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경기마을미디어축제’가 많은 마을미디어 공동체와 콘텐츠 창작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지난 11월 30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총 2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경기마을미디어’ 축제는 마을미디어발전 방안 포럼과 시상식, 공개방송을 진행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마을미디어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총 82의 마을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미디어가 발전하기 위한 ‘경기 마을공동체미디어 실태조사 결과 리포트 발표 및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했으며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큰 공감을 샀다. 올해의 우수 작품 시상식에서는 영상부문의 ‘기억을 말하다’, 라디오 부문 ‘르누아르-행복하니 총’, 신문 부문 ‘통감자 마을신문’이 우수상을 차지했고, ‘태평동 사람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태평동 사람들’은 성남의 도시 재생사업으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태평동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담아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어 공동체 부문에는 ‘매여울사람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취업준비생 10명중 6명은 취업을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정보사이트 캐치가 취업준비 중인 대학생 1298명(남: 508명, 여: 785명)을 대상으로 ‘취업 체감 난이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어렵다’ 혹은 ‘매우 어렵다’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67%)이 남성(51%)보다 더 높았다. 특히 여성들이 ‘매우 어렵다’를 선택한 비중이 35%에 달했다. 남성의 경우 ‘매우 어렵다’는 24%, ‘어렵다’는 27%였다. 취업이 남녀 모두에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특히 여성 취업준비생들이 그 어려움을 크게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령대에 따라서도 2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취업 난이도를 더 어렵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세 이하(759명)는 단순히 ‘어렵다’라고 응답한 비중이 33%로 가장 높았던 반면 26세 이상(482명)은 ‘매우 어렵다’가 37% 가장 비중이 높았다. 다른 응답은 연령대별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사회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내 개인의 스펙이 부족해서(27%) 취업이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실전창업교육 기관 언더독스는 해외 참가자들과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회적기업가가 당면한 문제를 분석하고 컨설팅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글로벌 사회혁신 비즈니스 캠프’의 중·고등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먼저 비즈니스 트레이닝과 프로젝트 미션을 이해하는 사전캠프 및 온라인 멘토링으로 경영, 마케팅 지식을 쌓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태도에 대해 학습한다. 이후 9박 11일간 캄보디아 현지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해외 참가자들과 경영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활동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2020년 1월 16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2019년 재학 기준으로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GSIBC는 기존 글로벌 캠프 및 해외 봉사활동과 큰 차별점을 보인다. 현지 시장에서 발로 뛰며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최근 대두되는 문제 해결형 교육 방식을 지향한다. 또한 4년간 6800명 이상의 창업가를 배출한 언더독스만의 검증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전문 코치들이 팀별 밀착 코칭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모든 비즈니스 현장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P2P금융기업 누보리치는 3일부터 강소기업의 고용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강소기업 일자리론’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인상, 장려금 소진으로 인한 지급 연기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강소기업 일자리론은 정부 기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받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누보리치 