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 30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15가정을 대상으로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2025 드림스타트 아토피건강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와 알레르기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가족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가족 단위의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아토피 피부염 전문교육 ▲경피수분증발량(TEWL) 측정을 통한 개인 맞춤형 피부건강 진단 ▲목욕보습 실습 ▲친환경 정원체험 및 허브솔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배웠다. 이번 캠프는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의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내실을 높였으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 냈다.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실습을 통해 아이와 함께 건강에 대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가 지난 4월 3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지적재조사 지구인 군자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차례대로 추진된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판사를 비롯한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해 군자지구 736필지(393,112.6㎡)의 경계를 심의ㆍ의결했다. 의결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거쳐 올해 안에 경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정된 경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 촉탁을 진행해 사업을 완료한다. 이후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이 지급 또는 징수된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는 시민들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토지 소유자 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 재조사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조사 사업으로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 정왕3동 스틸랜드 내에서 한식뷔페 ‘밥집’을 운영 중인 이정애 대표가 지난 5월 1일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이도에 있는 ‘밥집’은 다양한 한식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는 뷔페식당으로, 지역주민과 인근 사업체 근로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애 대표는 바쁜 일상에서도 기부와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해 3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정애 대표는 “어머니가 연세가 들어 점점 약해지는 모습을 보며, 이웃 어르신들께도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라며 “지금도 이웃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정애 대표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복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는 스마트하게 산다’를 지난 4월 4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시흥시평생교육원의 후원으로 능곡도서관 및 본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지난 4월 한 달간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사진 촬영과 저장, 모바일 앱 활용, 키오스크 체험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교육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운 내용을 바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디지털 교육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정보 소외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화학물질 유ㆍ누출 등 화학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정된 화학사고 대피장소 12곳에 대한 점검을 4월 말 기준으로 모두 완료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 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시민들이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시흥시는 규모 적정성, 시설 접근성 등을 고려해 관내 12곳(▲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정왕초등학교 ▲서해중학교 ▲옥터초등학교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송운중학교 ▲함현고등학교 ▲함현중학교 ▲배곧중학교 ▲배곧해솔중학교 ▲배곧누리초등학교)을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 대피장소의 위치,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화학사고 관리카드를 작성ㆍ관리하고 연 1회 이상 화학사고 대피장소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 화학사고 대피장소에 대한 정보는 시청 누리집과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윤정 시흥시 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봄을 맞아 갯골생태공원, 옥구공원, 배곧생명공원, 은계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에 다양한 봄꽃을 심어 시민들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봄꽃 식재 활동으로 공원 곳곳에 수국, 유리호프스, 마가렛, 안젤로니아, 무늬 금계국, 호스타, 구절초, 수선화, 삼색 조팝나무, 목수국, 꽃댕강나무 등 총 100종, 8만8천 본의 초화류 및 관목류를 심었다. 꽃들은 공원의 주요 동선과 조형물 주변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시각적 아름다움과 함께 시민들에게 자연 속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갯골생태공원은 입구 조형물에 웨이브 페츄니아와 임파첸스 꽃 볼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봄의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으며, 은계호수공원 및 오난산 철쭉 동산, 배곧한울공원 사계힐링정원은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다양한 꽃들로 도심 속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봄꽃 식재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 속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꽃을 지속적으로 심어 시민들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다문화가정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출산ㆍ육아 강좌를 오는 6월에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에 앞서 5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정된 출산을 돕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국에서 가정을 이루고 출산을 준비하는 다문화 임산부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국가의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교육방식을 바탕으로, 출산과 육아에 꼭 필요한 실용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통역 지원과 다국어 자료도 함께 제공돼 참여자들이 교육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강의는 6월 13일, 20일, 27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출산 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1회차) 출산 및 산후 회복 과정에 대한 이해 ▲(2회차) 신생아 돌봄 기초 ▲(3회차) 모유수유 클리닉으로 구성돼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알찬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 외에도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산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지난 4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26부터 8월 19일까지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늘푸름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협력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문화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인지발달과 상호작용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늘푸름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평일 낮에 장애인을 보호하며 장애인들이 사회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가 시설을 방문해 20~30대 지체ㆍ발달장애 성인을 대상으로 총 10차시에 걸쳐 독서문화 수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 휴관일을 활용한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서와 함께 도서관 이용 방법을 익히는 교육이 진행되며, 그림책 테마 버블쇼 단독 관람 등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도 병행될 예정이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 향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2025 경기도 시군 G-SDGs 이행 및 실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실천 기반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 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 향상 및 SDGs 이행을 위해 시군의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를 발굴ㆍ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지속협은 ‘지속가능한 축제ㆍ행사를 위한 모니터링 프로젝트(1년 차)’를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 타당성, 실행력, 지역 파급효과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업비 약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사업 기반 구축 및 시민실천단 운영 ▲축제ㆍ행사 모니터링 도구상자 개발 및 안내 책자 개발 및 보급 ▲축제ㆍ행사 현장 모니터링 실시 ▲축제ㆍ행사 모니터링 결과 분석 ▲가을 축제ㆍ행사 모니터링 결과 종합 분석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 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월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48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ㆍ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시흥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당연직 4명(위원장 부시장, 여성정책업무담당 국장 및 부서장, 예산업무담당 부서장)과 성별영향평가 전문가 5인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됐다. 성별영향평가의 기본방향, 기준과 방법, 대상 정책의 선정과 개선 등 성별영향평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시흥시가 올해 추진하는 정책사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의 활발한 논의 결과, 일자리 관련 사업, 고령사회 대응사업, 청년지원 사업, 보육지원 사업, 안전 사업, 공공시설ㆍ공간조성사업, 지역축제ㆍ마을행사사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개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