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천한 안성시 ‘인기농장’(대표 홍성수)과 남양주시 ‘별내배협의회’(대표 이병철)가 제4회 GAP(농산물 우수관리 :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인기농장’은 17일 서울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13년 GAP인증을 받은 이후 GAP인증 확대를 위한 체험 교육장을 운영, 차별화된 재배기술을 주변 농업인들과 공유하고 GAP제도의 필요성을 전파함으로써 GAP 인증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별내배협의회’는 지난 2016년 GAP 인증을 받은 뒤 생산부터 포장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한 배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까지 수출해 국내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GAP 인증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 시설보완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전국에서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만7천850ha의 인증면적과 12,871 인증농가(지난해 말 기준)를 보유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깨끗한 경기의 날’을 맞아 남양주, 여주, 양평 등 동부지역 일대에서 민·관·군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하천 정화활동이 실시된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남양주시, 여주시, 양평군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군부대, 학교, 지역주민이 함께 북한강과 남한강 일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가오는 22일과 25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특별대청소에는 (사)한강지키기운동본부(남양주?여주?양평), 특별대책지역수질보전정책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환경운동연합회, 군부대, 민간단체회원 등 500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수자원본부와 남양주시가 주관하고 (사)한강지키기운동남양주본부가 주최하는 22일 정화활동에는 한강유역환경청, 남양주시청, 군부대, 한국환경공단,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터보트를 활용해 북한강 주변에 오랫동안 방치된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하천변 청소를 실시된다. 또 25일에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한강유역환경청, 양평군청, 특수협, 양평군 자연보호협회, 한강지키기운동본부(양평) 등 200명이 참여해 양평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강상체육공원
고양에서 발생한 저유소 화재의 원인이 풍등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기도가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사용하는 풍등과 같은 소형열기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 강화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풍등 등 소형 열기구에 대한 구체적 안전기준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5일 풍등을 사용할 수 있는 기준과 경계구간 설정, 인력배치, 안전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풍등 등 소형 열기구 화재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해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과, 도내 시군, 도교육청 등에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도는 풍등 등 소형열기구를 사용하는 행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으로 LED 풍등 사용이나,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시·군 및 소방서 통보한 행사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허용하도록 했다. 도 소방재난본부가 정한 풍등 등 소형 열기구 사용 행사의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먼저 행사장 반경 3km 이내에 경계구간을 설정하고, 사전 예보된 바람방향 2㎞지점에 안전요원을 배치해야 한다. 또, ▲풍속 2m/s 이상 시 행사 중지 요청 ▲공항주변 10km 이내 풍등 띄우기 금지 ▲연료
마음을 살찌우는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사색이 깊어가는 계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마련한 ‘2018 경기과학축전’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 20일부터 21일까지 각각 의왕과 안산 두 곳에서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 ‘2018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과학축전’은 2004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행사로 명실 공히 수도권 최대의 정보과학축제다. 특히 올해는 의왕·안산시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과학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은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와 코레일 인재개발원 등지에서 열린다. 참관객들은 AR-VR 기기로 과학원리를 배우는 VR과학놀이, 임베디드 도구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MAKER 페스티벌, 강의와 실험이 융합된 생활과학교실, 코딩체험교구를 이용한 SW코딩 체험교실, 공학설계를 체험해보는 창의력 자동차 만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9월 21일부터 13,203명을 대상으로 아동수당 첫 지급을 시작했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 소득기준 하위 90%이하 만6세미만(0~71개월)을 대상으로 올해 9월부터 월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6월20일 사전신청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대 시민 홍보를 실시하고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 업무추진으로 최초 지급이 시작된 9월 18일 기준 신청대상 아동 14,828명(8월말 기준) 중 14,635명의 신청을 받아 신청률 97.2%로 경기도 1위에 올랐으며, 소득상위 10% 제외자 비율은 2.3%, 314명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수당 신청 시 시민불편 및 혼란을 우려하여 방문신청 보다는 신청이 편리한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썼으며, 최근 보도된 “오산시 아동수당 132건 추가서류 요구”와 관련하여서는 사전 민원인 금융제공 동의를 거쳐 소득, 재산 등의 공적자료가 자동 회신된 건수로 오산시에서 추가 제출을 요구한 건이 아님을 밝혔다. 아울러 오산시에서는 지급제외자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17일(수)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학교자치, 학부모의 역할, 현장 속 이야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성환(파주1)의원이 제안하였으며, 도의회 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1)의원, 정책위원회 제1정조위원장 최경자(의정부1)의원 등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교육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하였다. 좌장을 맡은 조성환(파주1)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수요의 주체가 아닌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운영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자와 사회, 학부모가 서로 협력하여 적극적인 상호 관계를 형성해야한다”며, 토론회의 목적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1) 의원은 “오늘의 토론회가 제도적 틀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한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자리가 되어, 학부모님들의 학교자치 활동 참여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주제발표에서 한국학부모학회 회장 이며 강원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종각 교수는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7일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경기도종합사격장에 대하여 현지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 ?