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18일(목)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편의점 근접 출점 제한 제도정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민경선(고양4, 기획위)의원이 제안하였으며,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오지혜(비례)의원 등 도의원 및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박완기 소장, 경기연구원 신기동 연구위원, CU점포피해자모임 이우성 부대표, GS편의점경영주협의회 이호준 부천?김포 지역장, 경기도청 소상공인과 양기만 팀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회를 제안하고, 좌장을 맡은 민경선(고양4)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편의점 업계는 각종 불공정거래, 특히 가맹점주들을 무한경쟁으로 내몰고, 가맹본사만 수익을 올리는 근접 출점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며, 이에 대한 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CU점포개설피해자모임 박지훈 대표는 편의점 업계에 상존하는 명확한 갑을관계, 출점 시 정보비대칭과 과도한 가맹비, 운영비 문제, 폐점 위약금 문제, 근접 출점으로 인한 과당 경쟁체제 문제 등 각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 및 지역 공론화방안제시’ 시민교육 대상 프로그램 공모에 참여 할 기관 및 단체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 및 지역공론화 방안제시’ 사업은 토론회, 학술세미나, 타운홀 미팅,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식의 공론장을 마련, 도민들이 청소년 노동인권, 성평등, 평화, 지역사회 이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도록 함으로써 민주시민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예산은 총 1억 5,000만 원이며, 기관 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결과는 사업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11월 첫째 주까지 통보될 계획이다. 상세한 자격요건 및 신청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ill.or.kr/) 사업안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기도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다양한 장소에서 도민들이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기도내 교육기관 및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길 기대한다”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글로벌 시민 교육 확
경기도는 18일 폐막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체전사상 최초로 종합우승 17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정오 기준 금메달 155개와 은 115개, 동메달 144개로 총 52,380점을 획득해 개최지 전북(36,374점)과 라이벌 서울시(33,067점)를 따돌리고 1위를 결정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총단장으로 2,08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지난 2002년에 개최된 제83회 제주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는 지난해 서울시가 갖고 있던 16년 연속 최다 종합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17연패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달성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할 ‘체육웅도’에 걸맞은 체육정책을 선보이겠다”면서 “선수단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시·도별 순위 및 메달 획득 현황 순위 시?도명 점 수 메 달 비 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8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용인시에 위치한 G-뮤지엄파크에 대하여 현지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현안사항 보고와 함께 질의답변을 받은 후, 대극장, 소극장, 흥겨운극장 등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노후시설 개선사업 추진현황과 재개관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용인시 상갈동에 위치한 G-뮤지엄파크의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하여 현안사항 보고와 함께 질의답변을 받은 후, 시설현황을 둘러보았고, 道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기관으로서 도민의 문화복지 확대방안을 주문했다. 현장방문에서 정윤경 부위원장(군포1)은 “도민의 문화복지 불균형을 해소하여 누구나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향유기회 확대에 노력해 달라”며 당부하였고, 김봉균 의원(수원5)은 “문화가 주도하는 흐름에서 道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외에 김달수 위원장(고양10), 양경석 부위원
경기천년을 기념해 제정된 ‘경기도민의 날’ 첫 번째 행사가 1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의원, 전직 도지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서울의 외곽지역을 경기(京畿)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고려사 지리지 기록에 따라 올해를 '경기 천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경기천년을 맞아 도민의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18년을 뜻하는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해 12월 ‘경기도 도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전에는 경기도민의 날이 없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경기도민헌장 낭독’, ‘경기도민상 시상’, 경기균형발전 비전 선포, 도민 1018명이 친환경 소재 비둘기를 날려 보내는 '평화천년 기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민헌장은 도민의 날 지정과 함께 제정된 것으로 경기도민의 정신과 행동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헌장은 경기도를 수도 서울을 안고 있
오는 10월 20일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세교동에 위치한 꿈두레도서관에서 오산시 도서관 ‘2018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북페스티벌에는 매년 3,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과학으로 체험하는 미래세상’을 테마로 개최되는 2018 북페스티벌에는 오산시 도서관 봉사단체인 키움봉사회, 관내 시민독서회, 고교 동아리 등 15개 단체에서 3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내·외부에 25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양한 독서, 과학, 공예 체험을 할 수 있고 일일 도서교환장터에는 1,000여 권의 도서가 준비되어 있어 읽고 싶은 책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도서관 옆 광장에는 책, 장난감 나눔장터도 함께 열려서 주민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드론을 테마로 하는 아버지학교, 어린이 미술 이벤트, 동화구연 등의 일일특강과 로봇댄스, 벌룬마임쇼, 우쿨렐레 연주, 마당극, 빛그림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관장은 “이번 북페스티벌은 키움봉사회, 시민독서회와 인근 고교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시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뜻
