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베트남 건설업계의 건축 자재 및 연료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의 시멘트 가격은 세 차례 인상됐다. 전년대비 28% 상승한 톤당 120만 VND (51.62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 내 15개의 시멘트 생산업체들 모두 가격을 톤당 80,000 VND (3.44달러) 인상했다. 철강 가격은 중국의 수요 감소로 하락세다. 철강을 제외한 모래 및 벽돌 등 기본 자재의 가격은 상승세다. 경유 가격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대비 60% 이상 급등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자재 공급 부족이 원인이다. 2020년 베트남 남북고속도로 건설 계약 이후 건설 자재 가격이 상승했다. 토사 가격 30-40% 상승.시멘트 가격은 25-30% 상승.철강 가격은 30-40% 상승했다. 한편 베트남산업통상부(MoIT)는 베트남의 국가 연료 비축량을 최대 4배 늘리는 제안을 발표했다. 현재 베트남의 국가 연료 비축물량은 국내 수요 5~7일치다. 연료 비축물량이 부족할 경우 무역 및 정유공장 비축물량을 우선으로 사용한다. 국제 물가상승 및 국내수요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싱가포르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가 발표한 IMD 국가경쟁력 전세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IMD 국가경쟁력 순위는 1989년부터 발표되고 있는 IMD 국가경쟁력 순위는 경제성과,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 4개 분야 총 20개 부문으로 평가하며 전년도 계량지표와 별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순위를 평가 및 발표한다. 싱가포르는 전세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2019년과 2020년도에 1위 기록, 코로나 확산 및 무역 감소로 2021년 5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는 국제 무역 및 기술 기반 시설에서 1위, 비즈니스 관련 법에서 2위, 국내 경제가 작년 15위에서 1위로, 고용은 18위에서 3위로, 공공재정은 12위에서 6위로, 생산성과 효율성은 14위에서 9위로 각각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덴마크가 1위, 스위스가 2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27위, 호주 19위, 뉴질랜드 31위, 말레이시아 32위, 인도네시아 44위, 필리핀 48위를 기록했다. [출처 : https://www.straitstimes.com/singapore/singapore-re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인니 정부는 올해 4월부터 발생한 구제역이 현재 인니 전체 30개 주 가운데 18개 주, 181개 군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방역을 위한 비상령을 발표했다. 구제역 방역/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팀을 구성, 181개 군의 봉쇄령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 프랑스로부터 1차 구제역 백신 1만 회분을 긴급 수입하였고, 2차로 약 30만 회분 추가 수입 예정으로 총 300만 회분 구제역 백신 확보 후 181개 군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약 15만 마리 이상의 가축이 구제역 감염, 200만 마리가 의심증상을 보였으며 인도네시아 내수 육가공품 공급 문제 및 수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출처 : http://www.china.org.cn/world/Off_the_Wire/2022-06/15/content_78271705.htm]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금년 상반기 프랑스의 EU 이사회 의장국 임기가 6월말 종료하면 하반기 체코의 의장국 임기가 개시하고, 이후 내년 상반기 스웨덴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체코는 에너지 위기 및 인플레이션, 러-우 전쟁 등 대내외 위기 상황에서 '위기 대응' 성격의 EU 이사회를 의장국으로써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 이하는 의장국으로써 체코가 담당할 EU의 주요 현안 및 전망이다. [에너지 위기 및 기후변화 대응] EU의 주요 현안으로 천연가스 비축량 확대 및 대체 공급원 확보 등 러시아 가스공급 위기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그린워싱 방지 등 기후변화 대응이 언급됐다. EU 이사회와 유럽의회의 가스 최소비축의무 및 EU 가스공동구매에 관한 기관간 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의장국 체코의 주도로 관련 합의 도달 가능성은 높다는 평가다. 다만, 7월 유럽의회가 가스와 원자력을 친환경산업으로 인정한 집행위 텍소노미 법안을 거부할 경우, 이사회의 관련 합의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2030년 수소 1천만톤 생산 계획, 회원국별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목표 등에 대한 합의도 상이한 회원국 이해관계로 쉽지 않을 것이라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유럽화학물질청(ECHA)은 6월 10일, 허가 대상 고위험성우려물질(SVHC) 후보 목록*에 1 종의 물질을 추가했다, 후보 목록에 총 224종(종전 223종)의 화학물질이 포함된다. 