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는 기획 프로그램 『병산서원 스테이』가 9월 8일부터 17일까지 기간 중 1박 2일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병산서원 스테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한국 서원 건축의 백미인 병산서원을 배경으로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하고, 특별한 식사와 정갈한 스테이 공간으로 품격을 높인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고건축물에서 자연을 만나고 선비의 정신을 음미하며 특별한 미식과 함께 오늘을 살아갈 통찰을 얻어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서 서애 류성룡(柳成龍) 선생을 배향한 서원이다. 특히, 병산서원 만대루는 자연의 경치를 빌려와 아름다움을 살려내는 전통 조경 수법인 ‘차경(借景)’의 예를 잘 살린 누각이다. 7칸의 긴 누마루에 낙동강과 병산의 아름다운 풍광이 마치 7폭의 병풍처럼 담겼다. 참가자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병산서원의 미적 공간을 온전히 체험한다. 병산과 낙동강 물길의 절경을 감상하며 하회-병산 간 유교문화길을 걷고, 강의 중심이 아닌 스며들 듯 사유하는 성리학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9월 3일 열리는 ‘2023 낭만동행 울산 동구 투어 콘텐츠 사업’의 1박2일 숙박형 캠핑 프로그램 ‘해파랑 낭만 캠핑생활’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동구의 대표적인 가을철 지역 관광 프로그램인 ‘낭만동행’ 사업은 2019년부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장하여 캠핑 횟수를 3회로 늘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파랑길 9코스가 지나는 주전몽돌해변 인근에 위치한 ‘주전패밀리 캠핑장’에서 시작된다. 동구는 관광객들이 미처 잘 알지 못했던 주전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자 해파랑길 9코스 구간에서 ‘주전해안길 노을 트레킹’을 실시하고 학창시절 소풍의 추억을 되살릴 ‘보물찾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감성음악회와 감성캠핑 포토존 등 선선한 가을밤을 즐겁게 해줄 부대행사도 준비해 파도소리, 귀뚜라미 소리와 함께 낭만 가득한 캠핑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에서 캠핑 식재료를 구입하거나 식당 등을 이용한 경우 영수증울 인증하는 ‘울산 동구 소비 FLEX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7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4,682,347명이고 그중 외국인 관광객은 50,331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관광객 수로는 전월 대비 19% 증가했고, 전년대비 소폭 감소(-9%) 했는데 이는 국제관광시장이 회복 되면서 해외여행인구가 급증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같은 이유로 외국인 관광객 수로는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1.31% 상승한 86,585417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방문객은 전월 대비 18개 시군 모두 증가했고,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태백시(약 28%)로 나타났다. 태백 삼수령(약 802%), 구와우마을(약 367%), 365세이프타운(약 159%) 등이 전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특히 구와우마을의 증가세는 7월 100만 송이 규모의 ‘해바라기 축제’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23년 7월 강원도 관광소비 규모는 약 2,032억 원으로 전월 대비 192억 원 증가해 10.5%의 증가율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관광재단은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4일 간, 한국관광공사,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스키리조트(용평, 하이원, 휘닉스평창, 알펜시아), 해외전담여행사와 함께 강원관광 홍보세일즈에 나선다. 필리핀은 방한 동남아 주요 3개국 중 하나로, 코로나 이전(2019년) 방한 외래관광객 8위(50만명) 시장으로, 최근 몇 년간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K-드라마, 눈, 스키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방한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공항 무사증 연계'양양~필리핀(마닐라)'동계 전세기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현지 여행사인 락소트래블(필리핀항공 GSA)과 전세기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필리핀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관광 홍보단과 함께 현지 여행업계, 미디어 대상 강원관광 설명회를 별도 개최하여 필리핀시장 선점을 위한 관광 콘텐츠(동계, 웰니스, 한류 등)를 홍보하고, 필리핀 주요 현지 여행사와 공동마케팅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29일 중국 상해시에서 ‘2023 경상남도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비자 발급 재개 발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경남도 관광진흥과와 공동으로 상해지역 여행사 대표 등 40여 명을 초청하여 경남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체비자 발급 재개 이후 상해지역에서 지자체 첫 관광홍보 설명회이다. 설명회에서는 ▲ 경남 특화 5대 테마(럭셔리, 지리산, 치유힐링, 익스트림, 해양레저) 버스투어 상품 ▲ 권역별(서부권, 동부권, 남해안권) 여행코스, 시군별 대표 먹거리 ▲ 경남의 대표축제 ▲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 럭셔리상품 기획을 위한 남해안권 골프장을 소개하여, 참가 여행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한 여행사는 “한국 골프투어 상품 기획을 준비 중이었는데 경남에도 이렇게 경치가 아름다운 골프장이 많은지 몰랐다.”며,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방문을 포함하는 4박 5일의 경남 골프여행 코스 추천을 현장에서 요청해 왔다. 또 다른 대형여행사는 “경남은 다른 지자체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의령군은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가자를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남 이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신청자가 의령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해 보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로 참가자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하고 본인의 SNS를 통해 의령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지난해 처음 시행했고 특히 수도권 거주자들이 대거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팀별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하루 5만 원의 숙박비와 5~8만 원 상당의 체험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의령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광양시가 오는 9월부터 가을의 낭만을 즐기고 예술과 역사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가을 광양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가을 광양시티투어는 ▲은은하게 빛나는 야경코스 ▲면면히 흐르는 광양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역사코스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단체코스 등으로 운영된다. 