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한강대교 위, 국내 최초 다리 위 호텔이 드디어 실물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서울 상징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숙박 공간, 한강대교 전망호텔을 2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식 오픈은 7월 16일이다. ‘전망호텔’은 한강대교 상부(서울시 용산구 양녕로 495)에 위치한 직녀카페를 리모델링해 선보이는 숙박 공간이다. 에어비앤비와 함께 기획하고 제작해 탄생하게 된 이 공간은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일환이다. 에어비앤비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스위트룸 콘셉트를 제안하고, 실내 인테리어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날 ‘다리 위 전망호텔’의 이름도 공개된다. 공식 명칭은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Sky Suite, Hangang Bridge, Seoul)’. 시는 일반 공모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는 교량 위에서 탁트인 하늘과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임을, ‘스위트’는 고품격, 고품질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하동군이 관광객들에게 ‘구재봉 자연휴양림’에서의 힐링 여행을 제안하고 나섰다. 하동군 적량면 서리에 위치한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자연을 한 품에 안아 연간 2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별천지 하동의 대표 휴양지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다양한 산림 생태계가 잘 보존된 이곳은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2008년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역 지정 고시 승인을 받고 2012년 착공, 2016년 5월 개장 후 많은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사랑받고 있다. 숙박시설로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 야영 데크 및 숲속 휴양관 등이 있으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사용일 한 달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에코 어드벤쳐, 모노레일, 목재 문화 체험관 등 체험시설과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휴양림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구재봉 생태숲’에는 수십 년 전 중서마을 주민들이 식재한 자연 상태의 야생 녹차밭을 가까이서 즐길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편안하게 지역 축제 및 기념일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6월 8일부터 6월 9일 2일 동안 개최되는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하여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 이용요금을 80% 할인한다. 원도심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6월 15일부터 6월 16일 2일 동안 개최되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행사 기간에는 인천레트로노선을 1,883원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6월 5일부터 6월 7일 3일 동안 ‘현충일’을 기념하여 국가유공자 및 가족 대상 순환형 노선을 80% 할인하고, 6월 12일부터 6월 14일 3일 동안 ‘노인학대 예방의 날’에 동참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 50%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름맞이 초특가 할인 이벤트로, 6월 19일부터 6월 20일 2일 동안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을 60% 할인하며, ‘여행가는 달’과 연계하여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라남도는 2023년 한 해 6천300만 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의 합계로 2022년(5천600만 명)보다 700만 명(13%)이 늘어난 규모다.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지역별 대표 관광지 등이 지점으로 등록돼 있다. 관광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2022년부터 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제104회 전국체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의 성공 개최와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광양매화축제 등 시군별 주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 때문이란 분석이다. 시군별로는 순천·광양·강진 지역 관광객이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10년 만에 다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새로운 박람회 연출과 관람객의 동선 분석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했고, 광양 매화축제는 구례산수유 축제와 시기가 겹쳐 시너지 효과가 있었으며, 강진 남미륵사의 아름다운 철쭉·서부해당화 등을 보기 위해 타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이 주효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구글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크리에이티브컬쳐클럽이 공동주관하는 '유튜브 팬페스트(YouTube Fanfest) 코리아 2024'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최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꿀잼 쇼’라는 슬로건 아래,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18년 이후로 6년 만에 한국에서 오프라인으로 팬을 만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5개 크리에이터 팀과 팬 등 1만여 명이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6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야외에서 초여름 즐기기’를 테마로 6월 가볼만한 여행지와 함께 다양한 축제․행사를 소개한다. [ 시원한 바다보며 인천섬 레저관광 ] ◆ 영흥도ㆍ선재도 : 캠핑 육지에서 다리로 연결되어 자동차로 이동이 편리한 영흥도와 선재도에는 20여 곳의 캠핑장이 있어, 수도권에서 한 시간 정도의 짧은 거리로 누구나 쉽게 바다캠핑이 가능하다. 캠핑 초보들을 위해 캠핑 도구 없이 갈 수 있는 카라반, 글램핑장도 많이 있으며, 캠핑 고수들을 위한 일반 캠핑장들도 있다. 영흥도와 선재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캠핑하는 동안 두 섬을 오고가며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선재도는 2021년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곳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목섬이 있어, 물이 빠지면 황금빛 모래길이 나타나 그곳까지 걸어갈 수 있는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 영흥도는 해수욕과 모래찜질,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경리 해수욕장과 더불어, 150여년의 소사나무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여름에는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숲에서 힐링과 여가를 느끼기 딱 좋은 계절인데요. 