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9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1조 9,765억 원보다 2조 3,839억 원(10.9%)이 증가한 24조 3,604억 원을 편성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2019년 예산안을 편성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2019년 예산안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노력한 만큼의 몫이 정당하게 돌아가는 공정한 경기도를 본격적으로 닦아나갈 중대한 이정표”라며 “공정과 더불어 평화와 복지라는 경기도의 3대 가치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빚어내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내년 예산안 편성방향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도민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원칙에 충실하게 재정을 운용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자치·분권·평화)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경기(복지)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권정선 도의원(더민주, 부천5)은 지난 2일 부천남초등학교 관계자와 현장중심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시설 및 여건 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부천 남초등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학교로 지난 2014년부터 다문화특별학급 운영으로 다문화 학생들의 맞춤형 한국어교육 및 문화 이해를 지원해 오고 있다.” 며 “학교시설의 휀스 및 담장이 오래되고 낡아 학생 안전에 위험을 제기하며 계단 밑 부분 및 복도의 도색 또한 오래되어 환경오염이 심각하여 소규모 시설 개선이 절실한 실정이다”면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권정선 도의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지역 내 현장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직접 소통하여 지역 현안을 파악할 수 있어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개선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이 무엇인지 소통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지역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운영 지원 특별위원회(김영준 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광명1)」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11월 2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관련부서로부터‘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일산, 구리·남양주, 양주, 제3판교, 광명·시흥, 제2판교)’과‘목감천 치수대책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였다. 경기도는 성남시 금토동·시흥동일원에 『판교 제2, 제3테크노밸리』를 조성 중에 있다.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일산 테크노밸리』, 구리시 사노동, 남양주시 퇴계원 일원에『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양주 테크노밸리』등은 권역별로 첨단기술이 집약된 테크노밸리로 조성할 계획에 있다. 제2, 제3테크노밸리는 혁신성장 및 자생적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 중이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지역특화 제조업의 고도화, 스마트 기술업의 집적화를 통한 수도권 서남부권역의 4차 산업혁명 선도기지로 조성할
따복어린이집 시범사업 종료로 3개소 재원아동이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겨야 한다는 5일 일부 언론보도가 사실과 달라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해명내용 ○ 보도내용 : 따복어린이집 3곳(성남, 하남, 용인)에 다니는 0~5세 어린이 169명이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 시범사업 종료(’19.2월)돼도 해당 시설은 어린이집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으로 재원아동의 보육이 중단되는 것은 아님. ⇒ 도는 현재 이들 시설에 대한 국?공립 전환 등을 추진 중임. ○ 보도내용 : 따복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사업과 비슷하다. ⇒ 따복어린이집은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매입?전환하는 정부의 추진방식과는 다름. 경기도에서 시설을 임차하여 운영하는 민간어린이집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일,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서 ‘2018 과학중점학교 학생과학학술제’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제는 도내 과학중점학교 학생의 창의적인 자율탐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대상은 45개 과학중점학교 학생 중 학술제 참여를 희망하는 73개 팀 199명이 참가하였다. 주요 내용은 ▲연구주제 프리젠테이션 발표, ▲포스터 발표 및 전시, ▲폐회식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연구팀은 지도교사 1인과 학생 5인 내외로 구성하였으며, 그 동안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발굴하고, 실험설계를 거쳐 결과를 정리하고, 이를 통해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주제는 ▲Q드럼에서 전기 생산에 관한 연구(퇴계원고), ▲AVR을 활용한 자율비행 멀티콥터의 제작(부천고), ▲침엽수 잎에 함유된 피톤치드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실 악취제거제 개발(봉일천고) 등 매우 다양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순위를 정하지 않고 학생들의 연구결과에 피드백을 주는 과정을 통해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도록 유도했다. 경기도교육청 류승희 특성화교육과장은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의 발표내용들이 수준이 매우 높아
수원시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3일 장안구 아토피센터에서 ‘2018 포레스티벌’을 개최했다. ‘포레스티벌(Forestival)’은 숲을 의미하는 포레스트(Forest)와 축제를 뜻하는 페스티벌(Festival)을 합친 용어로,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광교산의 정취를 느끼고, 이벤트를 즐기며 가족의 사랑이 돈독해지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이다.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마친 다음 약 2㎞의 광교산 숲길을 걷는 이번 행사는 코스 중간 중간 아토피질환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숲과 자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손수건 나눔 이벤트’,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숲속 놀이터’, 아토피질환에 대한 ‘OX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은 “숲과 자연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행사에 참가한 모든 시민들이 광교산 숲길을 걸으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rdq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경기도 소방공무원 축구 대회'에서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 포천 축구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된 행사로, 소방재난본부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서 등 24개팀 600여명이 참가했다. 