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경기도농업기술원이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유치원, 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체험교육은 16명의 경기마스터가드너들이 학교로 찾아가 농업의 중요성과 텃밭원예활동, 초미니 정원 만들기, 쌀밥 만들기 등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1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은 4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7개 학교에서 27회 73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도는 11월까지 사전에 체험교육을 신청한 27개 학교 123학급 총 3,274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농업체험을 학교에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마스터가드너 들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농업인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사업을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타임스]기도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노동과 인권기반의 호혜적 개발 다문화인권포럼을 19일 열었다. 이태주 한성대 교수는 ‘이주노동과 인권에 기반한 개발’이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인신매매 근절,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이주 아동의 법적 정체성 확립 등 이주민의 권리 보장이 송출국과 수용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근간이 된다고 강조했다.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송출국과의 협력 및 이민자의 역량 활용을 한국 이민정책의 과제로 제시했다. 이 연구위원은 특히 이민자와 이민자 가정, 송출국, 지역사회, 수용국 등 개발의 다차원성을 소개하며 이민정책이 인권에 바탕을 둔 개발친화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환 청주대 교수는 이주노동의 호혜성 증진 방안으로 외국인력도입의 유연화, 숙련외국인력의 비중 확대, 사업장 변경에 대한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체의 입장 조절, 귀환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라 재한몽골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원옥금 대표는 한국에서 15년간 체류하며 필리핀 이주민공동체와 ‘이주민 저축 및 투자 프로그램’을 진행한 유진 도코이 신부가 각 국가별 공동체의 본국과의 연계 활동의 성과와
[경기타임스]경기도가 몽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한국어 한류외교에 나선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몽골 간 교류협력 확대를 도모하고, 몽골 한국어 스마트교실 사업을 통한 한류 외교 활성화를 목적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한다. 김동근 부지사는 방문 기간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송도이 바트볼드 울란바토르시장을 만나 교육, 보건의료, 공무원 인적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김 부지사는 울란바토르시 칭겔테구에 위치한 ‘23번학교’를 찾아 스마트교실 지원사업의 관리·운영 상황을 점검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학생들과 교사진들을 격려할 방침이다. 몽골 한국어 스마트교실 사업은 경기도가 2014년 12월부터 지원한 ‘국제개발협력사업(ODA)’으로, 현재 몽골 현지에서 ‘한국어 한류’에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몽골 한국어교사협회에 따르면 2014년 몽골 내 점차 감소 추세였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경기도의 한국어 스마트교실사업 추진 이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몽골에서 한국어를 배
[경기타임스]경기도 청소년 버스 이용 요금이 성인 요금대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경기도 청소년 버스 이용 요금 할인폭이 일반 성인 요금대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8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물가 안정과 청소년들의 편안한 버스 이용을 위해 경기도의회, 운송업체와 협의한 결과 시내버스는 27일 첫 차부터, 마을버스는 7월 29일부터 청소년 버스 요금 할인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청소년요금은 현행 1천에서 870원, 좌석형 버스는 기존 1천780원에서 1천520원, 직행좌석은 1천920원에서 1천680원이다. 경기순환버스는 2천80원에서 1천820원으로 각각 130원에서 260원까지 할인이 확대된다. 경기순환버스의 청소년요금은 일반인 요금 2천600원 대비 30%할인된 1천820원으로 최대 780원까지 할인된다. 시군마다 다소 차이가 있는 도내 21개 시군의 마을버스 요금도 현재 840∼920원(성인요금 1천50∼1천150원보다 20% 할인)에서 740∼810원(성인
[경기타임스]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가 18일 '합동방역의 날'로 정하고 말라리아 등 모기가 옮기는 질병의 조기 퇴치를 위해 합동방역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합동방역은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와 지카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흰줄숲모기 방제를 위한 것이다.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잦은 경기도 11개 시·군, 강원도 7개 시·군, 인천시 10개 군·구의 보건소와 자율방역단이 참여했다. 3개 시·도는 모기 유충이 서식하는 주택이나 상가의 정화조·주변 웅덩이·폐타이어 적치장과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빨간집모기 서식처인 하천 주변 풀숲, 동물축사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벌였다. 또 공원과 지하철 역사, 장터 등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도 했다. 10월까지 지자체별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국내에서 말라리아는 경기북부와 인천, 강원 등 접경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 치사율이 높은 열대지방의 말라리아와는 다른 삼일열 말라리아로, 고열과 함께 오한·식은땀·무기력증 등
[경기타임스]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영어마을의 명칭을 ‘체인지업캠퍼스’로 새롭게 탄생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영어마을은 지난 1월 18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통합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의 보급·확산을 추진해 왔다. 미래교육 사업자를 다음 달 7일까지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분야별 사업자를 선정해 보조금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유형은 창의(미래)교육, 교사연수 프로그램, 과학 멘토링 프로그램, 자유학년제 맞춤형 문화예술 레지던, 자유학년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공모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gil.gg.go.kr/gill/index.do) 홈페이지 사업홍보‧모집‧심사 게시판 및 체인지업캠퍼스(파주캠프) 창의인성실(031-956-2621)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24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파주캠프)에서 실시한다.
