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8일 안산시 단원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강당에서 ‘화섭씨와 소통해요, 화통콘서트’(이하 화통콘서트) 외국인주민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다문화지원본부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로 바꾸는등 안산지역 외국인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정책을 펼치고 있다. 화통콘서트 외국인주민 소통마당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수어공연 및 러시아 어린이 공연’, 외국인주민과의 ‘소통마당’, ‘소원카드 달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주민 50여명과 다문화특구 상인, 윤화섭 안산시장, 외국인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외국인주민들은 외국인 건강보험제도 개선, 고려인동포 자녀 어린이놀이터 설치, 외국인을 위한 체육시설 휴일대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증설, 외국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원곡동 다문화특구에 대한 지원, 다문화특구 내 환경개선 등 다양한 요구 사항을 제안했다. 이밖에 ‘공장에서 일하다 다친 스리랑카 출신 딜루완 씨를 끝까지 치료하고 책임지고 있는 일진산업’, ‘혼자 아이를 키
3.1운동 및 화성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을 맞아, 화성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애국정신을 많은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널리 알리고자 기념사업과 홍보활동에 각계각층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하는 청소년 MC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발굴및 역량강화를 지원하기위한 이 행사는 1월28일부터 1월30일 까지 모집한다. 3.1운동 100주년에 관심을 갖고 기념식진행에 도전하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수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100년이 독립운동가와 독립정신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그 가치와 정신을 살리고 널리 알려야 한다”며, “이번 100주년 기념사업에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민의 주도적 참여로 치루게될 이번 화성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는 추진위원회를 운영할것이며 추진위원회는 독립운동가 후손과 시민 등 102명으로 구성됐으며, 기념사업 추진 방향, 계획 수립, 각종 행사지원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 한다. 또한,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용인시는 25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할 민?관 합동 추진단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발족식에선 용인의 독립 운동가를 조명하고 그 후손들을 소개한 뒤 용인지역 만세 운동에 참여한 1만3200여명 열사들의 얼을 기리는 ‘13200 만세꾼 동참 선언문’을 낭독했다. 추진단은 공동대표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조길생 용인문화원장이 맡았으며 시민단체, 문화, 예술, 보훈, 정치, 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 250여명으로 구성됐다. 당초에는 100년전 용인지역 만세운동에 참여한 1만3200여명의 만세꾼을 상징하는 132명으로 구성할 방침이었으나 민간의 참여 의지가 높아 계획보다 많은 인원이 추진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3.1운동과 관련된 분야별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00년전의 뜨거운 횃불의 불씨를 되살리고 선현들의 자랑스러운 얼을 기리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한부모가족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어 기본 생계 유지와 자립기반 조성,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신규 사업으로 한부모가족 자녀들에게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으로 배움의 길을 열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입학금 100만원,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한부모 가족 학생들에게 교통비 10만원, 생활이 어려워 안경을 구매하거나 교체할 여력이 없는 한부모가정 학생들에게 안경구입비 5만원(1인당 1회)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해 지원됐던 체험학습비(초⋅중⋅고등학생에게 3만원, 1회), 건강검진비(5만원, 1회), 한부모가정 자녀의 학자금을 위한 아동자립지원(한부모 자녀-오산시 1:1 매칭 펀드를 개설해 월 3만원씩 지원), 한부모가정의 동절기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연료비(세대당 10만원, 1회)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따뜻한 복지 구현을 위해 모든 계층을 꼼꼼히 살피고,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9년 고객만족 친절행정을 추진하기 위한‘시민중심, 시민참여, 시민체감의 민원행정서비스 구현’ 이라는 전략적 과제를 담은 민원행정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원행정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은 ▲고충민원 처리체계 강화 ▲민원 서비스만족 조사시스템 운영 ▲부서별 자체 친철교육의 날 운영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원스톱 市 민원봉사실 운영 ▲‘민원처리 마일리제’운영 ▲친절공무원 선발표창 ▲민원인 권익보호 강화 ▲민원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강화 ▲민원처리 실태 확인 및 점검 실시 ▲민원공무원 대상 교육훈련 강화 및 인사고충 상담 및 해결이다. 시가 매일 처리하는 민원처리 건수는 600여 건이 넘는다. 