그러나 대상 물질 중 일부는 화학물질 그룹으로 포함되어 실제 개별 물질 수는 그 이상이다. SVHC 후보 물질은 추후 허가대상물질목록(REACH 부속서 XIV)에 등재될 수 있으며, 허가 물질로 지정되면, 대상 물질은 사용 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정 물질이SVHC 후보 물질로 등재되면, 등재 물질이 농도 기준 0.1% 이상 포함된 완제품(Article)의 수입자/제조자는 규정(EU-REACH) 에 따라 관련 정보의 소비자 제공 및 등재일(2022년 6월 10일)로부터 6개월 내 ECHA신고 등의 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0.1% 농도 이상 함유된 혼합물을 연 1톤 이상 취급하는 수입자/제조자는 제품 유통 시 업데이트된 안전보건자료(Safety Data Sheet, SDS)를 함께 제공해야 한다. 이와 함께, WFD 지침(Waste Framework Directive)에 따라 중량 기준 0.1% 이상 SVHC물질이 포함된 완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중국 가속 컴퓨팅 시장(2021년 하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AI 서버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68.6% 성장한 350억 위안(약 6.8조원)다. 상위 5대 생산업체로는 인스퍼정보(浪潮信息), 닝창(宁畅), 신화산(新华三), 화웨이(华为), 안징(安擎) 등이며, 시장점유율이 82.6%에 달했음. 이 중 인스퍼정보가 52.4%로 연속 5년간(2017~2021년)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을 유지했다. AI 서버 수요가 높은 6대 업종으로는 인터넷, 서비스, 정무, 금융, 제조, 통신이며, 이 중 인터넷이 최대 수요 업종으로 전체 시장의 57.2%를 차지했다. '동수서산' 등 정책 영향으로 중국의 AI 컴퓨팅 시장은 고속 성장세로 IDC는 2025년 중국의 AI 컴퓨팅 시장규모가 702억 위안(약 13.6조원)으로 성장하여 전체 서버 시장의 3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출처 : 광명망]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와 유엔개발계획(UNDP)는 23일 코소보, 몰도바, 몬테네그로, 우즈베키스탄 4개국과 우리나라 주요 반부패 정책 도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권익위가 2015년부터 UNDP와 공동으로 한국의 반부패정책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전파해 온 협력사업의 성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앙가 티밀시나 UNDP 글로벌 반부패 프로그램 자문관, 게르트 트로게만 UNDP 이스탄불 유럽·중앙아시아 지역허브 소장 및 코소보, 몰도바, 몬테네그로, 우즈베키스탄 4개국 UNDP 사무소 대표가 참석해 그간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반부패정책을 도입한 유럽 및 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 상당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지역 간 포럼을 통해 성공사례뿐 아니라 도전요인과 시행착오를 공유함으로써 반부패 제도가 자국 내에서 자리를 잡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코소보와 우즈베키스탄 대표는 각국의 한국 반부패정책 도입 진행 상황 및 성과에 대해 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장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6.23일 현지시간 오전 요르단 암만에서 아들리 알칼레디(Adli AlKhaledi) 요르단 외교부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제3차 한-요르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양국이 고위급 교류 등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면서, 국제기구 선거 등 국제무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중동 및 한반도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양국간 교역ㆍ투자 및 산업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를 포함하여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알칼레디 국장은 요르단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큰 역할을 평가하였고, 김 국장은 우리 기업들이 요르단 에너지 분야 발전에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요르단 측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측은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과 암만에서 진행될 예정인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논의하고, 이를 계기로 양국민 간 상호교류 및 이해와 소통이 더욱 확대되기 바란다고 했다. 