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0월 18일 서울(외교부 청사)에서 하네케 슐링(Hanneke SCHUILING) 네덜란드 외교부 대외경제차관보와 '제2차 한-네덜란드 경제공동위'를 개최했다. 양측은 지난 6월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지난달 외교장관회담 등 최근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협력 모멘텀을 계속 강화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러한 인식 하에 △교역‧투자 △반도체 공급망 △경제안보 △기후변화 △인프라 △스마트 농업 △방산 등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지역 및 글로벌 경제 이슈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윤 조정관은 양국은 자유무역체제를 통해 경제적 번영을 이룩한 유사입장국으로서 경제안보 강화라는 정책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하고, 안정적 공급망 관리 등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윤 조정관은 △양국의 반도체 기업이 상호보완적 강점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네덜란드 ASML社가 생산한 반도체 장비의 원활한 국내 공급 및 ASML社의 국내 투자 확대 등을 위한 노력을 통해 양국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외교부는 2022년 10월 14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서 '2022년도 한미 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우리측 위원장: 박승언 한미안보협력2과장, 미측 위원장: 아이작 테일러(Issac Taylor)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대령))'를 개최하고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간의 우호 증진 방안과 구체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의 건전한 관계가 경제안보, 방산, 기술협력을 아우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서의 한미관계 발전에 있어 자양분이 된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 3년 간 꾸준히 분과위를 개최하면서 각종 활동을 이어온 점을 평가했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대면 활동도 본격 재개되는 시점인 만큼, 양측은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과의 교류를 보다 활성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우리측은 그간 ▲'위고(We go) 서포터즈(홍보단)' 제3기 출범·운영, ▲미군기지 인근 지역주민 대상 인식조사 실시, ▲관련 SNS 콘텐츠 제작·홍보 등 외교부가 전개해온 활동들을 소개했다. 미측은 라카메라(LaCamera) 주한미군 사령관이 민군관계 증진 업무에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외교부는 10.17일부터 22일까지 해외에서 우리국민 관련 사건・사고 또는 재난 발생 시 해당국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해외 8개국(가나, 나이지리아, 루마니아,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캐나다, 호주)의 치안・재난 관계자들(9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치안·재난 관계자들은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 및 영사콜센터 방문, △서울지방경찰청 등 유관 기관 방문, △우리나라 역사·안보·산업·문화 관련 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는 최근 해외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수가 증가하면서,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노출 위험도 커지고 있는 만큼, 해당국 치안관계자들에게 우리국민 여행객에 대한 사건·사고 발생 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외국 치안당국이 재외 우리국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을 감안, 앞으로도 해외 치안당국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은 10.9일부터 15일까지 가봉, 앙골라 아프리카 2개국을 방문, 총리, 관계부처 장차관 등 정부 고위관계자들을 접촉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전개했다. 윤 조정관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가봉과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앙골라와의 관계 강화 희망의사를 전달하면서, 상호간 교류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및 확대, 고위급 교류,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윤 조정관은 특히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다양한 지식 및 기술 전수, 역량강화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동 국가들은 원조 수원국으로서의 경험과 공여국으로서의 경험을 모두 가지고 있는 한국이 보유한 경제발전 경험 전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동 국가들은 석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다변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많은 우리 기업들의 투자를 요청했다. 아울러, 윤 조정관은 한국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여 팬데믹, 기후변화, 디지털격차, 경제적 불평등 등 국제사회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 및 도전에 대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한국노총(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국제엔젤봉사단 공동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부터 토요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노총빌딩 6층 대회실에서 드라마 "배려가있다"1차 공개오디션이 있었다. "배려가 있다"는 카이저엔터테인머트 제작,김현준감독,최수현작가의 작품으로 다문화가정 여중 2년생 가정위기 극복기를 다루는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첫 촬영은 11월 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오디션 심사위원장은 윤영용작가,김현준감독이 공동으로, 심사위원은 신태영 전 SBS 미디어센터 본부장,이종희 전 야인시대 연출 겸 한국힙합문화협회 부회장,장보경 UN 스킨케어 회장 겸 국제모델총연합회 단장,조경 배우 겸 국제엔젤봉사단 문화예술단 단장,이창희 신촌블루스 매니저 겸 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백경숙,한국노총 시니어 조직총괄국장 겸 국제엔젤봉사단 사무총장이 심사했으며, 사회는 김호가 진행했다. 이날 합격자로는 아역배우 황희(황지섭),현영미,이예인이 성인 배우로는 이사람,박찬우,김스타,세나,정윤희,김예하,차상미,박서영,유지은,최우창,김미애,장은영이 1차 오디션을 통과했다. 후원에는 국제엔젤봉사단(염동희 총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코에코홀딩스는 2022년 10월 22일~23일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 잠실체조경기장에서 [ MH super concert×gogo90`s ] 콘서트를 개최한다. [ MH super concert×gogo90`s ] 콘서트는 22일과 23일에 양일간 개최되는데 22일에는 2022년의 트랜드라고 할 수 있는 트로트 장르로서 옛 트로트와 현재 트로트를 이끄는 스타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고 23일에는 90년대를 이끌었던 스타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현제 트로트로 방송은 물론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출연자와 트로트를 알리고 있는 가수-양지은, 홍지윤, 홍자, 김나희, 윤태화, 조정민, 나태주, 류지광, 박군, 태진아-가 22일의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면, 23일에는 90년대 트랜드를 이끌었던 가수-영턱스클럽, R.ef, 디바, 김종서, 왁스, 소찬휘, 스페이스A, IZI, 이예린, 임창정, 김현정, 김원준, 조성모-가 추억의 선물을 가득 안고 온다. 이번 콘서트 가을의 선물로 준비됐으며 [ MH super concert×gogo90`s ]는 최근 달라지고 있는 팬덤 문화에 새로운 주축이 되고 있는 트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팝의 거장, 살아있는 레전드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이 내한한다. 