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만들어 안산이 최첨단산업 도시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18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경기도 및 한양대와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한승 한양대학교 교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은 안산시를 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여, 지역의 대학과 연구소 및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고, 창업을 지원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내 R&D사업과 인프라 구축에 국비가 지원되며 기업 세제 감면, 개발관련 인허가 일괄 의제 처리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또한 침체되어 있는 안산시의 제조업 중심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이 가능한 혁신 산업으로 전환되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윤 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은 민선7기 핵심 공약으로서, 강소특구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와 용인플랫폼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국가적으로 시급한 과제인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가진 신년 언론인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용인시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방침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용인에선 그 동안 시의회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결의안을 채택했을 뿐 시는 대외적 입장 표명을 자제해왔다. 백 시장은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과열돼 기업의 투자의욕을 꺾거나 시장의 합리적 선택에 그릇된 영향을 미쳐선 곤란하기에 언급을 자제하고 있을 뿐 용인시가 최고의 적지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췄고 국내 반도체 양사와 각지에 산재한 전·후공정 장비업체들을 연결하는 중심에 있어 반도체 기업 집적화에 필요한 기업 간 협업, 고급인력 수급, 인프라 활용 등 모든 면에서 적합하다는 것이다. 백 시장은 특히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은 기본적으로 당사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들에게 “시와 시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당면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17일 인계동 가보정에서 열린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과의 신년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오늘 제34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7월 개원한 제11대 의회가 2년 차를 맞았다”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느라 애 많이 쓰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는 특례시 실현,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등 중요한 과제와 사업이 많다”면서 “당면 과제를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잘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시장,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 전원(37명)이 참석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홍천문화원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홍천군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산.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공동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정보 제공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홍천교육 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 홍천교육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 토크 콘서트는 ‘홍천교육에 바란다’는 부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1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상호협력체계의 우수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이 「오산,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자체, 지역사회, 학생, 학부모 등 교육가족 토론자들의 홍천교육비전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홍천군은 홍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행복교육지구를 추진하면서 대한민국 혁신교육 최고의 우수사례인 오산시 교육사례를 홍천 행복교육지구 교육공동체 구성원에게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곽상욱 오산시장을 직접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특강에서는 대한민국 혁신교육의 선두자로 지자체
최근 체육계에서 불거지고 있는 일련의 성폭력 사태와 관련해 경기도가 이를 근절하기 위해 폭력신고 접수 및 상담을 실시하고 폭행, 협박, 성폭력, 부당한 행위 등 이른바 체육계 4대악(惡)에 대한 피해사례가 있는지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체육단체 성폭력 근절 방지대책’을 발표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에는 현재 경기도청 10개팀 74명을 비롯해 군포와 의왕을 제외한 29개 시군 119개 직장운동부에 1,001명의 선수와 감독, 코치가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수는 899명이다. 도는 먼저 이들 선수 보호를 위해 16일부터 경기도청에 있는 경기도인권센터에서 폭력 신고 접수 및 상담에 들어간다. 경기도인권센터는 시군과 협의해 시군 직장운동본부에 대한 폭력상담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21일부터는 경기도체육회가 도 직장운동부 여자선수를 대상으로 성폭력 문제에 대한 개인면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도청 소속 직장운동본부는 컬링 등 10개팀에 33명의 여자선수가 활동 중이다. 또한 도는 2월 중순부터 도 전체 899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폭행, 협박, 성폭력, 부당한 행위 등
염태영 수원시장은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는 해묵은 갈등을 상생과 협치를 바탕으로 해결한 사례”라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주요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16일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를 언급하며 “시민의 힘으로 환경 보전과 규제 완화를 함께 이뤄낸 최초의 사례”라고 말했다. 광교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해 12월 전체 면적(1027만 7000㎡)의 0.8%인 8만 545㎡가 해제됐다. 환경부가 수원시가 지난해 6월 제출한 ‘수원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승인하면서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가 해제된 것이다. 광교산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는 지난해 2월 광교산상생협의회가 ‘광교산 일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환경부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건의하고, 지속해서 협의해 이뤄낸 성과다. 광교산주민 대표, 의회, 시민단체, 거버넌스, 전문가, 수원시 공무원 등 20명으로 이뤄진 광교산상생협의회는 이해당사자들의 의
백군기 용인시장은 15일 정책토론실에서 전문분야 7명, 일반분야 11명 등 청렴시민감사관 18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나 감사원 평가 등에서 도내 자치단체 중 최상위의 청렴도와 감사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청렴시민감사관 공개모집에 나서 토목, 건축, 환경 등 각 전문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반부패의식을 갖춘 일반시민 등으로 청렴시민감사관을 선임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의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0년 12월말까지 2년간이다. 이들은 종합·부분감사 대상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과 부패 유발요인인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의 개선을 건의하고,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이나 위법ㆍ부당한 행정에 대한 건의를 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시민이 행정감사 과정에 참여해 시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행정의 청렴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부패통제 시스템을 작동하는 차원에서 청렴시민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수원시가 평생학습관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네트워크 허브기관’으로서 기반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9년 평생교육사업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또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수원시 평생학습관 활성화 추진 ▲수원시 외국어마을 활성화 추진 ▲수원시 주요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2019년 주요 계획으로 설정했다. ‘수원시 평생학습관 활성화 추진’은 평생학습의 허브 기능을 하는 ‘평생학습관’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학습공동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활동모임)를 운영하고 평생학습 사업안내 매뉴얼 발간, 신중년 전환기 교육 등으로 시민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외국어마을 활성화 추진’은 학생·시민들에게 외국의 문화·언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외국어 마을 지원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하고, 가상현실(VR)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76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비를 위한 2019년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관계를 정확히 일치되도록 정리하는 것으로 관내 6개동 주민센터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사실조사 기간 동안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공무원과 통장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명부에 의거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을 현장 방문하여 조사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주요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병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오피스텔에 대한 집중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사망여부 등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일제정비는 주민에게는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행정기관은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4일 오산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오산시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돌봄 실태 및 욕구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써 시 관계부서 및 관계기관, 오산시저출산대책시민참여단이 참석하였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초등학생과 양육자의 돌봄기관 이용 실태 및 수요자의 돌봄 시간과 공간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여 학교 및 지역별 돌봄 수요를 기반으로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을 더욱 견고히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산시는 지난해 7월 교육부, 복지부, 행안부, 여가부 4개 부처 주관의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온종일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선도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오산시 초등학생 온종일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현재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내에 함께자람센터 1호점을 개소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온종일돌봄팀을 신설하여 지역과 학교 연계 돌봄의 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