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1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를 열고, 세계만방에 대한민국의 독립을 알렸던 ‘그날의 함성’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수원지역 3.1운동의 핵심 역할을 했던 김노적(1895~1963) 선생의 손자 김현권씨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면서 시작됐다. 김노적 선생은 3월 1일 방화수류정 아래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99년 전 수원지역은 그 어느 곳보다 독립 의지를 뜨겁게 불태웠던 ‘3.1운동의 중심지’였다”면서 “3.1운동의 주역이었던 수원이, 3.1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전국으로 퍼뜨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어 “수원지역 3.1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수원의 3.1운동 정신과 가치를 되살리는 데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원시청 여성정책과 (김미숙과장) 다문화팀(유혜숙팀장)에서는 2015년부터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수원시내 유치원을 비롯 초.중등학교를방문하여 이주여성으로 이루어진 전문강사를 현장에 투입하여 그나라 출신에 맞는 문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국가는 우즈베키스탄,키르키즈스탄,중국,베트남,몽골,미얀마 국가의 문화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가 4년째이지만 이번에(2/27)처음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이루어진 사업을 평가하고 2018년에는 더 발전적인 사업이 되도록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였고, 3월28일에는 각 기관의 장점을 서로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시범강의를 수원시청에서 하자는 제안이 받아들여 졌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 기자들이 참여하는자리이기에 더욱 뜻깊은 간담회였다고 전한다.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4기 오산시 시민기자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시민기자 18명을 위촉하는 한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시민기자 활동내용을 안내했다. 시는 그동안 현장 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콘텐츠의 다양화로 시민들의 알 권리 및 시민 참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시민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위촉된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지역소식, 축제, 미담사례 등 오산의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시에 기사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와 시민들 간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장에게는 두 개의 눈과 두 개의 귀가 있을 뿐이다. 보고 듣는 것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라며 시민과 오산시의 소통메신저가 되어 주고 시장의 눈과 귀가 되어 행복한 오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 연정에 대해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견제와 균형을 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협치와 양보를 이끌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도민과 함께한 경기연정 1,426일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 2014년 8월 5일 시작한 이후 1,304일간 진행된 연정의 종료를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연정은 최초의 실험이었고, 최초의 도전이었다. 성과로 보여지며 협치의 가치를 입증했던 시기”라며 “함께 해주신 여러 의원님들과의 신뢰, 소통이 성과를 나오게 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처한 정치적 입장은 달랐지만 바라보는 것은 한 길이었다. 바로 우리 국민, 도민의 행복”이라며 “그 국민의 행복이라는 큰 가치를 앞에 두고 서로 다른 입장, 다른 철학, 다른 정책을 갖고 조율하고 협치하며 소통했던 과정이기에 아름다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 당시 남 지사는 연정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실제 당선 직후 야당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협치를 하겠다고 선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의용소방대원의 강의능력 향상을 위해 나섰다. 28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등에 대한 지식을 도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에 본부는 먼저 지난 27일 구리소방서에서 ‘2017년도 의용소방대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의용소방대원을 강사로 선정해 경기북부에서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본부는 앞으로 연말에 있을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소방서별 우수자를 선발해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사항은 ▲심폐소생술 강의 및 실습 ▲교통사고 예방 ▲지진 대처요령 등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권현석 대응구조과장은 “많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지속적인 강의기법 향상 교육을 통해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북부권역 의용소방대원 심폐소생술강사 1,500여명 및 생활안전강사 140여 명은 총 2,118회 228,512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원시가 3월 1일 수원화성·광교산 일원 ‘공영자전거(반디클) 대여소’ 7곳의 문을 연다. 수원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광교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곳곳에서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궁광장·화서문·장안문·연무대 등 4곳에서 200대, 광교산 반딧불이 쉼터·광교교·상광교 버스종점 등 3곳에서 160대를 운영한다. 올해는 수원시가 지난해 민간사업자 운영 방식으로 도입한 ‘스테이션(대여소) 없는 무인대여자전거’를 대여소에 배치한다. 전체 대여 자전거의 절반이 무인대여 자전거다.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는 IoT(사물 인터넷) 기술과 GPS(위치 파악 시스템), 자동 잠금 해제, 데이터 분석 등 기술을 결합한 자전거 대여·반납 체계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가 장착된 자전거를 도시 곳곳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에서 대여·반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주변에 있는 자전거를 검색하고, 자전거를 찾아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스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시흥, 광명, 여주, 하남, 광주, 남양주, 동두천, 파주 등 8개시 초·중·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50회에 걸쳐 ‘대기오염 바로알기 방문교실’을 운영한다. 대기오염 바로알기 방문교실은 대기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바로 알리고, 생활 속에서 올바로 대응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위해성, 피해방지법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원인과 영향 및 대응방법 ▲에너지 절약, 생활 속 환경이야기 등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부터 대기오염 바로알기 방문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학생위주의 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학생은 물론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교사와 학부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가 산모와 태아의 정서함양 및 건강한 출산을 위하여 ‘오감태교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감태교교실은 금일부터 1기가 시작되는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총 4번의 강의로 그림책 테라피, 도자공예를 통한 태명머그컵만들기, 바느질을 통한 애벌레인형, 흑백딸랑이 만들기 등의 수업이 3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매월 1기(4주)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4월 3일부터는 2기가 시작될 예정으로 접수는 3월 16일부터 전화(8036-6072,6074)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의 손으로 직접 무엇인가를 만들고 꾸미면서 만족감과 기쁨을 느끼고 엄마와 아기 모두 정서안정과 오감을 자극하는 데 오감태교수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정월 대보름(3월 2일)을 맞아 3월 1일 오후 1~5시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수원시가 매년 정월 대보름에 여는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은 온 가족이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며 한 해 동안 가정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올해로 29회를 맞는다. 신명나는 대취타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는 올해 행사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연 만들기·날리기, 널뛰기, 투호놀이, 떡메치기, 부럼 깨기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민속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푸짐한 경품이 걸린 윷놀이 대회는 오후 2시 30분부터 치러진다. 오후 1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대회 참가 신청(64명)을 받는다. 대보름에 행하는 대표적인 세시풍속 지신밟기, 한 해 동안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거는 ‘소원나무’ 등 가정의 안녕과 다복을 기원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전통음식 부스와 푸드트럭에서는 특별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 대보름 세시풍속을 즐기며 전통 명절의 의
경기도가 새해를 맞아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도내 민방위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3월부터 약 두 달간에 걸쳐 도내 민방위대 3천여 곳을 대상으로 ‘2018년도 민방위대 정기검열’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민방위대 정기검열은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민방위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는데 목적을 뒀다. 검열대상 선정은 신규편성·최근 2년간 경고처분 1회 이상·재난 및 안보 취약지 등을 고려했으며, 도내 전체 16,371개 민방위대(지역민방위대 15,255개, 직장민방위대 1,081개, 기술지원대 35개)중 20%인 3,303개(지역민방위대 3,051개, 직장민방위대 217개, 기술지원대 35개)가 해당됐다. 검열방식은 효율성을 고려해 ‘시군 검열단’이 지역민방위대와 200인 이하 직장대를, ‘도 검열단’이 기술지원대와 200인 이상 직장대를 각각 나눠 주관하기로 했다. 검열단은 편성누락 및 제외자 관리, 신분 변동자 이동자원 관리 등 ‘편성’ 분야, 비상연락망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