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는 구제역에 대한 현장 밀착형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현재 시는 34개 농가에 한우 206마리, 젖소 348마리, 산양 113마리, 사슴 33마리 등 사육하고 있다.
시는 예찰 담당 공무원 6명으로 농가예찰반 2개 반으로 현장 밀착형 방역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군) 701마리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했다.
시는 또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AI 특별 방역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AI 방역을 위해 현재 8개 농가에 방역 약품 700kg을 공급하고 거점소독시설 2곳을 운영하고 있다. AI 발생농장에서 반입된 식용 달걀 2만9085개, 메추리알 784개, 닭고기 390마리는 즉시 폐기 조치한 바 있다.
생명산업과 관계자는 “수원시도 더는 가축 질병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면서 “구제역을 비롯한 가축 질병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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