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이번 달 5일부터 16일까지 단산 문경활공장(문경읍 고요리 소재) 일대에서 9개국 150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제2회 FAI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문경은 2022년 13년 만에 PWC 아시안 투어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테스트 이벤트 및 아시안 투어, 올해 2월 말 ‘국제항공연맹 행패러글라이딩 분과위원회(FAI CIVL) 세계 총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패러글라이딩 중심지로 이름을 굳혔다. 국제항공연맹(FAI)과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KPGA)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열린 테스트 이벤트 대회가 국제항공연맹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식적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대회로 열리며 각 나라별 대표선수들이 출전하여 메달 경쟁을 펼친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6일 개막식에는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수로 나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문경새재길을 따라 내려오는 퍼레이드를 펼치고, 이어지는 식후 공연에서는 퓨전국악팀 필소굿(必 So Good)이 무대를 꾸며 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6월 4일 오전 9시 40분, 용산구 효창운동장(용산구 효창원로 177-15)에서 열리는 '2024 제24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 참석해 170만 서울 어르신들의 건강한 스포츠 여가 문화를 격려한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문화 속에서 평소 갈고 닦은 스포츠 기량을 선보이고 회원 간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장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선발된 약 2천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난타, 경찰단 교향악단 협주) ▲개회식(대회사, 축사, 기념시타 등) ▲개인·단체 경기(파크골프, 한궁, 바둑잡기, 공굴리기, 박 터트리기 등) ▲시상식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여가 스포츠인 파크골프, 한궁 경기와 함께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정적 두뇌게임으로 바둑‧장기가 도입돼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선게임인 공 굴리기, 박 터뜨리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국내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 펼쳐진다. KPGA와 에이원CC는 2016년 ‘KPGA 선수권대회’를 첫 개최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유치에는 KPGA 문홍식(75) 고문이 산파 역할을 했다. 2018년에는 임대차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10년간 ‘KPGA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2027년은 ‘KPGA 선수권대회’가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KPGA와 에이원CC는 매 시즌 대회 개막 전 상호 간 긴밀한 협의 아래 출전 선수들의 기량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토너먼트 코스 조성에 힘 쏟는다. 그 결과 2022년 KPGA 투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뽑은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에 선정됐다. 에이원CC는 지난 8년간 ‘KPGA 선수권대회’를 열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데이터를 기반으로 토너먼트 개최에 적합한 코스의 형태를 갖춰 나가고 있다. 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한 남자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사우디아라비아 U-21 팀과의 첫 경기를 패했다. 최재영(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U-21 선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부슈뒤론주 비뜨홀르에서 열린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0-2로 졌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35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잇따라 실점했다. A조에 속한 한국은 5일 코트디부아르, 8일 프랑스, 11일 멕시코를 상대한다. ‘툴롱컵’이라는 명칭으로 국내에 알려진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총 10개국의 20~23세 이하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5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위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B조에는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파나마가 속해있다. 이번 선발팀에는 총 24명이 뽑혔으며 11명이 대학 선수, 11명이 K리그 구단 소속 선수다. 해외 구단 선수 중에는 포르투갈에서 뛰고 있는 황인택(GD에스토릴 프라이아)과 세르비아에서 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KBO는 7일(금)부터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는 신인 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들이나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지난해 열린 1회 대회에서 파주 챌린저스 소속으로 MVP를 차지한 진우영은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LG에 4라운드 전체 38번으로 지명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독립야구팀이 참가하며, 지난해보다 1개 늘어난 총 8개 팀(가평 웨일스, 고양 원더스, 성남 맥파이스, 수원 파인이그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포천 몬스터, 화성 코리요)이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선수는 총 191명이며, 이들 중 국해성(성남맥파이스, 전 롯데), 정진기(성남맥파이스, 전 NC), 이케빈(고양원더스, 전 SSG) 등 프로출신 선수 39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KBO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표시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보훈 캐릭터인 ‘보보(保報)’ 패치 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보보 캐릭터 패치는 국가보훈을 상징하는 ‘나라사랑큰나무’의 새싹과 파랑새의 이미지와 태극기를 활용하여 디자인됐고, 이름에는 ①대한민국을 지키고(지킬 보:保), ②희생과 공헌에 보답한다(갚을 보:報)는 의미를 담았다. 10개 구단 선수단은 6월 4일(화)부터 현충일인 6월 6일(목)까지 3연전간 잠실(키움:LG), 문학(삼성:SSG), 수원(한화:KT), 광주(롯데:KIA), 창원(두산:NC) 5개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에 보보 패치를 모자와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광복 60주년이자 6·25전쟁 55주년이었던 2005년부터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KBO 리그는 2012년부터 이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후보 두산 양의지가 득표 1위를 차지했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양의지는 2일(일) 17시 기준, 투표가 진행된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앱, 신한 SOL뱅크 앱) 합산 56만9,279표를 받으며 1차 중간 집계에서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전체 128만 2,813표 중 약 44%의 득표율이다. 