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인선 제2공구 지하화 구간 상부 공간에 ‘테마형 라인공원’이 9월 첫 삽으로 2019년 착공된다. 라인(Line)공원은 긴 선(線) 형태의 공원을 의미한다 테마형 라인 공원은 오목천동 방송통신대 경기지역대학 부근에서 세류동 동진산업 레미콘 공장 4.6㎞ 구간으로 면적은 12만 4917㎡이다. 오목천동 아파트 전면과 고색역 인근, 세류 삼각선 구간에는 ‘시민 정원’이 조성되는데, 공원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공원 구간별로 이팝나무, 왕벚나무, 대왕참나무,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다양한 나무를 심어 ‘테마길’을 만든다. ‘커뮤니티 숲’, ‘도시경관 숲’, ‘생태 숲’, ‘완충 숲’ 등 주제가 있는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장, 운동공간, 휴게공간도 곳곳에 만들어진다. 안전을 위해 보도와 분류되는 총연장 3.3㎞의 자전거도로도 만들어진다.. 황구지천 주변은 옛 철로의 ‘기억 광장’, 고색역 주변은 소리 분수 광장과 언덕 산책로를 조성한다. 단절되는 구간은
[경기타임스]국민의당 이찬열 의원(3선, 수원갑)이 오늘 29일(목), 박정화, 조재연 대법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대법관 후보자 인사특위는 국민의당 2명, 더불어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5명, 바른정당 1명으로 구성됐다. 이찬열 대법관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최근 계속되는 청와대의 인사 논란으로 나라 안팎이 시끄러운 상태에서 대법관 후보자 인사 청문 특위 위원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대법관으로서의 업무 수행력과 도덕적 흠결 뿐 아니라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올바르고 치우치지 않은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 국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내달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는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의 참여예산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토론회는 기획경제위원회 박순영 의원을 좌장으로 참여예산연구회와 참여예산위원회, 수원시정연구원 및 시민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김과원 수원시 참여예산연구회장의 수원시 참여예산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하여라는 주제발표, 이철승 의원,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최인욱 센터장,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오지은 의원, 부천 YMCA 김기현 사무총장, 수원시정연구원 송창석 기획조정본부장 등 토론자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서울시와 부천, 시흥의 참여예산 사례를 공유하며 수원에 맞는 여러 방안들을 토론했다. 수원시 참여예산 발전을 위해서는 동단위 구조와 지자체 예산에 대한 의견제시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다양한 계층을 포함하고 대표성과 공정성 확보, 민관거버넌스 강화와 시의회와 협력의 중요성도 논의됐다. 박순영 의원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확대 방안과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뒷받침, 참여예산 사업범위 확대와 민․관․의회 협력 등 오늘 논의된 제언들이 수원의 참여예산제가 뿌리내리고, 발전적인 토대를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경기타임스]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중국 지난(濟南)시 지난대학교가 운영하는 중국어 어학연수에 참여할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난 1993년 수원시와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지난시는 중국 산동성(山東省)의 수부도시이며, 지난시의 중심대학 지난대학교는 산동성 정부와 중국 국가교육부가 공동 설립한 종합대학이다. 지난대학교는 2010년부터 중국어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수원시 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수원시 대학생 102명이 국제교류센터를 통해 지난대학교 어학연수 장학생으로 참여했다. 2017년도 장학생 모집 인원은 12명(전액 장학생 2명, 반액 장학생 10명)이다. 어학연수 기간은 오는 9월부터 2018년 7월까지이며, 6개월 또는 1년 과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년 과정 기준으로 어학연수 프로그램 수강료 전액(1만 2000위안, 약 200만 원)을 면제받는다. 반액 장학생의 경우 1년 기준 6000위안을 면제받아 나머지 6000위안만 내면 된다. 항공료, 교재비, 기숙사비, 기타 생활비 등은 자부담이다. 모집 대상은 수원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
[경기타임스]택시발전법의 ‘운송비용 전가금지 규정’ 시행에 따른 부담금을 정액입금액(사납금) 인상으로 대체하려 하면 법 제정의 근본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8일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연 ‘택시발전법 적용에 따른 노사상생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안기정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연구위원은 “택시발전법의 엄격한 시행과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먼저 법을 시행한 뒤 요금조정 등 (부담 증가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제12조 ‘운송비용 전가금지’는 유류비·세차비·교통사고 처리비 등 택시운행에 드는 비용을 택시운수종사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이다. 특별시·광역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운송비용 전가금지를 시행했고, 일반 시는 올해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 ‘택시발전법 적용에 따른 운수업종 노사상생전략’을 발표한 안 연구위원은 “2013년
[경기타임스]수원광교박물관은 7월부터 전문과의 해설을 들으며 박물관 소장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이달의 유물 이야기’를 운영한다. 광교박물관은 소장 유물 중 매월 ‘이달의 유물’을 선정하고, 관련 전문가를 초청한다. 전문가는 관람객들에게 유물에 관한 깊이 있는 해설을 해준다. 7월의 유물은 광교신도시 조성 당시 안동 김씨 묘역 이장 과정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여인들의 외출복 ‘장옷’이다.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의 이명은 학예사가 해설을 맡는다. 수백 년 전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장옷과 오늘날 복원된 장옷을 비교하며 조선 시대 복식(服飾)을 흥미롭게 설명해준다. 7월의 유물 이야기는 13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사운실에서 진행된다. 29일 오전 10시부터 광교박물관 홈페이지(http://ggmuseum.suwon.go.kr)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광교박물관은 12월까지 매월 둘째 목요일에 ‘이달의 유물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만화 묘지(墓誌): 조선 시대
