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변요한이 10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첫 방송 이후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에서 살인 전과자 고정우 역을 맡은 변요한이 세월의 흐름을 매끄럽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잡고 있는 것. 앞서 변요한은 고정우 캐릭터의 과거와 현재 모두를 표현하기 위해 “시기에 맞게 외형적인 모습은 물론 보이스톤이나 에너지를 미세하게 변화시키려 했다”며 캐릭터 구축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이러한 말대로 변요한은 고등학생부터 청년이 되기까지 시간의 흐름을 눈빛의 깊이와 말투, 스타일로 보여주며 보는 이들이 극 속에 자연스럽게 빨려들도록 했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앳된 청년에서 교도소의 독사로 거듭나기까지 고정우의 변화 과정을 풀어내는 변요한의 연기는 흥미를 돋웠다. 거친 죄수들 사이에서 잔뜩 주눅 든 모습으로 고정우의 두려움을 그려내는 한편, 아버지의 죽음 이후 살아남기 위해 죄수들에게 맞서는 독기 어린 얼굴은 고정우의 심경 변화를 체감케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톡파원 25시’가 다채로운 랜선 여행으로 월요일을 접수했다. 어제(19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미국 버몬트 촌캉스, 아프리카의 푸른 심장 우간다, 일본과 대만의 이색 피자, 프랑스 대표 휴양지 생트로페까지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여행지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 최원영이 함께한 가운데 미국 톡파원은 타일러의 고향 버몬트에서 즐기는 촌캉스로 힐링을 선사했다. 빌링스 팜&뮤지엄에서 저지 젖소 빗질, 송아지 우유 주기 체험을 한 톡파원은 환경을 생각한 트리하우스를 둘러봤다. 이에 데뷔 후 늘 많은 사람을 만났던 이찬원이 한적한 촌캉스를 꿈꾸며 “버몬트 가보고 싶다”고 하자 알베르토는 “보길도 가도 돼요”라고 국내 여행지를 추천했다. 우간다에서는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모스크인 우간다 국립 모스크와 침팬지 포호 구역 응감바섬 등의 이국적인 풍경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우간다가 적도에 위치한 만큼 톡파원이 특별한 실험에 나서 흥미를 끌어올렸다. 전향력을 받지 않아 둥근 달걀이 세워지는 모습, 물이 회오리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가수 박진영이 KBS 대기획 '딴따라 JYP'에서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KBS는 20일 KBS 2TV와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감각적인 흑백 영상으로 제작된 이번 티저에는 '딴따라 JYP'의 주인공 박진영이 직접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영방송 51주년과 박진영의 데뷔 3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만남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배경음악으로는 박진영의 히트곡 '그녀는 예뻤다'가 흘러나왔고, "우리가 기다려왔던 최고의 공연"이라는 문구와 함께 역대급 공연을 기대케 했다. 또한 박진영의 든든한 음악 동반자인 JYP 사단과의 합동무대를 예고하며 음악팬들의 설렘을 증폭시켰다. '딴따라 JYP'는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생애 다시없을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진다. 박진영의 명불허전 메가 히트곡들을 풍성한 풀밴드 라이브 사운드와 색다른 공연 연출로 선보이며 올 추석 안방 1열을 제대로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가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선다. 엘라스트의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저녁 위버스를 통해 최인의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최인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오는 9월 2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입대 당일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들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인은 소속사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무사히 잘 돌아오겠다. 무엇보다 엘링(팬덤명)이 눈에 밟힌다. 기다려달라는 말보다는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며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3년 1월 입대한 승엽은 지난달 말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승엽에 이어 최인이 입대하게 되면서 엘라스트 멤버 중 두번째로 군 복무를 하는 멤버가 됐다. 한편 엘라스트는 지난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EVERLASTING’(에버레스팅)으로 전작 대비 2배에 가까운 판매량을 경신한 것은 물론 타이틀곡 ‘Gasoli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싱어송라이터 EJel(이젤)이 부지런한 활약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Jel은 최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고정 게스트로 합류해 매주 일요일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EJel은 '철파엠' 속 '브금학원 주말반' 코너의 고정 출연으로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브금학원 주말반'은 세상의 모든 글에 BGM(브금)을 붙여주는 코너로, EJel의 시원한 입담과 맑은 보이스가 일요일 아침 청취자들을 상쾌하게 깨우고 있다. 김영철, 유승우와의 기분 좋은 티키타카와 케미스트리 또한 새로운 '철벤져스'의 탄생을 알리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EJel은 풋풋한 매력과 음악적 재치, 편안한 진행력으로 단번에 고정 게스트로 합류해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EJel은 최근 보험사 '신한라이프'의 새 광고 캠페인 'Life를 Like해 (라이프를 라이크해)' 모델로 발탁됐다. 캠페인 영상 속 EJel은 천우희, 문상훈, 김영철, 이석훈과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재기 발랄한 즐거움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EJel은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이 장모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며 '국가대표 사위'에 등극한다. 또 손담비와 이규혁이 사랑을 속삭인 곳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함께 했던 프로그램으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21일(수)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 모녀의 생애 최초 스케이트장 나들이가 펼쳐진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스케이트장에 온 이규혁은 녹슬지 않은 스케이팅 실력을 뽐내며 장모의 기를 살려주는가 하면, 스케이트장은 처음인 장모를 위해 썰매를 끌어주는 등 아들 같이 살가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손담비와 이규혁은 엄마에게 10년 전 비밀 연애 사실을 깜짝 고백한다. '김연아의 키스&크라이' 방송에 출연하며 스케이트를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1년이 넘게 비밀 연애를 했다. 