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4일 오후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2018 소담 가을 힐링(Healing)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힐링 음악회는 가을을 맞아 문화예술을 통해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가족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데 목적을 둔 행사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심신건강 전담팀인 ‘소담팀’과 경기도 문화의 전당 ‘브라보마이라이프’가 함께 추진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약 4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 발라드 가수 조성모, K팝스타 준우승자 출신 가수 ‘안예은’, 남성 5인 중창단 ‘유엔젤보이스’, 크로스오버 가수 박기영 등이 공연자로 나섰다. 이들은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널리 알려진 가요가 흘러나올 때면, 가수와 참석자 모두 함께 입을 모아 노래를 부르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과 소방가족의 심신안정이 곧 도민 안전의 선결 조건”이라며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치유를 위해 프로그램
경기도가 축산물 직거래 오픈 플랫폼인 ‘미트박스’를 활용해 G마크 우수축산물의 판로 확대에 나섰다. 경기도는 24일 미트박스 운영사업자인 ㈜글로벌네트웍스와 안성축산농협, 이천축산농협, 한강 CM 등 G마크 우수축산물 공급 경영체 3곳과 함께 ‘G마크 우수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라인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인 ‘미트박스’를 활용해 원활한 수급 및 공급체계를 구축함으로써 G마크 우수축산물의 유통 확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미트박스’는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축산물 구매자와 판매자를 직접 이어주는 중개 플랫폼이다. 중간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해 구매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판매자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폭 넓은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성축산농협은 소·돼지, 이천축산농협은 소, 한강CM은 닭 관련 G마크 우수 축산물을 미트박스를 통해 전국 소재 정육점, 식당 등 중·소상공인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23일 공원녹지사업소 중회의실에서 지난 6월 강풍으로 쓰러진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 느티나무(수원 11호 보호수)의 복원을 위한 회의를 열고 시민 의견을 들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7월부터 보호수 복원을 위해 여러 차례 전문가 자문을 구하고, 복원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보호수 밑동을 보존해 밑동 주변에 움트고 있는 맹아(萌芽, 새로 돋아나오는 싹)와 실생묘(實生苗, 씨앗에서 새로 난 묘목)를 키워 복원하기로 결정하고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호수 관련 전문가,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보호수 복원 진행 상황 보고 ▲잔재목 활용 방안 모색 ▲보호수 주변 정비 대책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영통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마을을 상징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부러진 가지 등을 잘 활용해 보호수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재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장은 “영통 느티나무는 주민들과 오랜 세월을 함께한 상징물이었던 만큼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대책회
수원시가 23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창의적 인재양성과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 친화적 우수 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3단계의 인증 절차를 거쳐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올해 초부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만사북통(萬事Book通) 책 읽는 직장 만들기’를 추진하고,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장 내 어디서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북 카페’ ▲신간 도서의 내용을 요약해 소개하는 영상콘텐츠 ‘미디어북’ ▲수원시장이 선정한 이달의 추천도서▲홈페이지에 직원 간 독서관련 소통을 위한 ‘독서 자유게시판’ 개설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자율적인 독서 분위기를 만드는 다양한 시책으로 직원들에게 좋은
수원시가 23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 포럼’을 열고, 스마트시티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 포럼은 수원시 스마트시티 현황·향후 계획 보고, 수원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사례 발표, 정책토론회, 전문가(천재원 영국 엑센트리 대표) 특강으로 이어졌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전문가, 시민 등이 포럼에 참석했다. ‘수원시 스마트시티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 승병숙 수원시 스마트시티팀장은 “스마트시티는 제품(시설)보다는 내용·콘텐츠가 중요하다”면서 “선도적 기술·제품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는 내년 6월까지 스마트도시 관련 법령을 정비해 스마트시티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또 스마트시티 조성의 청사진 역할을 하게 될 ‘수원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을 내년 10월까지 수립할 예정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 안산1)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코바코연수원(양평군 소재)에서 송한준 의장, 김원기 부의장, 안혜영 부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마음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의원 연찬회는 제10대 의회 구성 이후 처음 개최되는 연찬회로 초선 의원들을 비롯한 의원들 상호간에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주요내용으로 1일차 체육행사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였고 어울림 만찬 간담회를 통해 의회 내에서 하지 못했던 자유롭고 허심탄회한 대화로 의원 간 소통의 시간은 물론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여야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2일차에는 미투운동으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던 성폭력에 대한 발생사례와 우리사회에 만연한 각종 폭력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예방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성폭력 예방교육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브리핑 청취를 통해 도내 각종 지역현안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송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상품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사격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G-FAIR