오는 11월 8일,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8년 만에 내한공연을 가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홍일과 소향, 두 사람과 함께할 예정이다. 마이클 볼튼은, 무려 75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빌보드선정 올 타임 전설 아티스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6개, 그래미 어워즈 2개 이상의 수상경력을 가진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이다. 공연제작사 KBES에 따르면, 'When a man loves a woman',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등 수많은 명곡을 불러온 그의 내한공연은 약 8년만으로, 아르텔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까지 더해져 역대급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마이클 볼튼과 무대에 서는 정홍일은, ‘JTBC 싱어게인’을 통해 대중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개성 있고 흡입력 있는 외모와 음악성으로 단숨에 팬들을 사로잡아왔다. 이어 9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소향이 함께한다. 소향과 마이클 볼튼은 이전 ‘KBS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한 차례 인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국을 방문한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과 10.14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여 한-캐나다 정상회담(9.23.) 후속조치, 인태협력, 한반도 및 글로벌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지난 9월 개최된 한-캐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제시됐다 평가하면서,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등 제반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 장관은 우방국간 공급망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협력 MOU의 조속한 체결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금번 정상 방문 계기 인공지능 분야 민간 차원의 협력이 확대된 것을 환영하고, 이러한 협력 모멘텀이 호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측면 지원도 함께 해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경제안보 분야 양국간 소통 증대 필요성을 감안하여 내년 중 외교·산업 2+2 고위급 경제안보 대화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양국이 각각 구상 중인 인태전략이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등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13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및 미국·사우디아라비아 재무장관과 면담을 실시했다. 【 IMF 총재 면담결과 】 추 부총리는 10.13일 10:40(워싱턴 D.C 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추 부총리와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인플레이션, 전쟁 등 세계경제 위협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국 경제에 대한 인식 등을 공유했다. 추 부총리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IMF의 거시적 안목과 조언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재정정책, 리스크 관리, 생산성 제고 등 한국의 정책적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건전 재정기조를 추진하면서도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두텁게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안정적인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 대외 변동성 완화 노력 및 성장잠재력 확충 방안 등을 강조했다. 이어 추 부총리는 게오르기에바 총재에게 최근 위기상황 속에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0.14일 오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 김건 본부장은 북한이 9월말부터 전례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오고 있는 데 이어, 금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함께 해상완충구역 내 포사격 및 위협비행 등을 복합적으로 감행하며 한반도 및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특히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9.19 군사합의의 명백한 위반임을 지적했다. 3국 수석대표는 이러한 북한의 도발 행위가 한반도뿐 아니라 지역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거듭 위반한 것으로 북한이 이러한 불법적인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거듭된 도발은 한미일을 포함한 역내외 안보협력 강화로 이어질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즉각적인 도발 중단 및 대화 복귀를 촉구했으며,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을 위해 양자‧3자간 소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 충격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제조업 중심의 EU 최대 경제국 독일 경제가 2023년 스테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독일 경제환경보호부는 12일(수)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독일 GDP가 지난 4월 전망치인 2.2%보다 낮은 1.4%를 기록하고, 2023년에는 -0.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물가상승률은 올해 8%를 기록한 후 내년 다소 감소한 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고물가 속에 경제성장률이 감소하는 이른바 스테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3년 물가상승률 7%는 당초 전망 8.8%에서 다소 감소한 수치다. 다만, 2023년 2분기 이후 에너지 가격이 진정되고, 고용률이 현재와 같은 양호한 상황이 유지되면 2024년에는 경제성장률이 다시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독일의 스테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한 크리스티안 린트너 재무장관도 현재 각종 경제지표가 스테그플레이션이 현실화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로베르트 하벡 경제환경보호부 장관은 이자율 인상 등 물가 안정화 조치가 경제성장을 압박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스페인 정부는 '1990년 에너지헌장조약(Energy Charter Treaty, ETC)' 탈퇴 절차를 개시했다. 스페인 정부는 12일(수) ECT 조약이 친환경 전환에 장애가 되며, 조약 개혁안도 화석연료 프로젝트 보호 제한에 미흡함을 강조, ECT 조약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페인은 ECT 조약 탈퇴에 친환경 전환 장애 등 환경적 이유를 제시하고 있으나, 2013년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지급 중단으로 발생한 다수 국제소송이 탈퇴의 배경이라는 지적이다. 2013년 스페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중단 조치에 대해 소규모 스페인 기업이 자국 법원에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으나,RWE, E.ON, EDF 등 대기업이 스페인 정부를 상태로 ECT에 근거해 제기한 국제민간중재 재판 14건 가운데 13건에서 승소한 점 등이 조약 탈퇴의 배경이라는 지적이다. 1990년 ‘에너지헌장조약’은 주로 구소비에트연방국에 대한 원유 및 가스 프로젝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각종 법령 변경으로 손해를 입은 투자자가 정부를 국제 민간중재재판소에 제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