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최근 주관한 2025년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발표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주민·공공기관·중앙부처·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소비 기반의 지역활력 네트워크 구축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그동안 행정안전부(자치혁신실)를 비롯한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과의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직원들의 가평 방문, 지역 전통시장 연계, 관광·문화프로그램 운영, 사회공헌 활동 연계 등으로 체류형·참여형 상생소비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식품안전정보원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 상권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점이 심사 과정에서 높게 평가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가평군은 물론,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각 공공기관,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감소 대응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각 시도와 인구감소·관심 지역 등 전국 12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가평군은 인구감소 대응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가평군은 청년 유출과 산업기반 부족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온 ‘청정(청년 정착) 가평 프로젝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목표로 ‘자립-성장-정착’의 3단계 청년 정착 로드맵을 구축하고, 일자리·주거·생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군은 이 같은 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인구 구조 개선을 도모해 왔다. 앞으로도 청년의 일과 삶, 꿈이 머무는 ‘청정 가평’ 모델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하며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18일 군청에서 전통기술 분야 전통주 부문에 종사하는 이상균 장인에게 장인 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가평군 장인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이상균씨가 2025년도 가평군 장인으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선정은 가평지역의 숙련 기술인을 발굴·지원해 지역 산업 경쟁력과 전통문화 계승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상균 장인은 전통주 연구개발원을 설립해 운영하며 전통주 제조기술의 체계적 연구와 교육 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지역 내 전통 가양주의 전수·기록 작업에도 힘써 가평 고유의 술 문화 보전에 기여했다. 이씨는 다양한 강의와 교육 활동을 통해 제자 양성 등 전통주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인 선정 심사에서는 정부 주관 각종 전통주 관련 대회에서의 입상 경력과 표창 실적, 지역사회에서 전통기술의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이번 장인 선정이 전통기술 보전·계승, 지역 산업 발전 강화, 기능인 자긍심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에 수영장을 갖춘 시민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체육센터 내 설계 방향과 공간 구성안을 확정했다.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노후한 노둣돌 청사(철산동 379)를 증·개축해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약 7천600㎡ 규모로 조성한다. 2027년 준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연령대별 다목적실 ▲독서쉼터 ▲주민편의시설 등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함께 책임질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많은 시민이 증설을 요청해 온 수영장은 지상 4층에 25m, 5레인 규모로 조성한다. 어린이풀과 가족 샤워·탈의실도 갖춰 어린 자녀를 둔 가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상 5층에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연령대별로 이용이 가능한 다목적실 4곳을 배치한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을 필요에 따라 분리하거나 통합할 수 있어, 강좌·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지상 6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8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안성·평택 영웅시대)으로부터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화재 피해가 발생한 미리내성요셉애덕수녀회에서 진행됐으며, 안성·평택 영웅시대 회원들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 500만 원 전액을, 피해를 당한 분들이 사용할 옷장, 서랍장 등의 가구 구매에 사용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성 센터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안성·평택 영웅시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가수 임영웅 님 팬클럽이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은 이미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소중한 후원금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혜경 안성·평택 영웅시대 운영자는 ‘힘든 상황을 마주한 이웃들을 보고 외면할 수 없었다’라며, ‘후원금이 화재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어, 어려움을 딛고 일상으로 빠르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12월 17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재능기부봉사단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리 수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리수납 전문가를 초청해 정리의 원리, 수납 기술, 공간 활용 전략, 라벨링과 정리 습관 형성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리 기술을 배우고 추후 정리 수납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리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자 이지은은 ‘자원봉사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싶어 참여한 교육이었는데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정리 수납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김동성은 ‘정돈된 공간은 단순한 미관의 변화뿐 아니라, 거주자의 삶의 질과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정리 수납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봉사자들이 직접 행동으로 옮겨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선순환 모델을 구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일죽면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8일 일죽면 소재 파크엘림에서 회원사 및 일죽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일죽면기업인 협의회 송년회”를 열어 한해를 돌아보고 회원사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올해로 정년 퇴임하는 경연수 일죽파출소장에게 그간 일죽면의 치안유지와 교통안전을 위해 고생한 노고에 감사패를 전달하여 치하하고, 안성소방서(화재예방과) 박정현 소방관을 초빙하여 겨울철 기업체에서 알아야 할 화재 예방 행동 요령 및 질의응답 등 유익한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날 김성현 사무국장은 2025년도 일죽면기업인회 활동보고를 통해 “명품 경관도시 일죽면” 일환으로 추진한 청미터널 조성과, 제15회 청미한마당 축제 “도드람 한돈” 할인 행사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상ㆍ하반기 워크숍 개최 등 올해 일죽면 기업인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활동 성과를 자축 했다. 일죽면기업인협의회 임명자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청미터널 설치, 일죽면의 각종 행사, 기업인협의회 워크숍에 모든 회원사가 적극 협조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전하고 “2026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파트너 활동 활성화를 위한 치매안심리더 간담회를 실시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안심리더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리더는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안성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대원 14명으로 구성돼,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월 1~2회 방문 활동과 유선 안부 확인을 통해 말벗, 인지·정서 지원, 지역자원 연계를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정기적인 방문 활동을 통해 독거 및 돌봄 취약 치매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는 평가와 함께, “누군가 나를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는 어르신들의 생생한 소감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활동 과정에서 느낀 보람과 함께, 개인 사정으로 자주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던 점, 시설 입소로 활동이 중단된 사례 등 현장 중심의 솔직한 의견도 함께 나누며 사업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리더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월 17일에는 생활문해교육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관에서 스냅사진 및 증명사진을 직접 촬영해 보는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증명사진 활용 경험을 제공하고, 사진 촬영 과정 속에서 신청서 작성, 촬영 안내문 읽기, 사진 선택 등 생활문해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 했으며, 수강생들은 전문 사진관을 방문해 촬영 절차를 이해하고, 촬영 콘셉트 선택과 사진 확인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증명사진 촬영은 신분증 발급, 각종 행정서류 제출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진관에 혼자 오는 것이 늘 어려웠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제는 필요한 서류 준비도 스스로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 촬영 체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이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점은 지난 18일, 고려인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글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글교실은 지역 내 급증하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아동반과 청소년반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성적 우수자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참가한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주제로 한국어 발표회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한글 초성게임,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국어가 서툴러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학교생활이 훨씬 편해졌다”며 “중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를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