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장안구 송원로 63(신성빌딩, 3·4층)로 이전했다. 동안 있었던곳보다는 넓어진 사무실 분위기에 이곳을 찾은 이용객들의 교통편리와 새롭게 다져진 교육프로그램으로 인해 많은 참가자가 이루어질것이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연면적 680㎡ 규모다. 대강당, 상담실, 자원봉사실, 언어발달지도실, 강의실등을 갖췄다. 지난 2007년 1월 개관한 센터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센터는 특성화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자통번역서비스 ▲방문교육서비스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로운 공간에 문을 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대책 현장점검을 위해 1일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고양복합공간을 방문했다. 이곳은 과거 2014년 화재로 인해 9명이 사망하고 115명이 부상당했던 고양 종합터미널을 비롯해, 대형마트, 영화관, 식당가 등이 들어선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날 이낙연 총리와 이화순 부지사는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시설들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소화전, 방화셔터 등 각종 소방안전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낙연 총리는 “과거 화재사고가 났던 아픈 경험을 깊이 새기고,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신속한 대응체계와 내실 있는 점검이 선행돼야 한다. 도 차원에서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토론회’에 참여한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이 “지역화폐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소득주도성장’을 이끄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지역화폐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역경제활성화’라는 본래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선행돼야 한다며 ▲적절한 가맹점 범위 지정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연말정산혜택 및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해법도 제시했다.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토론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문희상·김경협·김영진 등 42명의 국회의원, 인태연 청와대자영업비서관 등 정부관계자를 비롯, 소상공인 및 자영업 단체, 소비자, 아동부모, 청년 각계각층 대표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정부가 강조하는 ‘소득주도성장’과 ‘포괄적
설 명절을 맞아 1월 31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구매탄시장(영통구 매탄동)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장 상인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오전 구매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장을 보기도 했다. 또 이날 구매탄시장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친 상인회, 소비자단체 관계자,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명절은 검소하게, 나눔은 풍성하게’, ‘실천하는 알뜰소비, 함께 누릴 물가안정’ 등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장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에게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하는 홍보물을 나눠줬다. 염태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좋은 물건을 시민들에게 공급해주시는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전통시장에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새봄(팔달구 인계동)을 방문해 재활에 힘 쓰고 있는 정신장애인과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염 시장은
명절이라고 모두가 고향에 가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긴 연휴 기간 동안 집에만 있기도 답답하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인 집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반가움도 잠시, 하루 종일 먹고 있기만 하는 것도 힘들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나들이. 연휴기간 가볼만한 곳을 모아봤다. 도 산하 문화시설은 설 당일인 5일 모두 휴관하며 나머지 기간은 정상 운영한다. ▲경기도 박물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에서는 다음달 6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윷놀이, 투호던지기, 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한과, 인절미 만들기 및 시식체험 등을 진행한다.(문의 : 031-288-5326) ▲경기도 실학박물관 조선후기 실학이 태동한 경기도 실학 문화체험을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에 조성된 실학박물관에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다음달 2일부터 4일 그리고 6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소망나무달기, 실학AR색칠놀이, 실학판화찍기, 민속놀이한마당 등 행사가 진행되며 2일부터 4일 오후 1시와 2시에는 스토리텔링 ‘정약용, 다시 만나다’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문의 : 031-579-6000)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오산시(시장 곽상욱) 오산독산성문화제가 「2019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2019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에게 주는 상으로 오산독산성문화제는「축제예술 전통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산고인돌공원에서 개최된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는‘독산성 영웅, 권율의 지혜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역사문화축제로써 좋은 호평을 얻었으며, 특히 오산독산성문화제가 권율장군을 테마로 문화제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행사장 이미지 연출, 운영적 측면에서 좋은 발전을 이어져 가고 있다 한편 신선교 문화체육관광과장은“오산독산성문화제가 2019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선정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올해 제10회 오산독산성문화제는 시 승격 30주년에 걸맞은 흥미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독산성문화제는 2018년부터 2년 연속 경기도 대표축제로 이름을 올렸으며, 시상식은 오는 2월 22일 오후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마당을 열고 있는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이번엔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의 ‘화섭씨와 소통해요, 화통콘서트’(이하 화통콘서트)를 열었다. 30일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린 ‘화통콘서트 사회적 약자 소통마당’에는 관내 장애인·노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윤화섭 안산시장과 복지 정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마당에서 윤화섭 시장은 올해 노인 공공일자리 58개 사업 4,000여개 제공, 장애인 바우처 택시 및 꿈의 버스 운영, 장애인 이동보장구 수리센터 개소·운영,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무상급식 확대, 중·고등학교 신입생 12,000여명에게 무상교복 지급 등 2019년 안산시 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단원구 노인지회 사무 공간 확보, 중장년층 발달장애인 대상 성인주간보호센터 건립, 경로당 회장에게 활동비(판공비) 지원 등 다양한 요구 사항을 제안했다. 윤화섭 시장은 “올해 안산시 예산 1조 4,322억원 중 사회복지 예산이 6,095억원으로 42.55%를 차지한다”며 &ldquo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최근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 방역을 위해 광폭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화순 부지사는 30일 오전 안성시청, 평택시청 등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지사의 이번 행보는 최근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방역을 독려하고 도 차원에서의 적극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 부지사는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축산농장 출입 자제, 농장 자체 차단방역 철저, 택배 기사를 비롯한 운송업체 농장 내 출입 금지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방역은 시간이 생명인 만큼 도와 시군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구제역 확산을 막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며 “구제역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완전 종식 때까지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07년 7월 국회에 처음으로 고법설치 법안의 발의된 지 12년 만에 ‘수원고등법원 시대’가 열린다. 우리나라 6번째 고등법원인 수원고등법원·검찰청이 개원·개청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원고법·고검은 3월 1일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는다. 수원고법·고검이 개원하면 수원시는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고등법원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고등법원·검찰청이 있는 도시가 된다. 수원고법·고검 설립으로 수원시는 광역시급 위상을 갖추게 됐다. 수원고법·고검은 수원·성남·용인·화성·성남·여주시, 양평군 등 경기도 19개 시·군을 괄할한다. 관할 인구는 820만여 명으로 6개 고등법원 중 서울고등법원(1900만여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남부 도시 시민들은 고등법원 법률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동차로 1~2시간가량 걸리는 서울고등법원(서울 서초동)으로 가야해 무척 번거로웠다.
수원칠보고등학교가 지역 주민에게 도서관·체육관 등 학교 주요 시설을 개방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수원시와 수원칠보고등학교는 29일 권선구 수원칠보고등학교 모둠학습실에서 ‘시설 개방과 과학중점고등학교 예산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인재 육성과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칠보고등학교는 체육관·운동장·주차장·도서관 등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추후 협의해 정할 예정이다. 과학교육 특성화 과정·마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도 지원한다. 수원칠보고는 최근 경기도형 과학중점고로 선정되는 등 교육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원시에서 주차장·운동장 등 부분적 개방이 아닌, 체육관·도서관을 비롯한 학교 시설을 전면 개방하는 학교는 수원칠보고가 처음이다. 수원시는 수원칠보고등학교에 2021년까지 3년 동안 창의·융합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 또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으로 학교가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