[경기타임스]경기도는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지사 공관)에 '누구나갤러리'를 개관하고 8월 27일까지 특별전시회 '공공의 집'展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누구나갤러리는 굿모닝하우스 1∼2층 역사전시관을 3개의 전시실과 스튜디오로 새로 단장한 미술관이다. 전시회는 노순천의 '굿모닝', 권순엽의 '아트:팟', 이은선의 '콜렉티브 블루', 박여주의 '푸른 하늘 은하수', 최성임의 '리듬' 등 5개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9월부터는 누구나갤러리를 일반 도민에 개방해 대학졸업전, 사진전, 회화전 등에 활용한다. 도지사 공관을 굿모닝하우스로 개조해 지난해 4월 26일부터 작은 결혼식을 위한 예식장, 게스트하우스, 문화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경기타임스]경기도일자리재단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주제로 개그우먼 김미화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6월 9일 오후 2시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에서 진행되며 개그우먼 김미화가 강연자로 나서 여성들의 당당한 삶의 태도와 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미화 강사는 방송인다운 능숙한 진행과 재미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함께 소통하기로 유명하다. 이번 특강에서 김미화 강사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주제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더욱 당당한 엄마, 당당한 여자로서의 삶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강 신청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8일까지이며,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 선발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강 신청자들에게는 개그맨 정종철의 ‘도전하는 인생은 아름다워’ 강의 등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dream.go.kr) 교육 과정 수강권도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꿈날개 홈페이지(dream.go.kr) 또는 전화(☎1600-3680)로 하면 된다.
[경기타임스]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와 ‘고용창출과 인적자원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기업의 입주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입주기업의 인력수급을 원활하게 하는 인력자원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게 이번 협약의 골자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지난 1986년 개교한 이래 지역산업 기능인력 교육의 중심축으로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2015년 현재의 대학체제를 갖췄다. 현재 학위과정 7개과 및 실업자·재직자 과정을 운영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평생직업능력개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황해청은 이번 협약으로 입주 전 기업에 대한 인력수요 및 입주 후 기업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교육 수요를 파악해 안성캠퍼스에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수행한다. 안성캠퍼스는 입주기업의 채용예정자 교육 및 맞춤형 교육 인력공급 계획을 수립하는 등 원활한 기술 인력의 수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황해청은 입주기업 인력에 대한 정주환경(유료 따복기숙사, 문화향유 시설 등)을 조성해 인력의 이직률을 낮추는 등 안정
[경기타임스]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가상/증강현실 글로벌개발자포럼 ‘Global Developers Forum 2017’(이하 #GDF2017)의 주요 연사 및 강연 내용을 17일 공개했다. '가상에서 현실로(Virtual To Reality)'를 주제로 열리는 '#GDF2017'은 VR/AR을 철학, 인문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을 시작으로 VR/AR산업의 신기술과 개발 노하우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계 각국 VR/AR 분야 핵심인사 32인이 참여해 31개 주제의 다양한 강연들이 진행된다. 25일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 VR/AR의 발전가능성과 미래가치, 경기도 VR/AR 정책’을 주제로 국내 기조연설을,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교수이며, International ARVR 컨퍼런스 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형수(Timothy Jung)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글로벌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 ▲선댄스 영화제에서 VR다큐 제로 포인트(Zero Point)를 선보인 이멀전
[경기타임스]경기도는 18일부터 30일까지 대만 대형백화점에서 대규모 현지 농식품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국시장 중심의 수출로 인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국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중국시장과 소비패턴이 비슷한 대만수출 시장개척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삼류, 김치, 유자차, 유제품 등 150여개 다양한 우수 경기 농식품을 시식행사 등을 통해 대만 소비자들에게 소개한 뒤 선호도를 살펴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할 예정이다. 도는 대표적인 한국식품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김치명인이 직접 대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막걸리 칵테일쇼, 투호놀이, 한국전통가면 색칠하기, 한복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해 경기 농식품은 물론 국가 이미지 제고를 통한 수출 및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국 등에서 해외판촉전 개최 및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해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 수출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고품질 수출 농산물 생산지원 및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시설 현대화 등에 8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기타임스]2018년이면 경기 정명(定名) 천년을 맞는다. 경기도가 도민과 경기천년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기념사업 슬로건과 엠블럼 제작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2018년은 ‘경기(京畿)’라는 이름이 등장한지 천 년이 되는 해다. 도는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수도의 외곽지역을 '경기(京畿)'라고 부르기 시작한 기록에 따라 내년을 '경기 천년의 해'로 기념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최근 경기천년 사업의 기본 추진방향과, 방법 등을 담은 경기천년사업계획을 확정, 5월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초 경기천년기념사업 T/F를 구성하고 관련 사업을 준비해 왔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경기천년플랫폼 구축·운영 ▲경기천년 슬로건&엠블럼 제작 ▲(가칭)경기천년 소풍 등 ‘경기 정명(定名) 천년 기념사업’ 붐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경기천년플랫폼은 경기천년을 맞는 경기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통 창구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올해 초 경기천년 사업 추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