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왕릉 숲길에서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한시 개방한다. 가을철을 맞아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 남양주 사릉 ‘능침 뒤 소나무길’, ▲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 파주 삼릉 ‘영릉~순릉 작은 연못 숲길’, ▲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로 총 8개소로 전체길이는 16.82km다.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봄·가을철 기간을 정하여 조선왕릉 숲길을 일반에 공개해 왔으며 방문객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한 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정비 공사 중인 ▲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과 파주 삼릉 내 ‘공릉 능침 북측 구간(2km)’은 이번 개방에서 제외됐다. 이번 가을철 개방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길어진 추석 연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와 국가정보원은 이번 추석 ‘황금연휴’ 기간 중 해외여행객이 대폭 늘 것을 예상하면서, 테러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담은 카드뉴스를 9월 20일 兩기관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대테러센터와 국정원은 최근 유럽에서 꾸란 소각으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보복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관련 지역인 스웨덴은 테러위험등급을 격상하고 덴마크는 국경감시를 강화하는 등 긴장감이 커지는 상황에 주목했다. 이번 카드뉴스는 런던 차량돌진 테러(’17년)ㆍ예멘 관광지 자폭테러(’09년) 등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은 사건을 중심으로 유형별 테러예방 요령을 담았다. 특히, △이슬람 지지ㆍ반대 집회 현장 접근 자제 △총기테러시 Run·Hide·Fight 등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제시하면서, “작은 관심으로 더욱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대테러센터는 “출국전 방문국의 여행경보 발령현황과 테러 유형별 행동요령을 숙지해달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글 이름’을 선물한다. 공항 지하 1층 교통센터 로비에서 ‘마이 케이-네임(나의 한글 이름은)?’ 프로모션을 통해 순우리말 이름이 적힌 5천 원 상당의 로카모빌리티 교통카드 500장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무인 기계 설문 응답 시 무료로 제공, 교통카드 포장에 국내 여행지 정보도 담아 문체부는 로카모빌리티(주)(대표 손민수), 국토교통부 소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다가오는 ‘2023 한글 주간’(10. 4~10.)을 방한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공항 교통센터 로비(투어리스트 센터 앞)에 설치된 전용 무인 기계(키오스크)를 통해 ‘케이(K)-관광 취향’에 대한 설문에 응답하면 순우리말 이름이 인쇄된 교통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틀간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관계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교통카드 포장에는 ‘케이-컬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청와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합천군은 합천읍 신소양체육공원일원에서 분홍빛 물결 핑크뮬리 개화시기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군은 9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방문객 안내부스, 농특산물 판매부스, 푸드트럭 등을 운영한다. 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에어바운스도 설치 운영한다. 특히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플리마켓,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화분판매, 물품대여 부스, 그늘막 및 야외용 벤치 설치, 핑크뮬리 포토존 설치 등 핑크마켓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핑크뮬리 예상 만개 기간은 10월 한 달 간이다. 각종 SNS에 사진 명소로 유명한 신소양체육공원은 핑크뮬리 동산을 따라 황화코스모스, 구절초, 가우라까지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군 관계자는 “가을감성의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분홍빛으로 출렁이는 핑크뮬리와 노란 황화코스모스, 가우라 등 아름다운 초화류와 함께 합천의 가을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평택시가 지난 상반기에 이어 가을 나들이 코스를 담은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를 오는 10월 22일과 29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는 평택 구석구석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상반기 100여 팀이 응모하는 등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은 평택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이벤트는 평택 8경 중 하나인 ‘원평나루 억새·갈대밭’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평택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평택시가 제공하는 온라인 양식으로 사연을 신청하면, 부서 심사 후 참여자에게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10팀에 시티투어 체험활동 및 원하는 콘셉트의 스냅사진 촬영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 여행의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할 특별한 기회”라며 “여행에 목말랐던 이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가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포항시는 9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지역을 방문할 관광객들을 위해 ‘추석 연휴, K-드라마의 도시 포항 어때’ 관광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연휴 동안 스페이스워크, 해상스카이워크 등 주요관광지와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는 정상 운영되며, 같은 기간 포항관광택시 10% 할인 및 포항시 국민여가캠핑장 이용요금 20% 할인 등의 혜택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또한 청하공진시장,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철길숲 등 포항을 배경으로 촬영된 K-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이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포항 추석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동백꽃 필 무렵(남부권), 갯마을차차차(북부권), 이 연애는 불가항력(도심권) 등 ‘K-드라마 촬영지 인증이벤트’를 SNS 등을 통해 상시 진행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와 함께 △포항중앙상가 야시장-고향사랑 행복어울림한마당(9월 28일)과 △스페이스워크 인생네컷(추석 전·후), △영일대해수욕장 전통놀이체험(추석 당일)과 같은 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북도와 ㈜티몬, 주식회사 쏘카, 차놀자 캠핑은 기존 사무실에서 벗어나 관광지 등에서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함께 하는 전북형 워케이션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떠오르는 워케이션은 일상의 근무방식에서 벗어나 '산으로 바다로 출근해서 호텔로 퇴근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근무공간의 제약이 없는 정보기술(IT) 기업과 1인 사업자를 중심으로 휴가지 원격근무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전북도는 이처럼 새롭게 보편화된 사회·문화·경제적 표준, 즉 ‘뉴노멀(New Normal)’시대에 맞춰 일하고 살기 좋은 전북 브랜드 구축을 통해 관계인구 증대, 지방의 인구소멸위기 극복,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티몬 김학종 본부장, 주식회사 쏘카 천창익 사업본부장, 차놀자 캠핑 김민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휴가지 원격근무 활성화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라북도 휴가지 원격근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12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차(茶) 시배지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화개면 일원에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다원길이 조성돼 있다. 