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일원에서 ‘제6회 김홍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홍도축제’는 안산의 대표 예술가인 단원 김홍도의 창의적인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융합한 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획된 안산시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의 중심축을 맡고 있다. 축제에서는 전통공연 및 놀이터, 말 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남사당놀이, 전통공예 체험, 버블매직쇼, 다양한 국악·밴드·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문화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2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하동균이 무대에 오르며, 폐막식인 26일에는 가수 안예은과 정인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김홍도축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며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10월, 많은 분들이 화랑유원지를 방문해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광복 및 윤동주 서거 80주년을 맞이하여 11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윤동주, 80년의 울림’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강을 진행하는 홍미숙 작가는 같은 제목의 저서 ‘윤동주, 80주년의 울림’을 올해 8월에 출간했다. 작가는 윤동주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한국, 중국, 일본의 여러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시인의 시적 세계를 깊이 탐구하고 저술했다. 이번 특강에서 홍미숙 작가는 윤동주 시인에게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저서 윤동주 시인의 생애와 문학적 업적을 설명하고, 윤동주 시인의 친필 원고에 수록된 작품들을 읽으며 시인의 시적 세계를 탐구할 예정이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특강 ‘윤동주, 80년의 울림’을 통해 시민들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윤동주 시인의 작품 속 문학적인 맥락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정부 및 경기도의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에 대한 규제 강화 및 저공해조치 지원 정책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 명령을 다음달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저공해조치 명령 대상은 저공해조치가 가능한 관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164대)로, 사전 안내를 거쳐 11월 중 차량 소유자에게 저공해 조치 명령을 통보할 예정이다. 저공해조치 명령을 받은 차량은 조치 기간(6개월) 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는 2006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 차량으로,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소유한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을 알아볼 수 있다. 저공해조치 명령을 받은 차량은 시가 시행하는 매연저감장치(DPF) 부착(2026년 종료 예정) 및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우선순위로 선정해 차량 저공해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공해조치 명령 미이행 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서울 전역 및 경기・인천 일부) 내 운행이 제한되고, 1회 경고 후 2회부터 월 20만원의 과태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지난 2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에서 예비창업자 리그부문 ‘업테일즈’, 초기창업자 리그부문 ‘(주)펫라이즈’가 대상을 받았다. 창업공모전은 총 92개 팀이 지원했으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0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예비창업자 5개팀과 초기창업자 5개팀이 각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으며, 예비창업의 업테일즈(조진경)는 ‘이천 도자기를 업사이클링한 반려동물 식기’, 초기창업의 ㈜펫라이즈는 ‘포천산 숯을 활용한 탈취 기능성 생분해 배변봉투 개발 및 국산화 사업’ 관련 아이템으로 참여해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올해 공모전은 경기도의 산물 또는 특산물을 활용하는 창업 아이디어를 핵심 기준으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참가팀들은 도내 특산물을 원료와 소재, 스토리텔링, 지역 파트너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목해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성을 보여주었고, 이를 통해 창업 성과가 자연스럽게 경기도 특산물의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제시했다. 최종 심사 결과, 예비창업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천 도자기를 업사이클링한 반려동물 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쾌속한의원과 협력해 수원시 취약계층에 척추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쾌속한의원과 22일 장안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척추건강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취약계층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척추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희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 임용하 쾌속한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희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지속해서 마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도서관은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선과 현대를 잇는 ‘우리는 K-BOOK 데몬 헌터스!’(전통노트·책갈피 만들기, 관련 도서 북큐레이션) ▲근현대를 주제로 한 ‘이토록 눈부시게 아름다운 대한민국!’(광복 80주년 캘리그라피·엽서 제작) ▲현대 감성을 담은 ‘손끝에서 피어나는 그림책 한 문장’(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미래 세대를 위한 ‘책벌레의 종이 심폐소생술’(폐도서 업사이클링 팝업북·키링 제작) 등이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그림책 한 문장’(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을 제외한 프로그램들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23일부터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11월 1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축제 주제인 ‘배우고 잇는 중, 시간여행자의 평생학습’과 연계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부스들이 운영된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책을 통해 세대와 시대를 잇는 즐거움을 느낄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는 ‘고액체납자 체납액 제로화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체납 징수 집중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1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추적팀과 각 구 징수팀으로 기동반을 구성해 사업장, 거소지, 가택을 수색한다. 또 경기도와 합동으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을 수색한다. 납부 의지가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와 공매를 진행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한다. 체납 차량의 번호판은 영치하고, 명단 공개·출국금지·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도 병행한다. 또 고액체납자의 예금, 대출, 휴대전화 결제 내역을 조회해 주거래 계좌 압류와 추심을 진행한다. 가상자산 계좌에 대한 압류와 추심도 병행한다. 수원시는 징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징수 불능 체납액은 정리 보류하고, 체납 자료를 전산 관리해 연말까지 징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 징수를 강화하고 조세 정의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가 혁신제품 구매 실적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혁신제품 유공포상 표창 수여식’에서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2일 인천지방조달청에서 열렸다. 혁신제품 유공포상은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 확대, 우수제품 판로 지원 실적을 종합해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혁신제품 구매 비중과 행정 효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공조달에 반영해 기업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 또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속해서 혁신제품 구매를 독려해 혁신제품 도입을 활성화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혁신제품 구매는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익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혁신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는 11월 2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을 연다.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원시 최초로 운영되는 ‘탄소중립 실천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다. 공연과 체험, 캠크닉(소풍을 가듯 가볍게 즐기는 캠핑)존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고색역 상부 공원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린도시 사업의 의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전하고, 본공연에서는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장 곳곳에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학생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환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회가 열리고,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대도시와 소멸위기지역 상생협력 사업의 본보기가 된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은 22일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13 현지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은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이재준 수원시장·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 김정렬 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부의장·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의 축사, ‘상생발전을 위한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을 기념해 캠핑장에 수원시 시화인 진달래와 봉화군 군화인 산목련을 심었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인구 감소는 소멸위기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라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10년간 쌓아 온 수원시와 봉화군 우정의 결실”이라며 “수원시와 봉화군은 이제 형제이자 가족”이라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수원시와 봉화군이 협력해서 만든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두 도시 시민의 쉼, 치유, 교류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봉화군을 찾은 수원 시민들이 봉화의 인심을 느끼고, 청정한 농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0월 21일, 하반기에 생신을 맞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떡과 과일 등으로 정성껏 생신상을 차려 드렸으며, 미리 준비해 놓은 가을 배경 포토존에서 이벤트 소품으로 한껏 멋을 낸 어르신들의 모습도 한분 한분 촬영해 드렸다. 촬영한 사진은 인화 후 액자에 넣어 개별적으로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또한, 군포시 보건소와 연계해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등록제도’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여기저기 아프고, 혼자 살다 보니, 맨날 대충 끼니를 때우고 마는데, 이렇게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니, 맛도 좋고 기분도 참 좋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광수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쌀쌀해졌는데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 드리고,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기 계신 어르신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생신축하사업 외에도 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5차 ‘샤방샤방’ 사랑의 미용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포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협력하고,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 소속 미용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정기적인 미용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해 전문가들의 손길로 깔끔하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선물받았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미용사들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커트를 제공하며, 미용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 나눴다. 손연섭 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수 산본2동장은 “외모를 단정히 가꾸는 것은 자존감 회복은 물론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