오산상공회의소(회장 전병운)는 18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김문환 오산시부시장, 전병운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및 기업인, 유관기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를 초빙해『남북정상회담과 남북경협 전망』이라는 주제로, 최근 진행되고 있는 남북평화 분위기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전망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문환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조찬 세미나가 최근 진행되는 남북평화 분위기 속에 기업의 미래경영전략과 위기 극복 방법에 대한 답을 찾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조찬세미나는 매월 3째주 목요일에 개최된다.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장안구민회관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2일까지 지역 주민 대상으로 ‘2018년 평생교육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 결과물인 행복 전시회, 강좌 발표회, 체험 부스 운영, 행복장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 전시회는 3층 노송갤러리에서 유화, 아크릴화, 한국화, 인물화, 캘리그래피 등 31개 강좌 360여개 작품을 전시회 선보인다. 또한 강좌 발표회는 27일 야외무대에서 어린이밸리댄스, 방송댄스, 우쿨렐레, 다이어트댄스 등 11개 팀이 참가해 수강생들의 개성 넘치는 끼와 빼어난 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부영 사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배움의 가치를 나누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원을 대표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안구민회관은 수강생을 비롯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이천 쌀 문화축제’를 맞아 소비자가 직접 쌀을 도정하고 시식, 평가해보는 현장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는 18일 이천 및 광주 일원에서 50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가운데 ‘벼 즉석도정 체험행사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즉석 도정 체험 및 교육, RPC 현장 견학 등을 통해 도정미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기미에 대한 신뢰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즉석 도정미 유통현장을 둘러본 뒤 인근에 위치한 바로정산정미소에서 나락 정선과정 등을 견학하며 쌀 생산 및 유통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쌀을 도정해보고 쌀 생산현장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즉석 도정미와 경기미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업기술원은 지난 9월부터 즉석 도정기를 이용한 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가 17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전문가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중독실태조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내 성인중독실태 결과를 공유하고 권역별 중독위험도와 시민 욕구에 따른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성인중독실태조사는 지난 3월에 시작해 이달까지 지역별 할당표집, 성별·연령별 층화표집 등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면조사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및 보건·복지 기관 실무자 등 지역전문가 150명 대상 설문조사를 토대로 분석됐다. 조사결과 화성시는 알코올 중독 고위험군이 27.4%, 알코올 사용장애 추정군이 8.1%로 전국 기준(고위험군 19.2%, 알코올 사용장애 3.5%)보다 높았으며, 권역별로는 알코올 사용장애군 32.4%가 동부권에 집중돼 찾아가는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박과 인터넷(스마트폰)중독은 전국 기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우울 수준을 비교한 결과 심한 우울의 경우 동탄4동 19.4%, 봉담읍 9.7%, 병점1동 9.7%, 자살생각을 많이 하는 곳은 동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가 한국의 통일을 앞당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전 총리가 유럽을 방문 중인 윤화섭 안산시장에게 건넨 조언이다. 윤 시장은 17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슈뢰더 전 총리를 만나 ‘한반도 통일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대화했다. 이번 만남은 독일 아헨시 아헨공과대학에서 열린 ‘아데코(ADeKo) 학술대회’에서 성사됐다. ‘아데코(이사장 김황식)’는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lumninetzwerkDeutschland-Korea, ADeKo)의 줄임말로 독일 관련 경험이 있는 한국인들의 네트워크 단체며, 지난 2006년 독일 정부의 프로젝트로 시작돼 2013년 외교부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20여 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슈뢰더 전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긴장 완화 정책을 추진, 한반도 상황을 유리한 국면으로 잘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며 “지방정부의 정책도 이런 맥락과 괴를 같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정책에 맞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북한 지역과 적극적인 교류에 나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임명 후보자(문진영, 55세)의 인사청문을 위한 도덕성검증위원회를 지난 10. 17.(수) 개최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는 민선 10기 출범 이후 경기연구원 원장 인사청문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인사청문회로 문 후보자의 재산형성 과정과 전공과의 관련성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김미리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도민들의 삶의 안정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며, 일자리 창출 동력의 주축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되어야 하므로 문 후보자가 재단을 이끌어갈 능력과 더불어 도덕적 가치관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증하였다”고 말했다. 도덕성검증위원회를 마친 문 후보자는 10. 18.(목)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능력·자격 검증을 받게 된다. 경기도의회는 청문을 마친 날부터 2일 이내에 청문결과를 작성하여 경기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