16일 남양주시 한 빌라에서 구조된 고양이로 구조 당시 같이 키워지던 다른 고양이는 이미 폐사했고, 뿌뿌 또한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 뿌뿌는 남양주 동물보호센터를 거쳐 고양이입양센터에 12월 30일 입소한 후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화 과정을 거쳐 약 1개월만에 입양처를 찾았다. 뿌뿌를 입양한 유동진씨는 “고양이입양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뿌뿌를 만나게 됐다. 사랑스러운 모습에 정이 들었고 입양센터에서 제공되는 신뢰성 있는 관리 시스템이 만족스러워 입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 고양이 입양센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고양이 입양을 위한 전문센터로 보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지난 5일 도·시군·의회 및 산하 공공기관 교육 담당 99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2025년 인재개발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 2025년 인재개발계획’의 공유 및 공공 인재개발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하반기 ‘인재원 북부분원’ 출범에 따라 경기북부(의정부)에서 진행했다. 인재개발계획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과목선택형 집합교육’ 운영 ▲도 정책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AI 학습플랫폼 사업을 설명하고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질문 사항으로는 임용 전 신규자 교육, 인재원 북부-남부 운영 세부 사항, G콕 세부 수강 방법 등이었으며, 이에 대해 인재개발원 교육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답하며 2025년 공공 인재개발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김재훈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올해부터 지자체 최초 과목중심 교육 운영, AI 플랫폼, 북부분원 추진 등의 특별한 변화가 시작되는 만큼 이 자리에 함께 모인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2025년 교육훈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SK텔레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문화예술 협력의 일환으로 ‘2024 SK텔레콤 장애청소년 행복 AI 코딩 챌린지 대회’ 드림챌린지 대상 수상 청소년 2인과 두민 작가를 연계하여 SK텔레콤 행복 AI 코딩 챌린지 25주년 음원 앨범 아트 AI 이미지 작품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SKT)의 행복 AI 코딩 챌린지 25주년을 기념하는 ‘brighT’ 음원이 2월 10일 정오 FLO를 통해 공개한다. 2024년 10월 17일~18일 양일간 이루어진 ‘2024 SK텔레콤 장애청소년 행복 AI 코딩 챌린지 대회’는 SK텔레콤과 한국장총이 1999년부터 청소년들이 ICT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25주년을 맞이했다. 경기문화재단은 2023년부터 진행 중인 ‘AI활용 취약계층 예술활동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장애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장하고자 재단 공모 선정 단체 ‘아인스바움 사회적협동조합’의 대회 축하공연 지원 및 이번 앨범 아트 제작 멘토링 연계 협력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은 드림챌린지 종목 대상 수상자인 최소연, 한효원(대구광명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