김 국장은 요르단이 시리아, 레바논 등 인근 중동 지역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점을 평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부장관은 6월 23일 저녁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Sheikh Abdullah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고위급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금번 통화가 취임 후 아중동 지역 외교장관과의 첫 통화로서, 한-UAE 양국 간 긴밀한 관계를 반영하고 있다고 하고, 그간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수소, 기후변화, 우주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한-UAE 외교장관 간 특별전략대화를 개최하는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해나가자고 했다. 압둘라 장관은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그간 양국 간 협력을 평가하는 한편, 특별전략대화 개최를 포함, 여러 분야에서 실질협력 심화를 위해 수시로 소통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인민은행은 올해 전년 동기 수준과 비슷한 600억 위안(한화 약 11조6,300억 원)의 어음을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2월21일, 3개월 만기 위안화 어음 100억 위안(낙찰금리 2.5%), 1년 만기 어음 150억 위안(낙찰금리 2.7%) 등 두 차례 발행했다. 3월22일, 6개월 만기 위안화 어음 50억 위안(낙찰금리 2.6%)을 발행했다. 5월 23일, 3개월 만기 위안화 어음 100억 위안(낙찰금리 2.5%), 1년 만기 150억 위안(낙찰금리 2.8%) 등 두 차례 발행했다. 6월 21일, 6개월 만기 위안화 어음 50억 위안(낙찰금리 2.3%) 발행했다. 중앙은행연구소 왕유신(王有鑫) 선임 연구원은 이번 인민은행 위안화 어음 발행은 단기적을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 강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표명했다. 현재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6.7 위안 기록했다. (6/21, 17:00 기준) (출처: 증권데일리)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부동산컨설팅업체 새빌스 베트남(Savills Vietnam)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부동산 시장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건설은 호치민시 투티엠(Thu Thiem) 에코스마트시티에 9억 달러를 투자했다. YSL그룹은 빈푹(Vinh Phuc) 성에 약 300ha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올해 3월 국제선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재점화했다. 베트남 부동산시장 내 한국의 투자 비중은 2021년 11월 말 기준 13%을 차지했다. 냉동고, 스마트창고 등 물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특히 증가했다. 교통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는 베트남 국경 및 항구 인근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2022년 1~5월 누적 대베트남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동기대비 12.6% 증가한 20억 6,000만 달러로 2위다. 112개의 신규 프로젝트 중 한국 투자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19.4%다. 이는 2018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roks-investment-into-vietnam-property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향후 체결 또는 현대화할 EU 무역협정의 '무역 및 지속가능한 개발(TSD)' 챕터에 국가간 분쟁해결메커니즘 및 제재 등 이행강제 장치를 규정할 방침이다. EU 집행위는 22일(수) EU의 지속가능성 약속을 보다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파리 기후협정, 국제노동기구(ILO) 노동규약 및 협정상대국의 특수한 사정이 반영된 지속가능한 개발 약속 등을 인정(recognise)하고,TSD 챕터 관련 국가간 분쟁해결메커니즘 및 협정상대국의 파리 기후협정, ILO 노동규약 위반 등에 대한 제재조치를 향후 체결하거나 현대화할 무역협정에 규정할 방침이다. 다만, 집행위는 협정상대국과 TSD 관련 분쟁해결에 협상을 우선 원칙으로 하고, 분쟁해결메커니즘 및 이에 따른 제재조치는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럽의회 녹색당그룹은 집행위 계획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인권보장과 관련한 명백한 언급이 없는 점과 파리 기후협정 및 ILO 노동기본권 원칙이 상업적 이해보다 우선 고려되어야 함을 명확히 하지 않은 점에 비판했다. 한편, EU는 對중국 의존도 완화 및 인도·태평양 진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