측은 최근 정부 기관의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금 조기 소진에 따른 지연 지급이 확정됨에 따라,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역 기업들의 문의가 많았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강소기업 일자리론’ 상품은 적극적으로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는 우수 강소기업들의 인건비 부담 및 유동성 어려움을 해소하여 기업들의 임금 체불 및 부도 위험 리스크를 해소하는 한편, 건실한 투자처를 찾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 상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사업은 정부 기관의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중단되어 상당수 수혜 기업들에 부담이 되고 있다. 담당 기관은 2020년 1월 예산 확보 이후 미지급한 지원금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지만, 6개월 동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광명동굴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공연으로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명 개그맨 김용의 사회로 진행되는 광명동굴 송년콘서트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소속 동아리인 청림회의 감동적인 수화공연을 시작으로 경쾌한 탭댄스&브라스 밴드 공연, 대형 소품을 활용한 일루션 매직 쇼, 미디어 비보이 퍼포먼스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개그맨 정준하․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진행하는 와인 토크쇼, 대한민국 와인 무제한 시음회 등 광명동굴에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추석 특집 방송 당시 SNS와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군 SBS ‘맛남의 광장’이 매주 목요일 밤 10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新농벤져스’ 군단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집밥의 신 백종원과 파일럿 방송에서도 함께했던 수제자 양세형은 물론, ‘우주 깔끔大스타’ 김희철과 의욕 충만 막내 김동준까지 새 멤버로 합류하며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5일(목)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릉 지역은 올해 발생한 대형 산불과 태풍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다. ‘맛남의 광장’은 그중 산불로 인해 일부 건물이 소실되어 큰 피해를 본 옥계휴게소에서 강릉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첫 장사를 시작, 그 의미를 더했다. 첫 장사 시작 전, 농어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농벤져스’의 수장 백종원은 강릉의 한 감자 농가로 향했다. 그들의 가장 큰 고충은 식습관의 변화로 감자를 찾는 사람이 적어진 데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감자의 수가 많아졌다는 것. 이를 해결해주고자 백종원은 ‘돌발 SOS’를 청했다. 그의 전화 한 통에 농어민을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드디어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시청자들 앞에 화려하게 공유되었다. 지난 4일 첫 방송 된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화제의 인물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집중도 높은 일대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존의 스튜디오 토크쇼와는 달리 게스트와 관련된 현장에서 나누는 자연스럽고 리얼한 토크, 순발력이 돋보이는 코믹한 시추에이션 토크 등 다채로운 구성의 혁신적인 토크쇼다. 이날 첫 번째 게스트로 ’도깨비’에서 찰떡 호흡을 맞춘 절친 배우 공유가 출연했다. 첫 방송이라는 부담을 떨치고 이동욱은 많은 방청객 앞에서도 자신의 매력을 선보이며 토크를 이끌어 갔다. 공유 또한 절친 이동욱 옆에서 금세 분위기에 적응하며 숨겨뒀던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자신을 자랑하는 플렉스 코너에서 최고의 웃음을 이끌어 냈다. 공유는 “최근 광고한 맥주가 이미 여름에 올해 목표치를 넘어섰다. 1초에 10병씩 팔린다”라고 자랑을 늘어내며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욱?’은 최고 시청률 8.4%(가구 기준), 마케팅 주요 타깃인 20-49세 시청률도 최고 3.7%까지 치솟았다. 최고 시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첫 방송을 6일 앞두고 드라마의 매력을 전격 소개하는 스페셜 방송을 한다. 오는 12월 7일(토) 밤 10시 20분부터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스카우팅 리포트’에서는 남궁민(백승수 역)-박은빈(이세영 역)- 오정세(권경민 역)-조병규(한재희 역) 등 ‘스토브리그’의 주역들이 빚어내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우선 ‘스토브리그’ 드라마를 이끌어갈 주요 캐릭터들의 라인업에 초점을 맞춘다. 각 캐릭터의 소개와 함께 캐릭터를 분하는 배우들의 생생한 인터뷰까지 담겨 ‘스토브리그’의 매력을 미리 맛 볼 수 있다. 또한 이날 스페셜 방송을 통해 ‘스토브리그’ 팀의 최강 팀워크를 자랑할 예정이다. 