아름다운 야생차밭을 걸으며 차 생산 농가와 다원의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천년다향길’은 두 개의 코스로 준비돼 있어 가족․친구․연인 등과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제1코스는 차시배지∼쌍계초등학교∼목압마을∼조태연가∼모암마을∼만수제다 전통차밭∼관아다원 전통차밭, 제2코스는 정금마을 차밭∼도심마을∼신촌마을∼혜림농원∼차시배지 각각 4㎞로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코스를 걷다보면 야외 찻자리, 벤치 등 편의 시설이 조성돼 있어 야생차밭을 배경으로 야외 찻자리를 즐길 수 있어 하동에서만 즐길 수 있는 눈과 입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걷기 여행과 결합해 아름다운 차밭 18개소를 선정해 스마트태그(QR)를 설치했으며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차밭 소개, 다원, 다실 안내와 차 판매기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화개면 운수리 664에 위치한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울산 북구는 오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울산 북구 구석구석 구경가자! 99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캠프투어는 상반기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이은 후속 이벤트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스탬프투어 장소는 강동몽돌해변, 당사해양낚시공원, 어물동 마애약사여래삼존상, 우가산 까치전망대, 신흥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달천철장, 박상진의사 생가,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등 9곳이다. 9개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함에서 투어용지를 수령해 직접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는 방식으로, 9개 관광지 모두 방문해 인증도장이 완성된 투어용지 사진을 찍어 투어용지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해 접속되는 구글폼 양식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기념품을 신청하면 된다. 기념품은 북구 관광지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북구 관광 굿즈 4종 세트(거울버튼, 마그네틱, 오프너, 미니달력)로,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한다. 기념품은 1인당 1회만 지급하며, 스탬프투어가 종료된 후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북구의 특색있는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가을 남해를 찾은 관광객들이 남해지역 관광정보와 소식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관광 웹진 ‘꽃섬 남해’ 가을호를 18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꽃섬 남해’ 가을호는 남해군의 대표 축제인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소식을 알리고자 당초 일정보다 서둘러 발간하게 됐다. ‘꽃섬 남해’ 가을호에는 굽이진 단풍길이자 가을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물미해안도로의 매력 소개가 첫장을 장식한다. 특히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일정표와 독일마을 지도는 물론 독일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도 실어 독일마을을 더 친근감 있게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남해 대표 관광지인 독일마을 뿐 아니라 인근 물건마을과 시문마을 등 곳곳의 핫플레이스를 보물찾기 하듯 찾아가 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꽃섬 남해 가을호가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남해 가을여행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꽃섬 남해’ 바로보기는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팝업창을 클릭하거나 자료게시판에서 다운로드 하면 된다. 오는 10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맥주열차타고 독일마을 맥주축제 현장으로 가요~”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 특별 운행되는 맥주열차 패키지 여행상품이 모객정원 200명을 거의 다 채우며 출시되자마자 조기마감을 예고했다. 맥주열차 패키지 여행상품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수도권지역 방문객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전용열차를 도입해 남해 수제맥주를 즐기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특화상품이다. 맥주축제 현장에서 퍼레이드와 빅텐트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 남해대교 유람선 탑승·금산 보리암 방문 등의 여행 콘텐츠도 제공된다. 특히 서부경남지역을 연계한 광역패키지 상품 운영을 위해 하동군의 삼성궁과 케이블카까지 둘러보는 2일차 일정이 포함되어 있어 1박2일의 짧은 일정동안 남해와 하동의 주요관광지를 두루 즐기는 알찬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맥주축제에는 매일 진행되는 퍼레이드 행사를 비롯하여 빅텐트 운영, 인문학존, 키즈존 등의 새로운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패키지 상품 예약은 ‘행복을 주는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지 못했던 고향을 방문해 오래간만에 친척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큰 기쁨이겠지만, 올해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6일간의 긴 연휴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그동안 짧은 연휴 탓에 얼굴만 보고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귀성객들을 위해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충남 1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 공주·부여 2023 대백제전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디지털 실감 미디어아트관, 수상 멀티미디어쇼, 웅진판타지아, 다시 보는 사비 백제의 예(禮)를 비롯해 웅진성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 총 65개의 다양한 전통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보령 죽도 상화원,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대하전어축제 죽도 상화원은 죽도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