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주산성에서 스케치 작가와 함께 행주산성의 이야기를 들으며 스케치 기법을 배우는 이색 프로그램 ‘2023 행주산성 스케치 여행’을 운영한다. ‘행주산성 스케치 여행’은 10월 21일 토요일과 11월 4일 토요일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스케치를 배우고 싶어 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고양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행주산성을 답사하고 ‘어반스케쳐스’ 소속 윤코 작가, 엠마 작가와 함께 ‘2023 행주산성 스케치 공모전’ 수상작을 감상하고 개인별 스케치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행에서 유람뿐만 아니라 교양과 자기계발을 결합하는 것이 최근 여행 유행(트렌드)”라며 “‘행주산성 스케치 여행’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의 향기가 공존하는 행주산성에서 그림 실력을 키우는, 엠지(MZ) 세대의 여행 수요를 반영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0월 28일 토요일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에서는 지난 9월 개최된 ‘2023 행주산성 스케치 대회’에서 입상한 작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잘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고 찾아오는 길 등 관련 정보를 누리집 등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산림청(국유림)과 시·도(공·사유림)의 추천을 받아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했고, 7월에는 국민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20선을 추가해 총 50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명품숲길은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로, 특히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잘 조성된 숲길이다. 산림청은 명품숲길 50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포스터와 홍보지를 제작해 숲나들이 및 산림청 누리집에 공개했으며, 필요한 경우 누구나 자료를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숲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국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으며, 명품숲길 등 주요 숲길의 체계적인 관리로 양질의 숲길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현대건설(00072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4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이 지난 3분기 시장 예상치를 10% 넘게 상회하는 실적을 내놨다. 3분기 매출은 7조6201억9100만원으로 40.3%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22.1% 감소한 1828억6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2천190억원을 12.1% 상회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현대모비스와 2048년까지 총 150GWh 규모의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을 체결했다. 이는 4인 가족 연평균 전력 사용량 기준 4만 2천 가구의 25년간 전력 사용분에 해당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으로 현대모비스가 장기간 사용 가능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현대건설은 RE100 이행 기업에게 더욱 다양한 솔루션과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향후에도 현대건설은 전력중개거래사업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RE100 가입에 따른 탄소중립 및 친환경 경영 행보에 적극 발맞춰나갈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라남도는 여행전문 리서치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연례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16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4단계 상승한 것으로 제주, 서울을 앞선 것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7천281명을 대상으로 주 여행지가 어디였는지, 그 지역에 ‘얼마나 만족했는지(만족도)’와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추천의향)’를 묻고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다. 만족도, 추천의향과는 별도로 각 지역 ‘여행자원 매력도’와 ‘여행환경 쾌적도’ 등 10개 세부항목도 평가해 시·도별 종합만족도 등락 원인을 판단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조사 결과 전남은 1천 점 만점 중 724점을 받아 부산(736점), 강원특별자치도(735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는 7년간 부동의 1위였던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치고 달성한 성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세부 조사항목에서 전남도는 볼거리, 쉴거리 등 여행자원 평가가 두루 상승하면서 지난해 7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라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전남 관광 만족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포항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호미곶의 생태관광자원을 주제로 오는 21일과 28일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가을엔 호미곶 어떰(autumn)’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체부 공모사업 ‘생태 녹색 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한반도 동끝마을 호미곶의 아름다운 생태자원을 관광 콘텐츠화해 특별한 매력을 홍보하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1일과 28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미곶 에어바운스·생태체험 VR 트럭 등 생태놀이시설이 가득한 ‘호미곶 그린웨이 테마파크’, 호미곶 생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함께 굿즈를 판매하는 ‘호미곶 그린어떰 마켓플레이스’가 운영된다. 또한 호미곶 생태를 주제로 21일에는 ‘호미곶 녹색 백일장’을, 28일에는 ‘호미곶 녹색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금속탐지기를 이용한 보물찾기 프로그램 ‘호미곶 바다탐험대’ 및 마술쇼·가요공연, ‘호미곶 어썸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의 재미를 더해줄 스탬프 투어 등 부대행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양시가 특별한 축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사소한 꿀팁을 내놨다. 이번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최강 라인업 ‘K-POP’과 ‘7080&트롯’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글로벌 관광축제로 20일부터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연이틀 펼쳐진다. 지난 13일 온라인 티켓 오픈한 K-POP 공연이 4분, 7080&트롯 공연이 5분 만에 매진되고 연일 입장권 문의가 쇄도하는 등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o 3,4차 입장권 배부 19일과 당일 현장에서, 공연장 입장은 오후 3시 30분부터 광양시는 지난 13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K-POP’과 ‘7080&트롯’ 지정석 1,640매, 2차 읍면동 배부로 지정석 2,520매를 각각 배부했다. 