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등 시정소식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초.중.고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접수받는다.  

대상은 초등학교 97개교 4학년, 중‧고등학교 100개교 1학년 등 학생과 경로당 노인, 일반 주민을 비롯한 동 단체원이다. 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학교 또는 해당 기관으로 찾아가 직접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안전모, 팔꿈치‧무릎 보호대 등 안전장비의 착용법, 자전거이용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론 뿐 아니라 도로교통법 등 관계법령을 준수해 안전하게 자전거타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과정도 준비했다.  

문의는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031-271-7771), 수원시 도로관리과 자전거문화팀(031-228-3434)로 하면 된다.  

김철우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자전거에 대한 정확한 이론과 안전의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자전거 안전의식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동남보건대 외국인근로자. 다문화 의료협력 협약,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동남보건대학교와 수원시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구성원을 위한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SCK(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Specialized College of Korea)대학으로 선정된 동남보건대학교가 특성화 사업으로 ‘수원 FMS센터’를 개설했기 때문이다. 수원 FMS센터(Suwon Foreigner Medical System)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지역 자치단체와 민간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최희순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상임이사는 “의료협력분야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활동이 기대된다”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의료보험이 없는 외국인들을 위해 사회봉사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사회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20만 이상 34개 도시 중 수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수원시가 20만 이상 34개 도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수도사업자를 갖고 있는 전국 지자체 155개를 대상으로 ▲공통분야 ▲상수도 운영‧관리 분야 ▲상수도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14개 항목(28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모든 분야에 걸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통분야의 ‘상수도요금 현실화 노력 및 주민서비스’, 상수도 운영‧관리 분야의 ‘정수시설 운영관리 및 수질기준 준수‧관리’, 정책분야의 ‘유수율 개선율’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强小農) 육성 위한 경영개선 교육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수원 권선구 센터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열었다.
  
농업환경의 변화와 농업경영을 강의한 조영빈 박사는 강소농에게 필요한 ‘농업경영관리도구’로 ▲경영개선 수익모델 ▲경영개선 실천 교육 ▲자율실천학습 조직 ▲정밀경영자문 ▲실천 노트·영농일지 ▲경영 장부 등을 제시했다. 

조 박사는 “강소농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경영수익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으로 경영역량을 개발해야 한다”며 “경영개선 실천 과제 실행으로 경영수익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교육, 자율실천학습 조직 등의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교육을 이수한 강소농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 정밀 컨설팅, 우수 농업경영체 현장 견학 등 후속 교육을 진행해 다른 농가의 모델이 되는 핵심 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2011년부터 소규모 농가의 소득향상을 지원하고, FTA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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