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경기경제청에서 평택 포승BIX지구 내 공공임대 산업단지에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7개 기업과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평택 포승BIX지구 내 공공임대 산업단지는 자금력 부족으로 산업단지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영세기업, 국내복귀기업 등을 위해 공급한 단지다. 도는 시범 사업 대상지로 민간개발보다 분양가가 낮은 공영개발 산업단지 중 경기 남부(포승)와 북부(연천) 1곳씩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임대공고를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포승BIX지구 내 12개 필지(4만5천여㎡) 중 7개 필지(2만3천여㎡)가 계약을 완료했다. 임대기간은 5년이며, 임대기간 만료 후 1회에 한해 최대 5년 계약기간 연장이 가능하다(최대 10년 이내). 입주 5년 이후에는 기업이 희망할 경우 분양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 지원과 함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업은 생산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13일 14시부터 20분간 도청과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공무원의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방위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3월 4일부터 12일까지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실태, 민방위대 운영계획 등을 점검한 후, 13일 14시에 경기도 소속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방공 상황별 행동요령, 대피소 찾기 등의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다. 또한, 교육 직후 토의형 훈련을 실시하여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민방위 장비의 관리 상태, 민방위대 소집 및 배치 체계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여,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는 기관별 훈련 결과와 개선사항을 정리해 추후 유사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을 통해 공무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8월 전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3일 고양시 한양문고 주엽점 데미안 문화홀에서 ‘2025년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사업설명회 및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지난해 문을 연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도내 4060세대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공간이자 통합 서비스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명사 특강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2막을 응원하고, 행복캠퍼스 사업과 캠퍼스 이용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을 비롯해 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장, 교육생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 100명이 자리했다. 연사로 나선 대중음악 작곡가 김형석은 ‘앙코르 베이비부머,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소통, 행복, 재무, 미래 키워드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생애전환교육 ▲인생재설계 상담 ▲일자리 연계 지원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이 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참여 모집을 시작할 예정으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gg4060.o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13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 베이비부머라이트잡 센터에서 ‘경기도 사회혁신 플랫폼’ 현장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고영인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사회혁신 전문가, 베이비부머 정책 관계자, 대학생 등이 참석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혁신 플랫폼’은 기후환경 변화, 인구구조 변화, 돌봄문제, 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정책 추진 모델’이다. 도민과 사회적경제조직, ESG 협력을 희망하는 기업 등이 사회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도에서 정책과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추진 결과에 대해 사회적 가치 등 사회성과를 평가한다. 도는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사회혁신경제국이 주관하는 ‘사회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시 실무회의를 개최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연계해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 추진단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에 대해 사회성과 평가를 시범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이모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13일 ‘2025년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25명을 위촉하고, 도내 불공정거래 현장 감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경기남부권역 16명, 북부권역 9명 총 25명으로 구성된 공정거래지킴이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가맹점·가맹본부 등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한 현장에서 사업자 면담·질의, 정책 홍보 등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올해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가맹본부의 가맹 정보공개서 정기변경등록 기한 및 미등록 시 과태료 부과 사항 안내 ▲가맹 사업자의 광고·판촉비 통보 실태 모니터링 ▲가맹 정보공개서 지식재산권 변경등록 여부 점검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고, 사업자들이 자율적으로 공정거래 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지킴이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총 51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의 공정거래에 대한 관심과 관련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명을 선발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3일 델타항공 미국 세일즈팀을 대상으로 경기도 김포시의 주요 관광지인 벼꽃농부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팸투어(홍보 목적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9월 스펜서 제임스 콕스 미국 유타주지사의 경기도 방문 시 체결한 ‘경기도-유타주 실행계획서(1983년 9월 이후 자매결연 관계인 양 지역의 협력 강화)’에 기반해 오는 6월 12일 델타항공사의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SLC)-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ICN) 직항노선 최초 신규취항을 고려한 일정이다. 델타항공 세일즈팀 16명은 김포시 벼꽃농부(카페이자 농촌문화복합공간)에서 고추장 만들기와 비빔밥 체험, DMZ관광지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접경지역 생태환경과 북한을 보는 특별한 관광 경험을 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델타항공 미국 세일즈팀은 “기존에는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울만을 집중적으로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는데, 이번에 경기도에서 많은 것을 느꼈고, 경기도 방문을 추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델타항공 미국 세일즈팀의 경기도 방문을 시작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불법행위를 수사해 무허가 영업, 취급기준 미준수 등 총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는 유해화학물질의 제조 및 사용단계와 판매단계에서의 불법요소들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유해화학물질 제조·사용업소, 판매업소 등 12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무허가 사용업 행위 1건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미준수 행위 8건 ▲유해화학물질 보관장소 및 용기에 미표기 행위 2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자체점검 미이행 행위 2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안산시 A업체는 전자부품의 표면처리작업 시 연간 약 10톤의 황산, 과산화수소 등을 관할관청에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하다 적발됐다. 화성시 B업체는 부식성 유해화학물질인 수산화나트륨 등을 사용하면서 비상 샤워시설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데도 영업하다 적발됐다. 부식성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려면 해당 물질의 취급장소에서 가까운 거리에 비상시를 대비해 샤워시설을 갖추고 항상 정상 작동하도록 유지해야 한다. 안산시 C업체는 보관시설 내 붕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3월 12일 석장리박물관 방문자센터에서 공주시 석장리박물관과 전시 및 학술정보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과 공주시 최병조 경제문화국장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박물관 전시 및 교육, 학술 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선사유적 가치 보존과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석장리박물관은 1964년 남한 최초의 구석기유적이 발굴조사된 공주 석장리유적에 세워진 구석기박물관으로 2006년 개관했다. 전곡리유적에서 세워진 전곡선사박물관과 선사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전시 콘텐츠의 교류와 구석기유적의 보존과 학술 연구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 첫 시작으로 작년 7~10월에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열린 학술틈새전 '석기이력서–ep01. 가죽을 다루는 도구들'이 협력순회전으로 오는 5월 석장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전곡선사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인 '석기이력서' 시리즈전은 석기분석, 실험고고학으로 당시 생활 속에서의 석기의 숨은 이력을 밝히는 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안전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안전 교육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12일 ‘제7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노인 대상 생활안전 분야’를 주제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11명의 강사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교수법과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활용해 15분간 실전 강의처럼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고양소방서 소방장 김보미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파주소방서 소방교 고나연, 장려상은 일산소방서 소방사 김혜원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 수상자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안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상자들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까지 ‘2025년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통상촉진단은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수출 중소기업을 모집해 해외에 파견,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참가기업간 1:1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구매자와 1:1 상담 주선, 상담장 임차, 통역, 현지 차량, 항공료(1개사 당 1인, 항공료의 50%)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은 대형 기반시설 구축 등으로 기계부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 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21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검토 및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고득점 기업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경제의 자국우선주의 확산, 미·중 무역갈등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