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십 수년간 유치원교사를 해왔고 한곳에 장기근속 이력이 있는 만큼 이직을 좋게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 원에서는 딱 1년 일하고 이직했어요. 저 말고도 1년 만에 이직 하신 선생님들도 많고 몇 개월 밖에 못 버티고 나가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그 원에서 탈출하는 꿈을 꿔요” 최근 원장과 교무부장에 의한 교사 폭행•협박•감금 등으로 충격적 논란을 빚고 있는 화성시 기안남로에 위치한 A유치원에 진실여부가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A유치원 관련 최초 기사 보도한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이하 화사연)’에 A유치원에 근무했다가 이직했다는 B교사에 추가제보 의사가 전해져 지난 10일 어렵게 인터뷰를 진행 했다. B교사는 인터뷰를 통해 “기사를 보고 용기를 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A유치원 분위기는 원장님 기분에 따라 정해져요. 항상 험악한 분위기였고 원장님은 특유의 비꼬는 말투로 교사들에게 막말을 자주 했어요. 대부분의 교사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에요. 또한 교사들끼리 수업관련 의견을 나누는 SNS 메신저를 자신과 공유하기를 강요하고 이를 거절하자 ‘그럼 선생님을 신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정치란 輔國安民(보국안민), 抑强扶弱(억강부약)이다. 나라를 튼튼히 하고 백성을 편하게 하는 것, 지금의 백성을 편하게 하는 것은 경제발전을 시켜서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기득권을 가진 자들이 이권을 지나치게 추구하는 것을 제어하고 힘들고 없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받들어주는 것이 제가 갖고 있는 정치의 가치이다” 미래통합당 화성갑 예비후보 김성회 전 국회의원이 가진 정치 신념 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며 전국적으로 각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예비후보자들간의 치열한 경선이 진행되고 있다. 총선에 결과가 각 정당에 승리를 결정하는 수단이 아닌 진정으로 "사람이 중요하다"며 국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일꾼을 뽑아야 한다는 것이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 1300만으로 대한민국 전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는 이번 총선의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그 중 수도권 연접도시로 다양한 문화와 역사, 특히 53km의 해안선을 보유하며 개발 잠재력이 가장 크다고 평가 받고 있는 화성시의 서부지역인 화성갑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미래통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25일, 화성시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를 찾았을 때 민원인 한분이 미쳐 마스크를 쓰지않고 방문하다 입구에서 잠시 기다리게하여 마스크를 나눠주며 쓰고난후 출입을 허가하는 모습을 보았다. 철저히 대처 하고있는 센터를 보며 흐뭇하면서도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잠식되기를 바라며 진안동 양혜란동장을 만나 진안동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 대해 알아 보았다. 센터 로비에 있는 냉장고의 진실 화성시 태안읍 진안동(인구 43,535명)센터 로비 입구에 음식물이 가득 채워진 냉장고가 두 대 있었는데 양 동장은 ‘푸드 스템프’ 맞춤형 복지사업 프로젝트로 진안동의 주력사업인 '스몰푸드뱅크' 사업이라고 했다. 이어서 “진안동은 1인가구 비율이 45%로 높은 편이다. 28개면 읍면동에서 4번째로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이 많은 편이다.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먹거리에 대한 욕구가 가장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행복채움친구’ 라는 로비의 냉장고는 ‘채움이’와 ‘나눔이’ 로 후원해주는 분이 채워주고 ‘나눔이’는 법적으로는 받을수 없는 대상자도 어려움 없이 나눠 가져갈수 있도록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유권자들에 현명한 판단을 당부한다. 일꾼이 누군지 파악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와 희생하면서 발전시킬수 있는 저 박재순에게 정말 일할수 있도록, 일 한번 제대로 할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 수원시 무선거구에 미래통합당 후보자로 (전)9대 경기도의원 박재순이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지며 ' 당이 아닌 사람을 봐달라' 며 강한 의지를 내세웠다. 지난 18일 세류동 선거사무실을 찾았을때 미래통합당의 대표 색깔 분홍색 티를 입은 박재순 후보는 그동안 나눔을 실천하며 도의원시절 세비 2억5천을 전액 사회에 환원 약속을 지켰고, 국회의원 세비 6억원 또한 전액 사회에 나눔으로 환원 하겠다 는 색다른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런 공약과 실천에 앞서 같은 의원들간에 눈치를 많이 보게 되었다고 말하는 박후보는 한편으로는 '돈이 많으면 그럴수 있지'하겠지만 '원래 돈은 가진자가 더 가지려 한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뒤로 하며 " 국민들이 정치인을 봐라보는 시각이 않좋다. 부정 부패하는 정치인이 많았던 시기라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나눔의 문화는 나눌 수록 좋다는 말처럼 저 또한 즐겁고 행복했다."고 그때를 회상하면서 미소를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담다’ 라는 뜻은 그릇에 담다 와, 역사를 그림에 담고 행복을 담는다는 말이 함축 되어 있다. 근현대사 역사를 그림과 접목시켜 스토리텔링으로 승화시킨 최초의 미술관이다“ 용인시 동백에 위치한 근현대사미술관 담다(이사장 김성인)의 정정숙 관장을 만났을 때 미술관 소개의 말이다. 다소 생소하게 다가오는 근현대사미술관이라는 명칭이 우리곁에 오기까지 의 이야기를 정정숙 관장을 통해 들어보았다. 미술관은 언제 개관 하고 설립 취지는 2019년5월18일에 개관하고 개관식은 6월14일에 하였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리면서 개관한 미술관은, 현대 시민의식이 태동 되며 분출한 내용들을 그림에 녹여 내여 승화된 작품들이 전시 되어있다. 그림 작품을 통해 한국의 근현대사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들을 조명해보고, 또한 예술가들 에게는 창작력을 고양하게 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는 역사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게 하여 서로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설립하게 되였다. 작품은 미술관을 설립한 김성인 이사장이 30 여년간 수집하여 소장해 온 작품들과 일부 화가들의 기증에 의해 세상에 처음 내놓은 것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오늘도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를 하는데 우리는 재난대책본부도 보건소도 아닌데 지금 당장 장사 안되고 위축되는 시장환경이 걱정이다. 특히 식당을 하는 소상공인이 많이 힘들다. 