2018년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는 등 통산 7차례 베스트12에 선정된 양의지는 올해로 8번째 베스트12 선정에 도전한다. 1차 중간집계 최다 득표 2위는 나눔 마무리 부문의 KIA 정해영이 차지했다. 정해영은 56만 9,055표를 받으며 1위 양의지와 매우 근소한 차이(224표)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 해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산한 총점에서 0.38점 차이로 아쉽게 마무리 투수 부문 2위를 차지한 정해영은 2022년에 이어 2번째 베스트 12 자리를 노린다. 또한, 최다 득표 3위인 나눔 3루수 부문 KIA 김도영도 55만 7,073표로 약 1만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삼척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양일간 맹방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H2 DREAM 삼척그란폰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삼척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삼척시, 삼척시의회, 삼척경찰서가 후원한다. 대회 종목은 ITT(Individual time trial, 개인독주)와 GRAN FONDO(그란폰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는 참가인원만 1,500여 명(ITT 200명, 그란폰도 1,300명)에 달해 삼척을 찾는 대회 참가자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의 하나로 전지훈련단을 포함하여 각종 대회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그란폰도 대회 이외에도 다른 체육대회 유치에도 만전을 기해 삼척시를 홍보하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올해 축구대회, 풋살대회, 게이트볼대회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한 바 있고, 내년도에는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의 개최가 삼척에서 예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시는 임대차 계약 전,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 아니라 집주인의 금융․신용정보를 확인해 안심하고 집을 계약할 수 있는 ‘클린임대인’ 제도를 오는 11월까지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도 시행에 따른 효과 등을 분석, 제도를 재조정하거나 확산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피해자 고통뿐 아니라 서민의 주거사다리로 통하던 빌라 거래까지 급감해 선량한 임대인마저 피해 보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어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책에 클린임대인 제도를 더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 문화’를 정착, 빌라 시장에 숨통을 틔운다는 목표다. 최근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매입 요건을 완화하고 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요건을 완화해 주는 한편, 임차인의 정보접근성 및 공인중개사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책을 발표한 바 있다. ‘클린임대인’ 제도는 ▴클린임대인 등록 ▴클린주택 인증 ▴클린마크 부착, 총 세 가지로 구성된다. 집주인이 임대차 계약 시 주택의 권리관계와 자신의 금융․신용정보 공개를 약속하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광명시를 연고로 하는 여자 핸드볼 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지난 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팬미팅 행사를 진행했다. SK슈글즈는 SK엔무브 소속으로 2012년 창단했으며, 2023-2024 핸드볼H리그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행사는 한 시즌 동안 팬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열렸으며 광명시민을 비롯해 90여 명의 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팬미팅은 선수소개 영상과 함께 선수 호명에 맞추어 선수단이 팬들을 향해 밝은 인사와 함께 입장하며 시작됐다. 이번 팬미팅에서 SK슈글즈 선수단은 팬들과 레크리에이션, Q&A 등을 함께해 한층 더 가까워졌으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노래로 공식 행사를 마쳤다. 이어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커피차, 포토존 등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려 SK슈글즈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청주시는 청주시청 태권도부가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희진은 –53kg에서 부산 동래구청 선수를 2: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정수지(+73kg)는 2위, 임수민(-62kg)이 3위를 차지하며 청주시는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서은미 청주시청 태권도부 감독은 “상대팀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경기에 임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창원특례시는 3일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제21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씨름협회와 창원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故김성률 장사의 업적과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한 대회로 2004년 창설되어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창원(舊.마산) 출신의 김성률(1948 부터 2004) 장사는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8연패, KBS배 전국장사씨름대회 4연패 등 1970년대 10여 년간 모래판을 주름잡았던 씨름 영웅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87개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초, 중, 고,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종목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기간 선수단, 씨름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창원시를 방문해 숙박,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