경기도 종합사격장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의 심사를 마치고, 오후에 화성시 양감면 사격장길에 위치한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사격 공원 조성’을 위한 경기도종합사격장의 업무보고와 함께 질의답변을 받은 후, 라이플사격장, 클레이사격장, 관광사격장 등의 시설현황을 둘러보았고, 관련 사고위험으로부터의 철저한 안전대책 시행과 사격동호회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다. 현장방문에서 김달수 위원장(고양10)은 “총기를 다루는 스포츠인 만큼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보다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노력해 달라”며 당부하였고, 강태형 의원(안산6)은 “인근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레포츠타운으로 구체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외에 정윤경 부위원장(군포1), 김봉균 의원(수원5), 김용성 의원(비례), 문형근 의원(안양3), 안광률 의원(시흥1), 이원웅(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박윤영, 더불어민주·화성5)는 10월 17일(수)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989년 개소한 이래로 29여년간 한반도 고유어종 등 토종 민물고기 연구에 매진해 도내 어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어족자원 보존 및 생태계 복원에 기여해왔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연구소 현장 점검에서 수산물 안전을 위한 방사능 분석 장비 현황 등을 확인한 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에 기여함은 물론, 토종 치어 생산?방류와 연구기술의 개발? 보급 등을 통해 해양수산업 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영 위원장은 타 시도에 비해 적은 예산과 인원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각종 추진사업에 있어 “어민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월 17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2018 ICER(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 Research) 교육연구국제학술대회’에서 ‘세계시민과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이 교육감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해 기존 교육의 대변화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미래시대의 세계화에 맞춰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공성에 대해 인식하며 지구적 문제를 공감하는 태도와 품성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생 스스로 다가올 평화와 통일 시대를 준비해야 하며, 경기도는 이를 추진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리적 사회적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화통일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어 새롭게 펼쳐진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교육으로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과 평화교육 실천사례 중 ▲자율과 자치의 학교민주주의 정착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민주시민’
제10대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은 지난 16일 의원 자치입법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구성된“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입법정책위원회는 입법활동에 적극적인 도의원과 입법에 관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회 각계각층 외부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2020년 6월 30일까지 앞으로 2년간 활동한다. 도의회 입법정책위는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입법정책 연간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입법정책 활동성과 평가 및 개선에 관한 사항, 자치법규 등의 제정·개정·폐지 및 그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 후 개최된 2018년 제1차 입법정책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경기도의회 장태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이, 부위원장에는 성결대 문원식 교수가 선출되었으며, 경기도 의회가 도민에게 신뢰받는 민생의회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지원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입법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된 장태환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위원&rdq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도근)위원들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17일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대상지인 병점복합타운 도시개발 사업지구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예정 부지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도근 위원장을 포함한 공영애 위원, 구혁모 위원, 박연숙 위원, 배정수 위원 5명이 참가했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병점복합타운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해 병점역 일대 주차난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병점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공영주차장 2개소(주차면수 : 900면 내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주차장 조성 예정부지 현장과 주변 여건 등을 둘러보며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시 효과와 문제점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주차장 설립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시민의 수혜정도, 사업의 효과성 등을 철저히 검토하여 사업에 반영하도록 동행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김도근 기획행정위원장은“ 앞으로도 민생과 직결된 주요사업들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방향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수원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글본 「정리의궤」 복제본 제작 완료보고회’을 열고, 한글본 「정리의궤」 13책을 공개했다. 수원시가 복제한 한글본 「정리의궤」(整理儀軌) 13책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한 채색본 1책과 프랑스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이 소장한 12책이다. 2016년 7월 언론보도로 한글본 「정리의궤」 13책이 세상에 알려진 후 활용방안을 모색한 수원시는 2년 3개월 만에 ‘국내 최초로 복제본 제작’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정조시대 연구와 수원화성 복원 기초자료로 한글본 「정리의궤」가 꼭 필요했던 수원시는 언론보도 직후 ‘정리의궤 활용 기본계획안’을 세우고 자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7년 2월 수원시 실무진과 전문가가 프랑스를 방문해 한글본 「정리의궤」 복제본을 제작을 협의했다. 이후 1년여 동안 프랑스 국립도서관·국립동양어대학 관계자와 수십차례 전자우편을 주고받으며 세부 사항을 조율했다. 복제는 한글본 「정리의궤」 조사·분석, 촬영, 이미지 보정·편집, 재료 제작, 인쇄, 표지 제작·장정(裝幀) 등 과정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