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가치를 중심으로 민생안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의 소회와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7월10일 제10대 경기도의회 개원과 함께 취임한 송 의장은 약속을 지키는 ‘의회다운 의회’를 강조하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의회 ▲도민을 섬기는 의회 ▲소통하며 함께하는 의회 ▲내 삶에 힘이 되는 의회 등 4개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공약 공동관리’는 제10대 의회의 차별적 역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송 의장은 취임직후 공약관리 조직을 꾸리고 의원 142명의 공약 4,194건을 취합·분석했다. 모든 의원의 공약을 집대성한 일은 도의회 역사상 최초다. 도의회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도민권익담당관실에서 공약 관련 정책을 담당하도록 하고, 도·도교육청 등 집행부와 회의를 거쳐
화성시 드림스타트가 17일 동탄 소재 미즈파크병원과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는 의료비 부담 등으로 예방접종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지난 2015년부터 관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에 이번 협약으로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 시기가 지난 만 13세 이상(2002년 이전 출생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23명은 미즈파크 병원을 비롯해 남양읍 소재 화성종합중앙병원, 봉담성모의원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방접종비의 20~30%는 의료기관이 부담하고 그 외 비용은 화성시가 전액 지원해 해당 청소년에게는 사실상 무료로 제공된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만 0세~만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스타트를 만 18세 청소년까지 확대해 가족상담과 후원, 부모교육, 특기적성 활동 등 맞춤형
화성시가 17일 모두누림센터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온라인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화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소개 및 앞으로의 활동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활동가, 글쓰기 강사, 마을 봉사단, 주부 등 시민 12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화성시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콘텐츠들을 발굴·제작, 100주년 기념사업 현장 취재, 소식 전파 등을 담당하게 된다. 홍노미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지역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홍보전도사로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30일까지 이메일(hyein815@korea.kr 또는 hs_samil_100@naver.com)을 통해 온라인 시민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관내 중·고·대학생을 비롯해 사업장 근로자, 시민 20여명이며,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소정의 원고료와 역량강화 교육, 팸투어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 시민서포터즈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를 참고하거나 문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복, 이계선)는 지난 16일 세마동 독거어르신들의 여가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방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사랑방 나들이’는 여가문화생활은 물론 외출도 타인의 도움 없이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날 행사는 가마솥 진짜 통닭집에서 진행되었다. 세교동에서 통닭집을 운영하고 있는 전은경씨는 “지역 어르신께 작으나마 통닭과 잔치국수를 대접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맛나게 드시는 걸 보니 자신이 오히려 행복하고 앞으로도 여력이 되는 한 꾸준히 대접해 드리겠다. 고 전했다. 관내 독거노인인 A 어르신은 통닭이 먹고 싶어도 배달도 되지 않아 먹을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통닭을 양껏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또한 푸짐한 선물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웃음의 인사를 나누셨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계선 공동위원장은 “먼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전은경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세마동 지역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롯데인재개발원에서 미세먼지 대책 진단과 우선이행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오산시,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동북아 대기환경개선 네트워크 기반 조성사업 일환으로 시 미세먼지 대책을 진단하고 우선이행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을 좌장으로 강은하 수원시정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장, 박혜정 오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김우현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시민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 미세먼지 정책현황 및 계획을 발표한 심흥선 환경과장은 오산시는 현재 미세먼지 대책으로 이동배출원(자동차) 관리 및 도로발생 미세먼지 관리 등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미세먼지 알리미(전광판) 설치 사업, 어린이집 미세먼지 유입 방지 환기망 설치 사업, 버스정류장 녹화 및 미세먼지 저감벤치 설치 시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미세먼지 대책 등에 귀 기울이고 좋은 의견은 검토 후에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내년 1월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과장은 과장답게 팀장은 팀장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관리 계획’을 시행해 조직의 활력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인사관리 대상은 5급 사무관 과장급과 6급 팀장, 무보직 6급 직원 중 업무를 회피하거나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등 해당 보직을 수행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공무원이다. 시는 근무성적평정 하위자, 성과관리 하위 부서장과 팀장,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성적과 태도가 불량한 간부공무원 중 ‘인사관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사관리 대상자는 조사부서와 인사부서에서 사실조사를 한 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하되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심의 확정한다. 대상자에게는 소명의 기회를 준다. 대상자로 선정된 5급 공무원은 업무 비중이 비교적 낮은 부서로 하향 전보된다. 팀장 보직을 가지고 있는 6급 공무원은 보직 없이 하향 전보되고, 보직이 없는 6급 공무원은 보직이 없는 상태에서 실무자로 계속 근무하게 된다. 시는 올 연말 평가를 해 내년 1월 상반기 정기인사 때부터 인사관리 계획을 적용할 예정