[경기타임스]1937년 수원과 인천을 오가는 수인선 협궤(狹軌) 열차를 기억하십니까? 58년을 서민들의 발 노릇을 했던 협궤열차... 그러나 1995년 12월 31일 소임을 마치고 홀연히 우리곁을 떠난 협객열차. 그런 협객열차가 또 다시 우리곁으로 돌아온다. 수원시는 추억의 협궤열차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원박물관이 수인선 개통 8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테마전 ‘다양한 삶의 교차점, 수원역’을 연다. 수원역을 중심으로 수원시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는 이번 테마전에서는 수인선·수려선(수원↔여주) 건설부터 폐선에 이르는 과정, 철도가 등장하면서 변화된 수원의 모습, 수원역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등을 보여주는 사진 50여 점과 유물 6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 1905년경 수원역 앞을 찍은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 마지막 운행을 하는 수인선 협궤열차, 일제강점기 수원역 앞을 지나가는 수원고등농림학교(서울대 농대 전신) 학생들(1944년), 수원역에서 열린 ‘반공 궐기대회에 동원된 학생들(1974년), 1987년 6월 민주항쟁
[경기타임스]수원시는 올해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창작시 공모’ 시상식을 열고 시민 29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수원문인협회·수원민예총 작가 15명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5월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을 주제로 인문학 글판 창작시를 공모했다. 응모작 118편(일반부 50편, 청소년부 68편) 중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2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에는 권민경(수일고 2학년) 학생의 ‘종점’,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조온현씨(권선구)의 ‘벤치’가 선정됐다. 그밖에 청소년부 13편(우수상 4편, 장려상 9편), 일반부 14편(우수상 5편, 장려상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29편과 작가들의 재능기부 작품 15편 등 44편은 7월부터 수원 시내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88곳(1 작품당 2곳)에 게시된다. ‘인문학 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는 2013년부터 버스정류장에 시민들의 창작시를 게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버스정
[경기타임스]수원시는 삼성전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함께 27일 권선구 오목천동 풍미식품(김치 제조회사)에서 ‘여름 김치 이웃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열무를 다듬고 무를 깎아, 5kg들이 상자 3000개 분량의 열무나박김치를 담갔다. 시는 이날 담근 열무나박김치를 민간 복지기관 17개소(500상자)와 보훈복지타운 국가유공자(500상자)에게 전달했다. 2000상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홀몸어르신가정 등 수원시가 추천한 가구에 나눠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도시’는 우리 시 핵심 시정방침의 하나”라며 “시민들과 함께 서로 돕고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삼성전자의 후원(1억 5000만 원 상당)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5월 얼갈이김치, 오이소박이 등 봄김치 3000상자를 담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나눠줬고, 9월께 한 차례 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4개 소위원회에서 심사한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조 7천335억원 규모로, 심의 결과 21건의 세출예산 28억 원이 감액됐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 CCTV비상벨 교체사업에 대한 5천만원을 증액 조정했다.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삭감된 수원FC 운영비 예산은 올해 중장기 계획과 자구책을 마련해 해당상임위에 보고하여 발전방안을 마련한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설치 원안대로 심사의결 했다. 고색역 복합타운 건립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시민의 의견청취를 위한 사업으로 집행 조건으로 전액삭감에서 3천3백만원 삭감 조정했다. 예산안은 30일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경기타임스]수원시가 올해 '수원시민의 정부’로 꽃 피운다. 지난 3월에 참시민 토론회에서 참여하는 시민들의 민주주의의 첫 글자를 따 만든 ‘참시민 토론회’는 시민 참여와 열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소통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13일에는 ‘수원화성마을, 착한 발전의 길은?’을 주제로 두 번째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5월 수원시민과 누리꾼이 수원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는 온라인 정책토론방 ‘수원시민의 정부 아고라’를 운영했다. 현재 14개 사업을 주제로 ‘오프라인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22일에는 ‘시민자치 기본조례, 어떻게 제정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수원시 시민자치 기본조례(안)’에 대한 시민, 전문가의 목소리를 들었다. 시는 시민 의견을 참고해, 조례안을 보완한 후 조례 제정을 위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는 자치분권 운동으로 정세균 국회의장과 지방분권개헌 500인 원탁토론’ 박원순 서울시장·안희정 충남지사를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 이철승(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동) 의원이 '수원시 민간위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례안은 30일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된다. 이철승 의원은 “시민의 권리나 의무에 직접 관계되지 않는 많은 사무가민간위탁 대상으로, 복지시설과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비롯해 문화․체육․주민편익시설과 보건․교통 관련 시설의 운영 등 생활주변의 많은 부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민간위탁에 대한 기준이나 절차를 명확하고 합리적으로 정비하고자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개정안에는 민간위탁사무의 적정성 검토 △수탁기관의 선정기준과 재계약에 관한 사항 ,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 구성과 위원의 심의 제척사유, 수탁기관의 의무, 성과가에 관한 사항, 공모·위탁의 제한에 관한 사항 △재위탁 금지에 관한 사항 등을 신설 및 규정하고 있다. 재계약하는 자치사무는 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고, 의회에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할 때에는 적정성 검토 내용 등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