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국해관 통계에 의하면 지난 4월 중국 찻잎 수출량은 3.06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8.4%의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액은 1.6억달러로 전년대비 4.1% 감소하였으며 평균 단가는 5.2달러/kg으로 전년대비 11.6% 하락했다. 한편 1-4월 중국 찻잎 누적 수출량은 12.2만톤으로 전년대비 17.5% 증가하여 수출액은 6.7억달러를 기록했다.(전년동기 대비 13.6% 상승) 또한 평균 단가는 5.4달러/kg으로 전년비 3.3% 하락했다. 지난 1-4월 녹차 수출량은 10.4만톤으로 전체 찻잎 수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84.5%이다(전년대비 18.8% 증가) 이어서 홍차 수출량은 9,968톤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했다.(전체 수출량의 8.1% 기록) 우룽차 수출량은 6,117톤으로 전년대비 7.5% 증가했다.(전체 수출량의 5%) 화차(花茶) 수출량은 1,990톤으로 전년대비 11.4% 의 증가세를 보였다.(전체 수출량의 1.6%) 보이차 및 흑차(黑茶)의 수출량은 739톤, 96톤으로 전체 찻잎 수출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각각 0.6%, 0.1%로 집계되었다. [출처: 중국식품보]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6.6일 13:00~14:00 간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25차 코로나19 대응 7개국 외교차관들과 유선협의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각국의 최근 동향과 글로벌 협력 현황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차관은 한국이 백신 개발‧생산과 공평한 접근 촉진을 위해 3억 달러를 추가 지원키로 공약한 사실을 상기하고, 7월부터 ‘WHO 글로벌 바이오인력양성허브’로서 개도국 인력 초청 교육을 본격적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 11월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장관급 회의를 개최할 계획임을 소개하였다. 또한, 이 차관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공급망 교란, 디지털 전환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달 출범한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IPEF) 협상개시에 대비한 우리 정부의 준비 노력을 설명하고, IPEF가 인태 지역의 안정적 번영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참석자들은 지난 5월 미국의 리더십 하에 개최된 제2차 코로나19 정상회의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 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월 5일 오전 외교부에서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협의를 갖고 북한의 금일(6.5)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했다. 아울러, 동 계기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도 가졌다. 3국 북핵 수석대표는 금일(6.5)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이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미사일 개발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3국 북핵 수석대표는 굳건한 한미 및 미일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한미일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대화의 길이 열려있음을 강조하고, 북한이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를 조속히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계속되는 폭염으로 5월 인도의 전력수요가 23.5%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생가능에너지가 기록적인 생산 확대(전력생산 비중 4월 10.2%→14.1%)를 보이며 석탄 부족 문제와 전력위기 완화에 도움을 주었다. 최대 전력원인 석탄에너지 비율도 4월 76.8%에서 5월 72.4%로 줄었으나, 전년 동월(21.5月) 수치인 70.9%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5월의 석탄에너지 비율 축소는 일시적일 것이며, 곧 다가오는 몬순 시기에 알맞은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최악의 전력위기가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난 5월30일, 印전력부는 향후 4년간 최소 81개의 석탄 화력발전소(現173개)를 줄일 계획과 함께 재생가능에너지의 비중 확대를 천명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석탄 발전소의 발전량을 508억 kWh 감소시켜 석탄 3,470만 톤, 탄소 배출량 6,020만 톤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도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을 500GW 목표로 하고 있으나, 러·우 전쟁으로 인해 진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도의 재생가능에너지 보조금은 1,631억 루피(FY17-18)로 정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5월 베트남 제조업 관리구매지수(PMI)는 전월 51.7에서 54.7로 상승했다. 제조업관리구매지수(PMI)는 제조업 부문 구매관리자의 활동 수준을 측정하는 지수며,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큰 증가율이다. PMI 수치가 50을 넘는 경우 경기 확장을 나타내며,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기업들이 구매 활동 및 고용을 늘리면서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고용률은 두 달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베트남의 1~5월 물가상승률은 완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2.25%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물가상승률인 1.29%에 비해 높은 물가상승률이다. 운송료 및 연료 비용이 증가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었다.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조치에 따른 운송 지연 및 수출 둔화 또한 영향이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economy/manufacturing-growth-hits-13-month-high-4471581.html]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오스트리아가 2일(목) 자국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전략(Hydrogen Strategy)'을 발표한 가운데 한정된 수소 자원의 우선 사용 분야를 지정한 점이 주목된다. 전략에 따르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불가결하지만 공급량이 제한된 수소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수소의 사용 용도에 따라 '비효율적 분야'와 '우선사용 분야'로 구분된다. 