양주소방서는 이날 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한 최다 득점상, 최우수선수상, 골키퍼상 등 3개 부문의 개인상도 싹쓸이 했다. 준우승은 수원소방서가 차치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이정식 특수대응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틈틈이 동호회 활동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도민의 위해 정성을 다해 봉사하는 경기도 소방공무원이 자랑스럽다”며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지속적인 체력관리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의 저변확대와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재 오산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3개의 오케스트라(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단원 200여명이 참여한다.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모자트트 교향곡 40번’, ‘Carmen Suite’,‘Frontier’과 같은 정통 클래식부터 ‘Original Sound Track Medly’, ‘Pipeline’,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영화 OST는 물론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이며,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단
오산시(곽상욱)는 지난 3일 세교 죽미다목적 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사례아동 및 가족들을 위한 제6회 드림스타트 가족 한마당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환 오산시부시장, 이성혁, 한은경 시의원 등 내빈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신나는 풍선대통령 공연에 이어 시상에는 송미순 외 5가구의 모범가족과 화진정(대표 이창용) 및 홍콩반점 오산 시청점(대표 이기석)이 후원유공자 표창 수여, 개회사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식후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댄스공연 발표회 및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승인된 소나컴퍼니(대표 마자미) 후원 댄스 공연 후에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한마음 운동회가 열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드림스타트 연계기관 20개소에서 자전거, 전자렌지, 전기밥솥, 백미, 생활용품 등 121개의 500만원 상당의 푸짐한 물품을 후원하여 가정에 도움이 되었다. 김문환 오산부시장은 “2017년 5월 우리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로 인증을 받아 해마다 더 나은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이규준)은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시실 속 작은전시 「호국영웅의 빛나는 명예, 훈장」전을 개최한다.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를 위해 뚜렷한 무공을 세웠거나, 국가안전보장을 위해 공을 세운 분들이 받은 무공·보국 훈장을 주제로 하고 있다. 특히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손꼽히는 다부동 전투에서 무공을 세웠던 이기형 옹의 을지무공훈장, 유엔군 첫 지상군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소속으로 오산 죽미령 전투에 참전했던 윤승국 예비역 소장의 충무무공훈장 등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6·25전쟁에 참전한 이태우 옹의 충무무공훈장과 최익성 옹의 화랑무공훈장,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정정필 옹의 인헌무공훈장, 장기간 군인으로 사명을 다했던 이상철 옹의 보국훈장 삼일장과 이규준 옹의 보국훈장 광복장 등 총 14건 26점의 훈장과 관련 자료들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훈장의 변천사와 함께 그 속에 담긴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의 이야기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연구원은 6일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경기미래교육 비전 수립을 위한 교육정책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의 소리를 담아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미래교육 2030 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고 경기교육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경기미래교육 2030은 2018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가 사회에 진출할 정도의 기간을 내다보며, 영향력 있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준비하는 것이다. 경기미래교육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미래학교, 미래교사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토론회는 경기미래교육 2030의 비전과 추진 방향에 대해 경기도교육원 김기수 선임연구원과 경기도교육청 김동준 장학관이 각각 발제하고, 지정토론과 청중의 토론 및 제안 순으로 진행한다. 또, 학생 오지승(덕현고 & 몽실학교), 학부모 김미애(장현초), 교사 이경원(모당초), 연구위원 김경애(한국교육개발원)가 대표자로서 지정토론에 참여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승보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경기도교육청 이한복 정책기획관은이번 토론회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최창의 원장)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중등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핵심역량중심 교육과정 디자인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현장 교사들의 사전요구 조사를 통해 학교교육과정 설계와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맞춤형 연수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사전실행학습, 미래사회와 학교교육과정디자인 이론, 학교육과정 디자인 실습 등 학교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관한 실제적인 주제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특히, 사전실행학습에서는 ‘학교교육과정 성찰 및 교육과정관련 도서 서평’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분임활동으로 이루어진 ‘학교교육과정 디자인 실습’시간에는 학교별 학교교육과정 분석 및 설계 등이 다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디자인은 기법이 아닌 학생을 중심에 둔 철학이 중요하다는 점을 한 번 더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동료교사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학교교육과정을 숙의해 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