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R&D 선도교육지원청 최종보고회’를 열고 특화모델 성과와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는 도내 유·초·중·고 교원, 선도교육지원청·유관 기관·지자체 담당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화모델은 지역교육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해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고양, 구리·남양주, 부천, 안양·과천, 용인, 이천 등 6개 선도교육지원청과 전문 연구진이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했다. 선도교육지원청별 연구·개발의 주요 내용은 ▲(용인) 소규모 중등학교 거점형 공유학교 ▲(부천) 이주 배경 학생 학교적응 지원 ‘위더스 공유학교’▲(안양·과천) 지자체·지역기관 연계 지역교육협력 ▲(고양)늘봄 정책 연계 ‘늘봄애(愛)다잇다’▲(구리·남양주) 지역 특성 기반 국제교류 ‘G-FIT’공유학교 ▲(이천) 대학·기업 연계 ‘노벨과학공유학교’등이며 보고회에서는 특화모델 시범 프로그램과 성과가 발표됐다. 도교육청은 월간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 등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의왕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총 185명의 돌보미가 활동하며, 지역 내 돌봄 수요를 충실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서비스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4개 영역, 12개 세부 지표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하며, 장관상을 받게 됐다. 특히,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와 ‘영아 실습교육’, ‘책놀이 프로그램’ 등의 돌보미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아이돌봄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이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의왕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양육 친화적 정책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에서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산시가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안산시 초지동 경기도미술관에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전국에서 3개가 선정됐다. 안산, 부산, 대전이다. 그중에서 안산이 가장 경제성이 있다”며 “안산의 미래가 보인다. (철도지하화 사업을)안산시와 함께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이 심의 중이다. 법 개정안에 경기도시공사나 안산도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법안이 잘되도록 힘을 합쳐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공사에 있어서 첫 번째가 안전이다. 안전사고 없도록 처음부터 아주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초지역부터 고잔역을 거쳐 중앙역까지 5.12km 구간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서관 창의계단(B1)에서 ‘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을 열고, 위성 발사 이후 최초로 수신된 데이터를 공개한다. ‘경기기후위성’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소형 위성으로, 경기기후위성 1호기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1월 29일 새벽 3시 44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후 약 56분 후인 4시 40분에 목표 궤도에 안착해 위성이 사출됐고, 1시간여 만에 지상과의 송수신에 성공했다. 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은 ▲위성 데이터 공개 ▲전문가(천문학자 이명현)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수상작 설명 및 시상으로 구성됐으며 위성과 기후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념식과 함께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강당에서는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이 열린다. AI와 경기기후플랫폼의 기후데이터를 활용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앱, 웹사이트 등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하는 행사로 해커톤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평가발표회가 지난 11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무주반딧불축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박찬주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군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는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2025. 9. 6.~14.), (사)한국문화관광포럼을 통해 “무주반딧불축제 평가 및 방문객 분석연구”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 분석, △프로그램별 평가, △방문객 만족도, △향후 축제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 등을 공유했다. 평가 보고를 진행한 김주호 배재대학교 교수는 “최근 3년간 관광객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로 올해는 95.6%가 외부 관광객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n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2025 경기도지방문화원 어워드’에서 평택문화원이 ‘경기도 올해의문화원상’(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평택문화원은 2014년에 이어 11년 만에 두 번째로 같은 상을 받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과와 안정적인 기관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어워드에서는 강수진 웃다리문화촌 팀장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평택문화원은 기관과 구성원이 동시에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택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사업 ▲웃다리문화촌 운영 ▲지역학 연구 및 출판사업 ▲평택시티투어 운영 ▲팽성생활사박물관 운영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사업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이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폐교였던 공간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웃다리문화촌 운영 사례는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과 시민 접근성 제고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주목받았다. 강수진 팀장은 웃다리문화촌에서 전시 기획·운영을 비롯해 지역 작가 발굴, 신진 예술가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성남시 보건교사 152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직무연수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한 보건실 운영’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 학교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보건교육연구회는 연 2회 보건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와 소통과 협의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수에 함께 한 강현주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로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가 디지털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화성시종합사회복지관 4곳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복지·상담·교육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등 화성시 주요 복지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기관별 역할을 정리하고, 학생 개별 사안 중심의 통합지원 절차 및 연계 기준을 검토했다. 특히, 위기학생에 대한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 방안 등이 심도있게 검토됐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화성시종합사회복지관 4곳은 화성시 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권역별로 구성하고 체계화하며, 통합사례회의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확인된 학생·가정의 어려움을 지역 기관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적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의 팀이 되어 학생을 다각도로 살펴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10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수상자와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장, 축하객 등 약 300명이 함께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도 활동 영상 상영과 뮤지컬팀 “인터미션”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본식에서는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개인과 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올 한 해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스라지역아동센터 ▲송산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64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량은 높지만 보안 인식이 낮아 사이버 범죄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정보의 의미와 종류 ▲사이버 범죄 유형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될 때의 대처법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진행은 HU공사 경영기획실 경영정보부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질문과 발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높은 현장 몰입도를 보였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성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디지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과학고를 비롯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부천·성남·시흥·이천지역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입학전형 방향 모색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7일 남부청사,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럼 포스터와 가정통신문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내용은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정책연구 공유 ▲지역 인재 선발 비율 및 지원 자격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학부모, 지자체, 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 선발 공정성과 교육적 타당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 결과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입학전형 기본 방향을 설계하는 토대가 되며, 과학고 설립 취지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 마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현계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8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전체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2026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 학년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올 한해 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돌아보며 2026년 중등교육과정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모두 1,175개 학교의 도내 중등 교장·교감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2026 중등교육과정 정책 공유 ▲2026 달라지는 교육과정과 수업 및 평가 이해 ▲새 학기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책무성 제고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4회의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 3차에 걸친 수행평가 토론회 운영 등 학교 현장과 함께 미래교육을 위한 교수ㆍ학습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중등교육과정 정책의 주요 방향을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통한 교과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및 평가의 통합 설계·운영 ▲학생의 미래 설계와 진로진학 지원으로 설정했다. 새해 중등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