철강 등 수소가 필수적인 산업은 우선사용 분야로 지정된 반면 수소차, 중형트럭, 가정용·사업용 저온난방 등은 비효율적 사용 분야로 지정된다. 수소차는 전기차로 대체 가능하며, 가정용 난방도 수소 이외의 에너지원의 효율이 더욱 높기 때문이다. 또한, 2040년 탄소중립경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전체 수소의 80%를 그린수소로 전환하고, 이를 위해 그린수소 생산시설에 연간 4천만 유로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오스트리아는 2030년까지 1기가와트의 전기분해시설을 확보, EU 전체 수소 생산 목표(10메가톤)의 약 1%에 상당하는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오스트리아가 2021년 사용한 전기의 약 10%를 수소생산에 투입해야 하는 것으로, 2030년 전체 전력의 신재생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지난 1일, 태국이 해외입국자에 국경을 완전 개방한 지 하루만에 19,767명의 해외입국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1일 부, 태국은 해외입국자에 자가격리 의무를 해제했다. 그러나, 외국인 입국자의 경우 미화 1만 달러의 코로나 보험 가입이 의무다. 태국 국적자는 태국 입국 시 기존 의무 등록사항인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를 등록할 의무가 면제된다. 그러나, 외국 국적자의 경우 최소 1만 달러 이상의 보장 보험을 가입하여 타일랜드 패스에 등록해야 입국이 가능하다. 외국 국적자는 백신 접종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미접종자의 경우 태국 입국 72시간 이내 PCR검사 결과를 지참해야 한다. 지난 6월 1일 부, 태국정부는 코로나19 예방조치 안전평가(Thai Stop Covid 2 Plus)를 통과한 전국 3,522개 유흥시설 중 코로나 안전지역 내 3,196개 유흥시설에 대해 자정까지 음주를 허용했다. 태국 질병관리센터(DDC)는 이러한 유흥시설들에 대해 방역수칙을 지키는 지 지속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출처:https://www.thestar.com.my/aseanplus/aseanp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1일(수) 발표한 '컨버전스 리포트'에서 유로존 가입의 모든 경제적 조건을 충족한 크로아티아에 대해 2023년부터 유로화 도입을 권고했다. 컨버전스 리포트(convergence report)는 EU 집행위가 격년 발표하는 보고서로, 회원국 가운데 비유로존 국가의 경제 및 유로존 가입 조건 충족 상황을 검토한 내용이다. 집행위의 크로아티아 유로존 가입 권고를 6월말 EU 정상회의가 동의하고, 7월 유럽의회가 승인하면, EU 재무장관이사회가 7월 중순 유로존 가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크로아티아는 2015년 리투아니아에 이은 20번째 유로존 회원국이 되며, 2023년부터 크로아티아에 유로화가 통용될 예정이다. EU 기본조약상의 유로존 가입조건인 △물가안정성 △공공금융 지속가능성 △화폐통합에 대한 내구성 △환율안정성 등과 관련 집행위는 크로아티아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크로아티아의 '21.4월~'22.4월 물가는 평균 4.7%로, 물가안정성 기준인 'EU 회원국 가운데 최저 물가 3개국 평균 + 1.5% 이하' 조건에 따른 기준 '4.9% 이하'를 충족했다. 공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를 방문 예정인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6월 7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하고, 한미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셔먼 부장관의 방한은 5.21. 한미 정상회담 개최 이후 약 2주 만에 이루어지는 미 고위인사의 방문으로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 위한 한미간 소통과 공조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차관은 6월 8일 제10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셔먼 부장관 및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한미일 3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미일 외교차관은 북한·북핵문제는 물론 역내 및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조 차관은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차 방한 예정인 모리 사무차관과 한일 외교차관 회담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1일(수) 발표한 '컨버전스 리포트'에서 유로존 가입의 모든 경제적 조건을 충족한 크로아티아에 대해 2023년부터 유로화 도입을 권고했다. 컨버전스 리포트(convergence report)는 EU 집행위가 격년 발표하는 보고서로, 회원국 가운데 비유로존 국가의 경제 및 유로존 가입 조건 충족 상황을 검토한 내용이다. 집행위의 크로아티아 유로존 가입 권고를 6월말 EU 정상회의가 동의하고, 7월 유럽의회가 승인하면, EU 재무장관이사회가 7월 중순 유로존 가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크로아티아는 2015년 리투아니아에 이은 20번째 유로존 회원국이 되며, 2023년부터 크로아티아에 유로화가 통용될 예정이다. EU 기본조약상의 유로존 가입조건인 △물가안정성 △공공금융 지속가능성 △화폐통합에 대한 내구성 △환율안정성 등과 관련 집행위는 크로아티아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크로아티아의 '21.4월~'22.4월 물가는 평균 4.7%로, 물가안정성 기준인 'EU 회원국 가운데 최저 물가 3개국 평균 + 1.5% 이하' 조건에 따른 기준 '4.9% 이하'를 충족했다. 공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유럽의회 주요 정파가 EU 배출권거래제도(ETS)와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 법안 관련 일부 핵심 쟁점에 대한 절충안을 제안했다. 유럽의회 환경위원회가 EU ETS와 CBAM 법안과 관련해 채택한 일련의 합의가 7~8일 경 실시될 본회의 표결에서 승인될 의결정족수 확보가 불확실한 가운데,주요 정파들이 표결에서 법안 승인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 배출권 할당 폐지 시점 연기 등 기존 규제의 내용을 다소 약화하는 일종의 절충안을 제안했다. [배출권 무료할당 폐지 시점 연기. 사민당그룹(S&D)과 유럽개혁그룹(RE)이 주도] 환경위원회가 채택한 배출권 무료할당 폐지 시점 2030년을 2032년으로 2년 연기 하고 탈탄소화에 투자하는 수출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인 '친환경 수출환급(green export rebate)' 시스템을 도입을 제안했다. 최대그룹 중도우파 국민당그룹(EPP)이 배출권 무료할당 폐지에 반대하고 있으나, 녹색당그룹과 일부 중도우파 의원의 가세로 본회의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배출권 총량재조정 절충안 제안. EPP와 유럽개혁그룹 주도] 1회성 전체 배출권 삭감(one-off re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작년부터 3년간 연장된 철강 세이프가드에 따른 연간 관세할당 자동 확대 비율을 3%에서 4%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집행위 철강 세이프가드 연장 법안은 WTO 협정에 따라 세이프가드가 부과되는 3년간 매년 3%씩 자동으로 관세할당량을 확대하도록 규정했다. 이번 조치는 철강을 원자재로 사용하는 다운스트림 업계의 세이프가드 폐지 등 요청을 일부 수용한 것으로 오는 8일 열릴 세이프가드 위원회에서 표결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