그러나 당시 이규혁은 국가대표 선수로, 손담비는 전성기 가수로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에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 그런 두 사람이 10년 후 다시 만나 결혼에 골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그룹 ADYA(에이디야) 서원이 글로벌 숏폼 드라마로 첫 연기 도전을 펼친다. 20일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서원이 지난 14일 공개된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의 드라마 '드림 온!(DREAM ON!)'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림 온!'(극본 최린다, 감독 김문표, 제작 큐와이씨)은 친구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좋아하던 춤을 포기하고 살아가던 고아미가 괴짜 프로듀서 문지후를 만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원은 극 중 고아미의 친구 박초롱 역을 맡았다. 박초롱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준비하던 중 오디션에 참여했다가 천재 프로듀서 문지후에게 발탁돼 아이돌이 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숏폼 드라마에 도전하는 서원이 실제 아이돌로서 박초롱의 캐릭터에 어떤 매력을 불어넣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서원이 속한 에이디야(연수·서원·세나·채은·승채)는 지난해 5월 데뷔한 스타팅하우스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그룹이다. 에이디야는 '모험'을 의미하는 'Adventure(어드벤처)'의 'AD'와 스페인어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가 치열한 투표 대결로 본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일 정오부터 19일 정오까지 2주간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팬앤스타 초이스상’ 그룹, 솔로 부문 2차 투표와 ‘TMA 인기상’ 투표가 진행됐다. 세븐틴(Seventeen),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플레이브(PLAV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에이티즈(ATEEZ), 웨이션브이(WayV), 라이즈(RIIZE), 앤팀(&TEAM), 템페스트(TEMPEST), 더뉴식스(THE NEW SIX), 엔하이픈(ENHYPEN),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엔싸인(n.SSign), 투어스(TWS), 에이스(A.C.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아스트로(ASTRO), 트레저(TREASURE),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까지 20팀이 2차 투표 후보에 오른 가운데 플레이브가 ‘팬앤스타 초이스상’ 그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임영웅, 방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배우 정소민이 K-장녀의 애환을 제대로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난 17일(토) 밤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정소민은 극 중 글로벌 회사 프로덕트 매니저로 취직해 성공 가도를 달리다 돌연 한국으로 돌아와 인생을 재부팅하겠다고 마음먹은 '배석류' 역할을 맡았다. 그는 치고 빠지는 찰진 대사 소화력은 물론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능수능란한 감정연기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7, 18일 방송된 ‘엄마친구아들’ 1, 2회에서는 엄마의 자랑이자 희망이었던 석류가 미국에서 돌연 귀국하게 된 이유가 밝혀지며 흥미를 유발했다.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반자동적 슈퍼걸로 살았던 석류는 결혼식을 앞두고 파혼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대기업까지 퇴사하며 하루아침에 백수가 됐다. 가족 몰래 한국으로 돌아온 석류는 추억이 깃든 목욕탕이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시리즈 ‘돼지우리’가 장기용, 차승원, 박희순, 노정의, 김대명 등 ‘장르 최적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2025년 공개 예정인 새 시리즈 ‘돼지우리’(연출·극본 김상만, 제작 스튜디오N, 공동제작 임페투스픽처스, 원작 네이버웹툰 '돼지우리' 작가 김칸비/천범식)는 기억을 잃고 무인도에 불시착한 진우(장기용 분)가 기묘한 가족에게서 살아남고자 잃어버린 기억을 필사적으로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알 수 없는 기괴한 사건 속 스릴 넘치는 반전, 심연을 파고드는 압도적 스릴러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인기 네이버웹툰 ‘스위트홈’ 김칸비 작가의 또 다른 화제작 ‘돼지우리’가 원작인 만큼, 시리즈 제작 소식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졌다. ‘스위트홈’ ‘유미의 세포들’ ‘비질란테’ ‘사냥개들’ ‘더 에이트 쇼’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 원작을 성공적으로 영상화한 스튜디오N이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여기에 박찬욱 감독이 제작한 넷플릭스 영화 ‘전,란’의 메가폰을 잡은 김상만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제13회 스웨덴영화제(The 13th Swedish Film Festival)’가 지난 7월 공식 포스터와 개막작 공개 이후 영화제 전체 상영작을 공개했다. 스웨덴의 영화들은 세계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한국에서 접하기는 쉽지 않다. 스웨덴영화제는 한국와 스웨덴의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 12년간 스웨덴의 최신 영화들을 한국에 가장 먼저 소개했고,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올해 선정된 상영작들은 동시대적 주제, 형식, 미학, 스웨덴 영화 산업과 제작 방식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영화를 경유해 세계인이 직면한 우리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9편의 영화를 전국 4개 도시에서 소개한다. 아직 한국에 공개되지 않은 신작 5편을 포함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열렸던 스웨덴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호평받았지만 아쉽게도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없었던 4편의 작품들도 다시 만날 수 있다. 올해의 개막작 ‘아브델’은 스웨덴의 이민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폭력과 혐오에 노출된 상황을 그려내며, 가족, 학교 또래 공동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트롯걸즈재팬(TROT GIRLS JAPAN)' 출연자들이 서울에서 열린 첫 번째 콘서트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 트롯걸즈재팬 1st 콘서트 - 돌아와요 부산항에'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MBN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롯걸즈재팬'의 출연자 7인(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 아즈마 아미, 마코토, 스미다 아이코, 소희, 나츠코, 카노 미유)이 출연한 콘서트로, 약 3시간에 달하는 긴 공연시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감동을 선물했다. 이날 공연에는 우타고코로 리에의 ‘어리광대의 소네트’, 스미다 아이코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후쿠다 미라이의 ‘연인이여’, 카노 미유의 ‘비밀번호 486’, 마코토의 ‘줄리아에게 상심’, ‘소희’의 ‘TATOO(타투)’, 나츠코의 ‘First Love(퍼스트 러브)‘ 등 그간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이 셋리스트에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