남은 3,4차 입장권 배부는 현장 배부로 3차는 19일 광양시민 대상 지정석과 전 국민 대상 자유석으로 구분해 오후 4시부터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마지막 4차는 공연 당일(K-POP 20일, 7080&트롯 21일) 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제주시는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힐링할 수 있는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올 가을과 겨울에도 운영한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에 위치한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관리동 1동과 숙박동 9동이 조성돼 체류형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 숙박동은 ▲2인실 8객실(침대형), ▲4인실 8객실(침대형, 온돌형), ▲10인실 3객실(일부 침대형) 총 19객실에 78명 수용이 가능하며, 부대시설로는 강당과 야외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는 선흘 곶자왈, 동백동산습지의 자연생태자원과 함덕해수욕장, 거문오름, 만장굴, 비자림 등 청정 제주 자연환경을 장거리 이동 없이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객실은 무선인터넷과 취사시설이 조성돼 있어 단체 여행객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에코촌을 찾아오는 이용객들이 자연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유지관리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거류산은 고성읍에서 동쪽으로 3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서쪽으로는 고성평야, 북쪽으로는 당항만, 동쪽으로는 구절산과 당동만, 남쪽으로 통영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해발고도 571.7m에 달하는 거류산은 알프스의 깎아지는 듯한 삼각형 모양의 봉우리 마터호른을 닮아 ‘고성의 마터호른’으로 불리고 있다. ▲ 유담둘레길을 품은 가을철 산행 명소 거류산 여름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붉은색으로 곱게 치장하는 가을철, 등산하기 좋은 서늘한 기온과 붉은 단풍 물결이 가을 산행객들의 마음을 훔치는 거류산은 가을철 산행객들이 찾는 명산 중 하나다. 먼 옛날 여염집 규수가 부엌에서 밥을 짓다 밖을 나와보니 산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였고, 이를 보고 놀란 아낙이 “산이 걸어간다”라고 소리쳤더니 산이 그 자리에 서고 말았다고 한다. 그때 걸어가던 산이라는 뜻으로 ‘걸어산’으로 불리던 산이 오늘날 고성의 거류산으로 불리게 됐다는 재밌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거류산은 2개의 등산 구간과 7개의 둘레길로 이루어져 있다. 등산 구간 중 순환 구간은 엄홍길전시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미주지역 모국방문단이 매주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다. 울산시는 유에스아주투어 여행사가 판촉하는 미국 엘에이(LA)지역 이민자 대상 관광 상품에 울산 지역 관광지가 포함됨에 따라 미주지역 모국방문단이 지난 3월부터 매주 울산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국방문단은 주로 가족단위 여행객들로 구성됐으며 주당 20명~40명씩, 올 연말까지 총 500여 명 정도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판촉 상품은 ▲‘동해여행 4일’▲‘제주+동해 6일’ 등 2개이며 한국 주요 관광도시 7여 곳을 방문하는 여정으로 매주 목요일에 울산을 방문한다. 이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을 찾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교 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롯데호텔 울산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 인근 지역으로 이동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인 모국방문단은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울산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기간 동안 방문을 중단했으나 다시 울산여행이 재개됐다.”라며, “국제관광 회복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모객활동 지원 등 외래관광객 유치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앞으로 토스, 신한플레이, KB스타뱅킹 등 다양한 앱에서도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코레일과 에스알 열차에 대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는 10월 19일 10시부터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행안부 주관)의 일환으로, 코레일이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제공(’21.2월~)중인 승차권 예매서비스를 다양한 민간 앱으로 확산한다고 밝혔다. ㈜에스알(사장 이종국)은 지난 6월부터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SRT 승차권 예매를 할 수 있게 된 데에 이어, 올해 안으로 토스·신한플레이·KB스타뱅킹 앱으로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철도국장은 “민간 앱을 통한 열차 승차권 예매로 기업은 자사 서비스와 결합하여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국민은 앱의 선택권을 높여 승차권을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고, 기업의 다양한 혜택(여행·통합모빌리티 등)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코레일·에스알 각각의 예매 앱에서 승차권을 구매했던 것을 이제는 민간의 단일 앱으로 예매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최근 맨발걷기 열풍에 힘입어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맨발걷기(어싱 : earthing)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맨발걷기(어싱 : earthing)는 자연과 직접 접촉하면서 신체의 균형을 찾고 건강을 개선하는 건강관리법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산해수욕장이 어싱의 명소로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젖은 모래'를 걸을 때 맨발걷기의 효과가 좋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주차장과 세족시설 등이 잘 갖춰진 일산해수욕장에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최근에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시간까지 늘 10~20여명의 사람들이 모래사장을 적시는 파도를 밟으며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주로 일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일산동행정복지센터 앞~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별빛광장 까지 총 800미터 구간을 1~2회 왕복한다. 이정은 씨(동구 전하동)는 "맨발걷기에 가장 좋은 곳이 '젖은 모래'라는 말을 유튜브에서 듣고 일산해수욕장을 찾게 됐다. 일산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별빛광장까지 1~2회 왕복하는데 파도소리를 들으며 30~40분 정도 걷고 나면 몸이 정말 개운하다. 주차나 발 씻기에도 편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부산, 전남 지역과 연계하여 10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중국 등 아시아 5개국 10개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해안권 공동 팸투어(사전답사 여행)를 진행했다. 이번 사전 답사 여행은 남해안권 해양 관광 벨트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 관광 전담기관 간 공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안권 관광・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투어 코스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참석 여행사는 기업 회의, 포상관광 전담 주요 여행사로 경남, 부산, 전남의 마이스(MICE) 시설, 유니크 베뉴(이색회의 명소)와 관광・마이스(MICE) 콘텐츠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4박 5일 일정 중 1박 2일을 경남 통영, 남해를 차례로 방문하며, 경남의 △통영RCE세자트라센터(통영), △디피랑(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통영), △남해각(남해), △남해 보물섬 전망대(남해) 시설을 답사했다. 시설 답사 외에도 통영 중앙시장과 동피랑, 남해 독일마을 등 시설 인근 관광지를 체험하며, 경남 관광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