KOREA’에서 경기도 우수디자인제품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G-FAIR KOREA’는 총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박람회로, 이번에는 특히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다양한 콘텐츠의 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시관을 꾸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G-FAIR KOREA 우수 디자인제품 전시관’에는 도의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유망 중소기업 15개사가 참가, 스마트가전·아이디어 생활용품 등 다양한 우수 디자인 상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업체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 바이어들과의 상담 및 구매계약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 디자인 단체관은 21개사가 참가해 상담 134건, 97억6백만 원, 23억9천2백만 원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이소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권락용(더불어민주당, 성남6) 의원을 비롯하여 82명 의원이 공동발의한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 관련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이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체 도의원 142명의 58%(82명)나 건의안에 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안건 발의에는 도의원 10명 이상의 서명이 있으면 된다. 권락용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제도를 통해 서민의 주거안정과 무주택자의 자가 소유를 촉진하기 위하여 5년 및 10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으나, 5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은 건설원가와 감정평가 금액의 산술평균으로,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은 감정평가액을 초과할 수 없도록 이원화하여 시행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권락용 의원은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은 입주당시 분양주택보다 주택가격이 상승되어 임차인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임대주택을 분양받기 어려운 상황이며, 임대사업자와 임차인의 분양전환 합의과정에서도 임차인들의 협상능력이 열악함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제시하는 감정평가액으로 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락용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10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더불어민주당?안성2) 의원은 10월 23일(화)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수지를 대상으로 수상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였다. 백승기 의원은수상태양광발전으로 농업용수 공급 등의 수자원 이용의 본질적인 목적을 훼손해서는 절대 안 되며, 주변 경관이나 환경도 파괴해서는 안 되는 만큼 주민 동의를 반드시 얻어서 수상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여주기 식으로 보급을 확대를 하는 것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생업을 좌우하는 농업용수의 원천인 저수지에 대규모 수상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면 중금속 등으로 수질오염이 우려되며 태양광발전 패널 위로 강렬한 빛이 반사되면 일대 기온 상승으로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것이라고 말하며, 생태계를 비롯한 농작물 및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서도 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 설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여자축구단이 WK리그 시즌 3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현대제철과의 WK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50점을 확보했다. 이날 경기결과로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4위 구미스포츠토토(48점)에 승점 2점차로 제치고 3위를 기록, 2008년 창단 이후 두 번째 플레이오프 진출에 올랐다.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4번째 감독인 박길영 감독을 중심으로 구단자체가 젊어지면서 올해 다크호스로 지목,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켜와 지난 시즌과 완전히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이부영 사장(구단주)은 “올해 수원도시공사로 새롭게 출범한 첫 시즌에 창단 이후 두 번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올 시즌 성적이 좋은 만큼 이 기세를 모아 통합 챔피언 우승으로 스포츠메카도시 수원의 자부심을 심어주길 기대한다” 밝혔다. 한편,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오는 29일 오후7시 경주축구공원에서 경주한수원과 플레이오프전 경기를 펼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부터‘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전기, 후기) 신입생 입학전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형 일정은 전기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진행한다.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이다. 전기 학교는 학교별로 일정과 전형 방법, 모집 대상의 범위 등이 다르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 공고된 입학전형요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기학교 별로 원서접수는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11월 27일 이전에 합격자를 확정한다. 도내 마이스터고는 수원하이텍고와 평택기계공고가 있으며, 예술고등학교는 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고양예고가, 그리고 체육고인 경기체고가 전기학교로 이 시기에 학생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와 일반고의 특성화학과는 다시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전형을 진행한다. 후기학교인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모두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민주당, 평택4)은 지난 22일 청북신도시 브라운스톤 아파트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신도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며 아파트 하자 문제에 대한 논의를 하였으며, 이에 관련된 평택시청 담당자들에게 행정적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날 오명근 도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의 보금자리 안식처가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평택시의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향후 하자보수처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택시청 담당직원들에게 적극적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명근 도의원을 비롯해 청북신도시 주민대표, 이수건설 담당자, 평택시청 주택팀 실무자 및 관리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