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이끌어갈 시·구 주민참여예산 위원 후보 211명을 대상으로 1~2일 ‘예산학교’를 열었다.
더함파크(1일), 수원시민방위교육장(2일)에서 열린 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의 기본 소양·역할·책임 등을 교육했다.
예산학교에는 공모로 선발한 114명, 단체에서 추천한 50명, 연임 위원 47명이 참여했다. 예산학교 과정을 수료한 후보자는 내년 1월 주민참여예산 위원으로 정식 위촉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2009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수원시는 민선 5기 출범 후인 2010년 조례를 전면 개정,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