수원시는 17일 권선구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强小農) 40 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 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강소농의 역량 강화와 경영개선’을 주제로 한 정금조 사단법인 창조한국 처장의 매상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컨설팅, ‘마케팅 비전수립과 활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정 처장은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하고, 신뢰형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소농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영개선 의지와 혁신역량을 갖춘 농가를 말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선발한 강소농 13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평가회 등을 진행해 자립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역량개발 교육 등을 추진해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를 비롯한 3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17일 팔달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추구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위해 창립한 단체다. 협의회는 앞으로 ▲도시유형별 행복지표 공동개발 ▲분기별 행복정책포럼 개최 ▲국제회의 ▲회원 지자체 간 행복정책 현장 견학 등 행복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7월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협의회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돼 창립을 준비해왔다. 총회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공동회장으로 선출됐고, 김승수 전주시장은 상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총회 후에는 수원시정연구원 주관으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창립 기념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국민총행복(GNH)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환영사와 첸초(Chencho) 부탄 국민총행복위원회 기획국장&
수원시와 (사)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가 17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민 85명과 수원시 4개 구 노인회지회, 그라운드골프협회에 ‘은빛장학금’ 1610만 원을 전달했다. (사)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은빛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추천한 수원시 이주 청소년(3명)과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사회적 배려 가정 중·고등학생(29명), (사)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에서 추천한 노인대학 장학생(25명)과 불교종합연구원 우수 학생(18명), 90세 이상 장수어르신(10명) 등 수원시민 85명에게 장학금 117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수원시 4개 구 노인회지회 장학금과 어르신들의 웰빙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라운드골프(좁은 공간에서 하는, 게이트볼과 유사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그라운드골프협회지원금 44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이석희 (사)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 이사장 등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석희 (사)은빛사회
수원시는 23일 오후 1시 아주대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수원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장, 연승호 경희대 교수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수원시만의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오영태 아주대 부총장이 토론 좌장을 맡는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총괄계획을 맡았던 천재원 에이펙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영국 스마트시티 플래너가 들려주는 스마트시티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포럼에서 수원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물순환 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IoT(사물인터넷)기반 ‘빌딩 에너지?환경 관리시스템’ ▲상수도 운영 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한 ‘상수도 고도화시스템’ ▲교통안전 분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한글과 컴퓨터’, &lsq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17일(수)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미혼모 기본권 제고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진용복(용인3)의원이 제안하였으며, 도의회 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1)의원, 안혜영(수원11)부의장, 남종섭(용인4)의원, 이동현(시흥4)의원, 이진연(부천7)의원 등 경기도의원,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전문가,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하였다. 좌장을 맡은 진용복(용인3)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미혼모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해 여전히 기본권 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며 “미혼모 정책에 대해 되돌아보고 현실적인 지원 체계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며, 토론회의 목적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1) 의원은 “전문가, 기자, 도민의 눈을 통해 바라본 미혼모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미혼모 삶의 권리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사)한국미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17일(수)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건설공사현장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부천6)의원이 제안하였으며, 도의회 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1)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오산2)위원장, 안혜영(수원11)부의장 등 경기도의원 및 건설업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회를 제안하고, 좌장을 맡은 김명원(부천6)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건설현장의 부실시공, 안전시설?장비 미비, 불법외국인 노동자 문제, 저임금 문제 등 열악한 노동 환경과 관련한 문제 등을 혁신함으로써 이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오늘의 뜻깊은 토론회를 통해 건설산업 현장에서 청년들이 자리매김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여 좋은 대안, 좋은 정책을 발굴해 입법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