작년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해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습니다. 일부 명품숲에서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데요. 캠핑 시 식중독 주의사항까지 알려드릴게요! 명품숲을 아시나요? ∨산림경영을 잘한 산림경영형(29) ∨휴양을 즐기기 좋은 산림휴양형(45) ∨보전 가치가 높은 산림보전형(26) *산림청 - [휴양복지] – [산림휴양/숲길] – 100대 명품숲 숲에서 즐기는 캠핑! 명품숲에서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기억하세요. 자연휴양림 내에 소재한 일부 숲에서만 캠핑이 가능합니다. 또, 숲나들e를 통한 예약은 필수이니 잊지 마세요! 캠핑 시 축산물 식중독 유의하세요! 1. 축산물 보관 온도에 유의하세요. 축산물을 상온에 오래 보관할 경우,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 증식할 수 있어 위험해요. 또한, 아이스박스에 보관한 고기라도 4시간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햄, 소시지류 등 식육 가공품 종류도 차갑게 보관하세요. 아이스박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시장이자 한류 열풍의 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겨냥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 일원에서 개최한 ‘케이-관광 로드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베트남은 지난해 41만 9천 명이 한국을 찾아 동남아 방한 시장 1위로 부상했고 올해 1분기에는 11만 명이 방한해 코로나 이전의 수치를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4 해외 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인들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호감도는 82.9%에 달할 정도로 높다. 이번 하노이 ‘케이-관광 로드쇼’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한류 관심층인 청년(MZ) 세대와 구매력 높은 가족 관광객을 겨냥해 추진됐다. ◆ 지역관광, 케이-드라마, 케이-팝, 현지 진출 한국기업 연계, 이스포츠 활용해 ‘케이-관광’ 집중 홍보 ‘케이-관광 로드쇼’ 본행사는 지난 4월 하노이에서 새롭게 개장한 베트남 최대 규모 한국문화 거리이자 복합 쇼핑몰인 ‘오션시티 메가 그랜드 월드 케이타운’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실감미디어 체험관’을 통해 관광거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상남도는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기획전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별기획전은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숙박할인권 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 등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숙박할인권은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오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3일간 시행되는 지역특별기획전 이후에는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할인권을,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 원 할인권을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한다. 경남도를 비롯해 전국 12개 시도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 비수기인 6월 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강원 여행의 달’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관광업계가 함께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종 할인 혜택과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이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한 달 동안 숙박 할인권, 주요 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숙박 할인권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온라인 여행사인 야놀자, 여기어때, 11번가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7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원주·태백의 시티투어버스, 강릉 아르떼뮤지엄 입장, 동해 망상한옥마을 숙박 등 관광숙박시설에 대해 최대 50%까지의 할인 혜택과 춘천 청평사, 삼척 죽서루, 평창 이효석 문학관 등 관광지 무료 개방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 여행의 달’ 기간 동안에는 ‘동해 라벤더 축제’, ‘속초 실향민 문화축제’가 열려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서귀포시가 효돈천과 하례리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제8차 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를 통해 생태관광지역으로 4회 연속 재지정됐다고 지난 21일 환경부는 밝혔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2014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선정됐으며 2017년 제1차 생태관광지역 평가에서 재지정을 시작으로, 2023년 제8차 평가를 통해 4회 연속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0월 추진된 이번 운영평가는 전국 35개 생태관광지역 중 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등 3개 분야 23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를 중심으로 내창트레킹, 감귤점빵, 그저파스타 쿠킹글래스 등 지역주민 주도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한해 12,000여명이 이용했다. 이번 재지정으로 ‘효돈천과 하례리는 3년간 국비 보조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생태관광지역 지정·육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 청정환경국 강명균 국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5일 저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현장을 찾아‘Club The 8’야간관광콘텐츠를 관람하고 야간관광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주 원도심과 함께 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팔복예술공장 야간관광 콘텐츠 프로그램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있어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 부지사는 팔복예술공장 시설과 관람객 방문 현황, 야간관광 콘텐츠 ‘Club The 8’에 대해 보고받은 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야간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시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안전한 행사 운영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문체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되어 4년간(2023~2026) 40억원(국 12, 도 3.6, 시 24.4)을 투입해 전라감영, 풍남문, 객리단길 등 원도심을 핵심구역으로 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을 연계권역으로 하여 야간 경관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야간 체험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내 야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