우리는 그들을 대변하고 다같이 소비심리를 이끌어 내어 동참하고 혼자 하는게 아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리드 해주며 도민이 불안해 하지않게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지난 3일, 경상원의 초대 임진 원장을 만났을때 한껏 걱정스런 말문을 트며 조심스레 인터뷰를 이어 갔다. ■ 경상원 만의 야심찬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 쉽게 이야기 하면 '폐업을 줄여보자'고 만든 기관 이다.흔히 하는 활성화 라는 단어를 쓰지 말고 가게를 접지 않는 궁극적 방법을 도입해야 하는데 개별 상인으로는 한계에 도달 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조직과 공간에 투자해보자 ,상인회를 구성 하는데 복잡한 신청서류에 먼저 지치고 몰라서 어려워서 신청조차 하지 못한경우는 만들지 말자 해서 구비서류를 간소화 하여 진행했다. 먼저 상인회를 구성 최소 30명이 되면 사무국이 있고 전달사항도 확실하게 문자로 알려주고 동참해서 사업을 진행 하게되니 확산 속도가 빨랐다. 경영환경 개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행복한 정치,아름다운 정치, 가슴이 따뜻한 정치를 하고싶어 의원이 되었다. 자라온 환경이 넉넉치 못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마음을 같이하고 그들이 진실로 필요한게 무엇인지 알고있기에 그들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다“ 경기도의회 이필근(더불어민주당, 수원1) 도시환경위원회의원이 밝힌 정치적 소신이다.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로 우리나라 국토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과 근접지역으로 그 지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도로, 철도, 신도시, 산업단지 등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경기 남•북을 기준으로 사회, 지리, 환경 등에 문제로 도시개발에 따른 지역적 격차가 매우 크다. 이에 도는 물론 31개 시•군에 단체장과 지역의원들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로가 행정과 법을 규정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내 급속한 도시발전으로 인한 인구과밀 현상을 보이는 지역은 구도심과 신도심과의 괴리에 빠졌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은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개발에 목말라 있다. 이제는 지역과 지역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도시개발을 제시 할수 있는 도시전문가가 필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가족을 지키듯 지역민을 섬길 때 진정으로 지역 현안이 보이고 모두가 행복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고 그 결과는 저 금종례를 사랑받는 정치인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前 경기도의원이자 자유한국당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금종례 화성(갑) 총선 출마 예정자의 정치 소견이다. 경기도의회 6대 여성의원 최초 도교육청 결산검사 대표위원, 8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초대 위원장, 제8대 전반기 새누리당 수석부대표/경제투자위원회 간사, 한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 최근 출판기념회를 통해 다섯 번째 시집을 낸 시인이기도 하다. 금종례 전 도의원은 ‘정치 소비자주권시대에 나라일을 하면 잘 할수 있을꺼라 생각하며 정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준비된 출마 예정자 인가 “전 광역 도의원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서부 지역민의 바람을 올 곧이 담아 한치 앞 정치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준비된 후보이자 아이콘이다”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 쳤다. “동서간의 거리가 40KM정도인 광활한 화성시의 가장 첫 번째 키워드는 지역갈등이다. 동부보다 상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8월 12일 제4대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조무영 제2부시장이 11월 1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100일을 앞두고 만난 조무영 제2부시장은 “우리 시 시정의 모토인 ‘사람중심 행정’은 모든 국가나 지자체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사람중심 행정을 각 분야에서 구체화시키는 것이 나와 같은 행정가들이 할 일”이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하였다. ▶지난 공직생활과 비교해 수원시에서 보낸 100일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공직은 국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자리이므로 중앙정부에서의 공직생활이나 지자체에서의 그것이나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 다만, 중앙에서는 주로 정책수립을 담당했는데, 수원에서는 정책집행적 성격의 업무가 많다는 것이 눈에 띄는 차이 이고 .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사소한 차이들이 있다. 우선, 국토교통부에서의 지난 27년여 공직생활에서는 주변에 가르쳐주는 선배들도 있고 논의할 수 있는 동료들도 많았는데, 여기에서는 2부시장으로서 제가 직원들을 가르치고 리드해야 할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나이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고참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둘째, 국토교통부에서 근무할 때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황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진안동,병점1•2동,반월동)이 지난 8월 20일 경기도 최초로 발의한 ‘화성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조례안’과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자신만의 의정활동에 신념과 방향을 신뢰 가는 목소리에 담아내었다.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이 우선 혹시 딸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들만 둘이 있다고 답했다. 자식을 떠나 모두가 안심하는 환경조성에 꼭 필요한 조례 임을 강조하며 황 의원은 “조례는 주민 불편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화성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조례’를 발의 할 때 불법촬영은 이미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퍼져 나가고 있지만 가십거리로만 취급될 뿐 피해자에 대한 예방법은 물론 대책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많은 시민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 도시이다. 그 안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며 조례안 발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시비로 90만원 대에 장비를 21대 구입하여 화성뱃놀이 축제 때 테스트를 했는데 조작 미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