배우들 간의 불꽃 튀기는 케미스트리는 물론 배우와 스텝까지도 환상 호흡을 보여줬던 촬영 현장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스토브리그’ 제작진은 “첫 방송 6일 전, 시청자분들에게 드라마의 매력을 먼저 공개해드리고자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 스카우팅 리포트’ 스페셜 방송을 마련했다. 촬영 현장까지 본격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SBS ‘스토브리그’ 남궁민과 오정세가 신임단장과 구단주로서 미묘한 긴장감을 발발시키는, 첫 상견례 ‘90도 인사’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13일(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남궁민과 오정세는 각각 만년 하위권 야구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일등 제조기’ 신임단장 백승수 역과 만년 하위권 구단 드림즈의 운명을 손에 움켜쥔 실질적인 구단주 권경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궁민과 오정세가 신임단장과 구단주로 첫 대면해 악수를 나누는, ‘축하인사’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신임단장 백승수(남궁민)가 드림즈에 출근한 첫날, 구단주 격인 실세 권경민(오정세)에게 축하 인사를 받는 장면. 백승수는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담담한 표정으로 권경민 앞에 나선 후 고개를 조아린 채 악수를 나눈다. 반면 권경민은 꼿꼿한 자세를 유지한 채 흐뭇한 미소와 여유 있는 표정으로 축하인사를 건넨다. 야구팀에 대한 경력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일등 제조’ 경력만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로 굳건한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6.5%, 2부 7.5%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2부 기준)로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택역 뒷골목’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져 각 가게들의 본격적인 솔루션이 시작됐다. 백종원은 수제돈가스집에 대해 손님 응대방식은 물론 돈가스 소스 등 전반적인 체질개선을 주문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장님은 백종원과 돈가스 소스에 대한 부분에서 의견 충돌이 일어났다. 사장님은 “기존 소스에 대한 애착이 있고 자부심이 있는데, 대표님 첫 마디가 ‘맛 없다’고 하니 14년 장사했던 게 물거품 된 거 같았다”면서 “차별화된 소스를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도움을 받을 준비가 되셔야 한다. 가려서 받으려는 건 나도 싫다”며 “제가 조언하기에 사장님의 자부심이 너무 강하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지난 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조우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우종은 프리선언 후 KBS에 출연하지 못했던 3년 동안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불안은 현재진행형이다. 정신력으로 이겨내는 중” 이라고 밝혔다. 이에 DJ 남창희가 잘하고 있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자 “아니다. 아직 잘 못하고 있다”며 냉철한 자체 평가를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프리선언을 고민하고 있을 아나운서 후배들에겐 ‘하지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현재 인력시장이 꽉 찼다. 여기서 한두명 더 나오면 아비규환의 상황이 된다.”, “꼬박꼬박 월급 나오는 걸 모을 생각을 하라”는 현실 조언을 남겼다. 또한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 유재석에게 어떤 조언을 받았냐는 청취자 질문에 “유재석 씨는 1년에 1번 점보는 것처럼 조언해준다.”라며 “최근 3년 정도는 ‘우종아 올해는 그냥 누워있어’ 라는 조언 남겼다고 전했다. 이에 DJ 남창희는 “그 형님은 나한테도 그런다. 나대지 말고 누워있으라고 한다. 등에 땀띠날 것 같다. 레파토리라도 좀 바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더불어 조우종은 스스로를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제주의 서쪽에 위치한 금능은 에메랄드 빛 바다가 유명하다. 그 푸른 바다로 뛰어드는 70여명의 해녀들 중에는 55년 경력의 상군 시어머니와 4년 차 애기 해녀 은옥 씨가 있다. ‘저승의 돈으로 이승의 자식을 먹여 살린다’는 말처럼 고된 해녀의 삶, 선열 씨는 당신 딸들에게도 물질을 가르치지 않았는데... 막내 며느리가 해녀가 된 이유는 뭘까? 해녀의 딸이었고, 언니 동생과 16살부터 물질을 시작한 선열 씨(71). 가족을 돌보고 결혼 후에는 백령도, 충청도까지도 원정 물질을 가며 이어온 해녀의 삶이 55년이다. 고된 물질이었지만 그 곁엔 수고를 알아주는 평생의 짝 창수 씨가 있었다. 8살인 막내아들을 두고 원정 물질을 갔을 때면, 고된 일에 바위에 앉아 울기도 했지만, 남편이 꼬박 써서 부친 편지를 보며 버텼다. 아내가 자리를 비우면 자식들 밥 해먹이고 틈틈이 밭일도 소홀하지 않았던 남편 창수 씨. 아내가 물질해 모아온 귀한 돈을 차곡차곡 모아 귤밭도 사고 집도 샀다. 그렇게 4남매를 어엿하게 키워낸 부부다. 이른 나이에 결혼해 두 아들 민현(21)과 민관(15)을 키워낸 은옥 씨(41). 남편 성방(42) 씨와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