민원의 종류도 법정민원을 포함한 일반민원과 고충민원, 복합민원,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알리는 기타민원 등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어 민원을 중재하고 조정하는 행정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복합민원 심의를 위한 민원실무심의회 운영’,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민원후견인제 운영’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처인구를 시작으로 3개구의 주요업무를 점검하고 민생현안을 챙기는 순회방문에 나섰다. 일선 공무원들에게 민선7기 시정방침을 주지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밀착행정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백 시장은 이날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포곡읍을 비롯한 읍면지역의 축사악취 처리와 지역 교통수단·도로망 확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각 읍·면·동장들은 관리상태가 미흡한 관내 읍면지역 국도와 관련해 관리청에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청하고, 남사 아곡지구에 마을버스 증차를 검토해달라는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건의를 했다. 백 시장은 “올해는 교육, 복지, 문화, 주거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옮기는 첫해”라며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28일에는 기흥구청, 30일에는 수지구청으로 순회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골목상권이야 말로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이라며 “몸에 아무리 피가 많아도 안통하면 죽는 것처럼 자본도 순환이 잘 되게 해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이날 오후 용인 중앙시장을 찾아 명절물품을 구입하며 장바구니 물가 실태를 점검한 뒤,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강시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했다. 이 지사는 “우리 사회가 경제 총량이 많아지고 기술도 발전하고 인구도 늘어났지만 여전히 삶이 힘든 이유는 단순하다. 한쪽으로 자본이 몰려있기 때문”이라며 “과거에는 부족한 돈을 한곳으로 모아 성과를 내야했기 때문에 효율성이 최고였지만, 이제는 편중되지 않고 공평하게 기회를 나누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현재 우리 사회는 투자할 돈은 많은데 투자할 데가 없어서 쌓이는 시대다. 돈이 부족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불평등과 불균형이 문제”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수원형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하려면 많은 주민이 공감하는 공동 해결과제를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형 주민자치회 토론회’에서 발제한 김도영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주민자치회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가 다소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를 알리는 홍보·교육을 활발히 전개해 관심을 유도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초기에는 갈등 요소가 적고, 많은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동의 해결과제를 부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주민들은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주민자치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더욱 적극적으로 주민자치회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원은 주민자치회를 어떻게 꽃 피울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김도영 연구위원, 이원희(좋은시정위원회 자치교육위원장) 한경대 행정학과 교수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지역 활동가, 지방자치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형 주민자치회는 수원시가 기존
‘수원특례시’를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도시 기본계획 승인, 지방공무원 인재개발원 설립, 감염병 역학 조사관 임용 등 특례사무 23개를 발굴했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수원특례시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특례사무를 보고했다. 수원시는 정부의 자치분권 추진에 따라 지방정부의 자치권·자율성 확대를 위한 국가 이양(위임) 사무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인구 100만 이상 도시의 특례시 실현을 위해 ‘수원형 특례사무’를 조사·발굴하고 있다. 조직·교육·복지·주거·환경 특례 등 14개 분야의 특례사무 23건을 발굴했다. ‘도시·군 기본계획의 승인 사무’는 도시기본계획의 수립·승인 권한이 있는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에 ‘특례시장’을 포함해 도시기본계획의 수립·승인 권한을 갖는 것을 말한다. 현재 도시
지난 22일 화성시 동탄보건지소 대강당에서 열린‘동탄 1권역 지역회의’에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자 순식간에 거대한 아고라가 만들어졌다. 지난해 말 지역위원 선출 이후 사실상 첫 회의였던 이날은 서철모 화성시장의 ‘대중교통개선방안’브리핑으로 시작해, 시민들과 이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는데, 교통문제가 제일 힘드네요, 광역버스 확충이 절실합니다”,“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역간 무정차 셔틀버스 도입은 매우 파격적인데 요금체계가 변경되나요?”,“인근 망포역, 상갈역까지도 마을버스 운행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 주제토의가 끝나고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하자’라는 의견이 나오자 시민들은 너 나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의자를 움직여 지역별 소단위 모임을 꾸리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커다란 원형 3개가 만들어졌고, 주민들은 돌아가며 자기소개와 소감·비전을 공유했다. 시가 민선 7기 비전으로 꼽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