광양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 순천역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하는 야경코스를 상시 운영하고, 평일 및 일요일에는 야경, 역사, 단체 코스 중 우선 예약된 코스로 운영한다. 야경코스는 순천역(15시), 광양읍 버스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구봉산전망대 투어 후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즐긴다. 이어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여행한 후 광양읍 버스터미널(21시) 순천역(21시 30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화군이 섬 체류형 관광상품인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했다.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섬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주문도와 볼음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 식당을 이용하며 주민들의 생활을 가까이서 느끼고, 각 섬만의 특색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본 상품은 1박2일 주문도 코스와, 2박 3일 볼음도 코스로 나뉘어 운영한다. 강화 풍물시장에서 저녁에 먹을 찬거리를 직접 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문도에서는 농활 체험을, 볼음도에서는 상합 캐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두 섬 모두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동행하며 해설을 해주는 ‘마을투어’체험과 노을이 멋진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주문도와 볼음도는 강화군에서 유일하게 배를 타고 접근하는 섬으로, 많은 천혜의 자원이 숨겨져 있다”며, “모래로 되어 있는 갯벌이나, 저어새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서도면의 매력을 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카카오쇼핑에서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를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영주시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과 함께 운영 중인 외국인 대상 생태관광 프로그램(‘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이 한국관광공사에 주관한 ‘K-컬처 특화상품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컬처 특화상품 공모전’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외국인 관광객 신규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각지의 100여 개 프로그램이 접수돼, 최종 10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올해 3월부터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영주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소백산국립공원 등반,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세상 관람, 풍기인삼을 활용한 체험행사 등 1박 2일 일정으로 상반기 4회 운영했다. 시범 프로그램이 열띤 호응을 얻음에 따라 시와 탐방원은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자 했으나 7~8월 장마 및 수해 피해로 운영하지 못하고 9월 2일부터 공식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어가 가능한 내국인도 누구나 참여해 외국인들과 함께 소백산 자락에서 등산 등 다양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말까지 전통시장 관광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과 연계된 추천코스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면 되는데, 1개 코스라도 완주한 참여자는 5천 원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관광콘텐츠 개발·육성을 위해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 대표 스마트관광 앱인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후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를 선택해 지정된 8개 코스 투어에 참여하면 된다. 투어 대상 시장은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 구월시장, 남부종합시장, 모래내시장, 부평로터리, 부평문화의거리, 부평종합시장, 소래포구종합어시장, 신포국제시장, 용현시장의 총 11곳으로, 각 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8개 추천코스를 방문하면 지리정보시스템 지피에스(GPS) 기반으로 스탬프를 자동 획득하게 된다. 총 8개 중 1개 코스라도 스탬프를 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 이벤트 ‘밀양 숙박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숙박대전은 밀양시와 야놀자가 지역 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벤트는 관광객 누구나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 야놀자를 통해 직접 참여 가능하다. 할인 쿠폰은 오는 9월 10일까지 밀양시 내 숙소를 예약할 경우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2만원(5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부터 최대 3만원(10만원 이상)까지 지급된다. 사용기간은 투숙일 기준 10월 1일까지 가능하다. 야놀자 플랫폼 내 밀양 숙박할인 프로모션 페이지에는 ‘공연+한복+고택’ 콘텐츠인 밀양 삼색투어와 영남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 주요 관광콘텐츠 정보와 유료 관광시설 입장 할인 연계 가능한 밀양사랑관광카드에 대해서도 상세히 볼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검역본부 누리집을 개편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로 출국하려는 반려인의 눈높이에 맞춘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기준 정보를 8월 29일부터 제공한다. 기존 누리집은 ‘국가별 검역기준 정보’가 간략하게 구성되어 실제로 반려인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충분히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반려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안내서’를 전자책으로 만들어 누리집에 게시하고, 각국의 검역증명서, 부속서류 등 관련 서식도 함께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휴대전화를 활용하여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접속 환경도 개선했다. 누리집에 게시한 안내서는 반려동물 검역증명서 발급 건수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 27개국의 ▲검역조건 및 주의사항 ▲준비서류 및 절차 ▲관계기관 연락처 등의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한다. 올해 10월에는 그동안 민원 사례들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한 종합 안내서를 발간하여 일선 검역 현장에서 업무 표준지침서로 사용할 계획이며, 임상수의사 교육 등에 활용한다.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