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의회가 ‘사업 변경 신중론’을 군포시에 제기했다. 정책 사업 방침이나 계획 변경 시 법령 준수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기업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 11일 신경원 의원은 ‘한우물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당정동 181-45)사업’의 사업비가 당초 대비 66.38%나 증액된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사례라며 의문을 표했다. 신 의원은 “10~20%도 아니고, 이렇게 큰 폭의 사업비 증액은 처음부터 계획이 잘못됐다는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투자심사 재심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동시에 도비 지원 확보 등 재원 마련 방안도 잘 챙겨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동한 의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린이시 박람회 참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 등의 예산이 2024년도에 편성되지 않은 부분의 절차상 미흡, 정책적 판단 부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 박람회 참가 등 해외시장개척 목적의 예산(최근 3년 평균 약 1억7천500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는 지난 6월 11일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초·중등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20여 명의 신규교사들은 미디어 교육을 통해 AI와 접목된 미래 교육에 대해 수강하고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라디오·영상 스튜디오 시설 등 다양한 미디어 공간들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신규교사들은 생성형 AI와 인공지능 도구들을 교육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을 통해 미디어 지역자원을 수업과 연계하여 설계하는 등 실무 역량을 제고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했다. 전형상 홍보실장은 “이번 신규교사 직무연수가 미래의 군포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 또한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이같은 미래교육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챗GPT와 생성 AI가 가져올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디어 강좌, 라디오 및 영상 프로그램 제작, 미디어 체험, 무료 영화상영회 등을 운영 중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특수교원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유·초·중·고 특수교원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2024~2026)에 따른 미래형 스마트 특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미래형 디지털 활용 교수-학습 모델’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번 연수를 진행하며,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30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현직 특수교사의 강의로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교육과정 운영에 바로 쓸 수 있도록 수업 활용도가 높은 에듀테크 도구 활용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실제 수업 사례와 활동 위주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성정현 교육장은 “스마트 기기나 교구를 활용하는 수업 활동은 학생의 흥미와 집중을 높이고, 컴퓨터를 활용하는 생활 속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킨다”라며, “이러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비장애학생뿐 아니라 장애학생에게도 매우 효과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에 교류협의, 국외출장심사 등 각종 위원회 제도를 고쳐 행정의 합리성을 높이라고 주문했다.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인 시의회에서 10일 행정지원과와 자치분권과 업무 감사 도중 나온 발언이다. 먼저 교류협의 분야에서는 교류협의회 구성 시 위원 선정의 적합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혜승 의원은 “예산이 투입될 각종 교류사업을 협의․심의하는 교류협의회 위원의 경력이나 신원이 불분명한 사례가 보인다”라며 “위원 선정 시 자격이나 전문성 검증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출장심사 분야에서는 이동한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다. 군포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위촉 위원 6명 중 5명이 공무원이어서 심사의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이 의원은 “외부 전문가의 참여가 50% 이상 돼야 할 뿐만 아니라 위원회 심사 원칙으로 ‘서면심사’가 규정돼 있는데, 다른 지역 사례나 심사 정확성을 위해서는 대면심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제도의 수정을 요구했다. 한편 이훈미․신금자 의원 등은 각종 위원회 위원의 중복 위촉 사안을 지적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 오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가정 중고생 5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장학금 수혜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가정의 중고등학생이며, 2024년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선발과정에서 한가구 2자녀 신청으로 미선정된 학생 중심으로 선발했다. 이 장학금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오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성민 위원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수도권 내 창업보육기관(가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대진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양대학교 ERICA 창업보육센터)과 협력하여 2024년 소공인X스타트업 이음성장 지원사업 참여 소공인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군포시 금속가공 숙련기술 소공인과 수도권 내 창업보육기관의 기술혁신형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9개 협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는 협업팀에게는 ▲신규거래처 연결 ▲시제품, 시금형 등 협업 가공비용(최대 7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이석진 진흥원장은 “이음성장지원사업은 소공인의 신규판로개척과 매출증대에 큰 도움을 주어 군포시 지역경제활성화 촉진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우수한 금속가공 소공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군포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과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진로교육협력센터와 가족센터는 군포시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와 관련된 교육, 활동, 상담서비스 지원 등을 연계하고 가족 여가문화 조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고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이루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2024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 선정단체인 ‘군포 프렌즈합창단’과 오는 6월 15일,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여행을 선보인다. ‘시민과 함께하는 추억의 음악여행’은‘군포 프렌즈합창단’35명의 단원이 유명 가곡과 추억의 가요를 시민들과 함께 노래하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6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산본 이마트 앞 상설무대에서 1시간가량 펼쳐지는 무료공연으로, 관객들은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합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지게 된다. ‘군포 프렌즈합창단’은 2002년 10월 군포시를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지역 50여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2024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총 11개 단체의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증진시키고,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들과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의 용역 관리 실태를 ‘총체적 부실’이라고 평가하며, 다수의 비정상적 행정 관행을 바로잡아 예산 낭비를 막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7일 진행된 기획예산실에 대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혜승 의원은 먼저 시의 용역과제 심의(선정), 수행 중간관리, 활용 결과 공개, 성과 평가 등의 관련 절차를 준수한 경우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관련 회의록에 심의 내용이 없거나 1~2줄짜리도 많고, 성과 평가에 용역 수행 업체가 참여하는 비정상이 관행처럼 이어졌다”라며 “더구나 행감 자료가 미흡해 따로 요청해 받은 용역 관련 서류들은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이 대다수”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우천 의원(행감특위 위원장)은 집행부가 시의회를 기만하거나 허위 보고를 한 것으로도 생각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2023년 행감에서 용역 업체 관계자의 결과 평가 참여와 용역 추진 부서장의 실질적 평가 업무 미이행 등의 시정을 요구했고, 추후 시가 ‘개선 조치’했다고 보고했으나 실상은 거의 달라지지 않았음이 이유다. 이우천 의원은 “군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송부동 송정복합체육센터 1층에 위치한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7월 사업 운영 개시를 앞두고 지난 5월 21일과 30일(송부동), 22일(군포2동), 28일(대야동) 각 동의 통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주민 설명회를 실시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지역보건법'에 명시된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 가능하며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기능 특화 보건기관’으로 진료와 예방접종 기능은 없으나 전문인력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상담 및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증진 전담 보건기관을 말한다.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1년 8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월 준공됐으며, 정식 개소식 및 운영은 9월이나 7월 중 사전 시범운영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범운영에 앞서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 소개와 운영 핵심 원리인 주민 참여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주요내용으로는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 ▲기존 보건소와의 차이점 ▲사업운영 방향 ▲차별화된 건강생활지원센터 장비 소개 ▲주민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